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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상주소
    http://gijangc.iptime.org/vod/0322_07시40분_HDMI.mp4
    성경구절
    데살로니가후서 2장 1~17절 (신334)
    설교일
    2020-03-22
    설교자
    권재완 담임목사

바른 종말 신앙을 가집시다. 살후2:1-17, 20-3주일오전

 

서론. 택함을 입은 기장교회 성도님들! 은혜와 평강을 빈다. 오늘도 흩어져 있지만 우리 왕이신 구원의 하나님을 온 마음 다해 높이고 긍휼을 구하는 예배자 되기를 바란다.

 

1. 지난 주에는 살후1장을 살피면서 핍박의 문제를 생각했다.

계속되는 핍박을 넉넉히 이기게 하는 세 가지 요인이 뭐였는가? 첫째 주 예수에 대한 믿음과 성도들 상호간의 사랑이었다. 우리 성도님들! 주를 향한 믿음 안에서 구역 식구 기관의 지체들 더 사랑함으로 함께 모든 어려움도 박해도 이겨나가자. 둘째 환난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했다. 우리 성도가 믿음 때문에 환난 당하는 것은 장차 온전한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있음을 증거하는 일이라 했다. 우리는 환난 당할 때 낙심할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의 심판과 상 주실 날을 더 사모해야 한다. 셋째 기도로 얻는 은혜이다. 머리로 박해와 환난에 대해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환난을 이기기에 역부족이다.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 공급하시는 은혜를 얻어야만 된다. 성도의 사랑, 하나님 뜻에 대한 이해, 기도로 얻는 은혜 이 세 가지가 박해도 환난도 이기게 한다 했다.

 

2. 오늘은 살후2장을 살핀다. 1장이 박해와 환난의 문제였다면 2장은 미혹의 문제를 다룬다.

데살로니가교회에 어떤 미혹의 손길이 있었는가? v.1-2이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영으로나 말로나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오늘 데살로니가교회만 아니라 교회 역사를 보면 박해가 심하거나 재앙이 크게 일어날 때면 종종 세상 종말이 이제 정말 다 되었다는 식의 미혹들이 반복됐다. 5세기 로마제국이 멸망할 때 세상 종말이 온다고 하는 사람이 있었고, 14세기 유럽에 큰 전염병이 만연하여 유럽 인구 삼분의 일이 죽는 대참사가 벌어질 때도 많은 사람들은 지구의 종말이 왔다 하였다. 16세기 전 유럽이 십자군 전쟁에 휘말려 오랜 세월 고통 속에 살 때나, 경제공황으로 농민 봉기가 일어나 세상이 어수선할 때도 그랬다. 7일 안식교는 1844년에 예수님이 재림했다 했었고, 여호와의 증인도 1914년에 예수님이 재림한다고 했었다.

우리가 조금만 생각해보면 거짓된 종말론으로 미혹하는 일은 마귀의 기가 막힌 전략이다.

두 가지 면에서 그렇다. 하나는 미혹에 빠진 사람은 바로 그 영혼이 악한 영에 사로잡힌다. 신천지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일단 세뇌가 되면 모략이라는 이름으로 온갖 불법들, 거짓말 이혼 가정파탄 가출 등 온갖 악한 일을 하면서도 아무 양심의 가책을 갖지 않는다. 미혹 당하면 양심도 마비되고 영혼도 팔려버리게 된다. 거짓된 종말론 미끼를 마귀가 즐기는 두 번째 이유는 올바른 종말론에 대해 사람들의 마음이 돌아서게 하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 한국 상황이 딱 그렇다. 1994년 다미선교회 사건에 이어 요즈음 신천지가 엉뚱한 종말론으로 사회 물의를 일으키니, 진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거짓 종말론 때문에 올바른 복음의 메시지까지 비웃어 버린다. 더 염려스럽기는 자칫 아직 말씀에 기초한 굳센 믿음이 없는 연약한 성도들 중에도 혹 믿음이 흔들리고 올바른 종말신앙에서 멀어질까 염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러기에 오늘 미혹이 난무하는 시대에 우리는 올바른 종말론을 잘 깨닫고 굳게 서야 한다.

환난이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을 틈타 주님이 곧 재림한다고 데살로니가교회를 미혹하려 한 거짓선지자들의 주장의 근거가 무엇인가? 영으로나 말로나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먼저 영으로나 그랬다. 자기에게 성령님이 특별하게 계시해 주신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신구약 성경에도 교회 역사에도 이런 일이 늘 있었다. 자기를 특별한 하나님의 종으로 높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나님께 받은 계시가 없으면서도 꿈이나 환상을 통해 하나님께 무슨 특별한 지령을 받는 것처럼 사람들을 속였다. 13장을 잘 읽어보라. 어리석은 선지자 ... 너희가 말하기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하여도 내가 말한 것이 아닌즉 어찌 허탄한 묵시를 보며 거짓된 점괘를 말한 것이 아니냐 ...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여자들에게 경고하여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영혼을 사냥하려고(13:7,18)’ 스스로 높이는 거짓선지자들은 항상 자기가 뭔가를 보았다고 주장하면서 영혼을 사냥하는 거짓을 예언한다. 주님 사랑하는 성도님들! 부디 내가 뭔가 보았다 하고 자기는 특별한 하나님의 종이라 하는 사람을 주의하라. 진짜 하나님 말씀 받은 선지자는 더 낮아지고 겸손하지 자기를 높이지 않는다. 유다서에 뭐라고 하는가? 그러한데 꿈꾸는 이 사람들도 그와 같이 육체를 더럽히며 권위를 업신여기며 영광을 비방하는도다.(1:6)’ 거짓선지자를 꿈꾸는 사람이라 한다. 꿈을 통해 계시 받았다, 하나님 음성을 들었다 하면서 교만해져서는 영광과 질서를 무시한다.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을 미혹한 거짓선지자들은 둘째로 바울이 보내지도 않은 가짜 편지를 만들어서도 속이려 했다. 바울의 사도적 권위를 이용해서 속이려 한 것이다. 말하자면 거짓선지자는 정말 수단 방법을 안 가린다.

저는 신천지 이만희가 쓴 요한계시록 책이 있다.(사진) 책 표지에는 한문으로 證人 李萬熙 保惠師 著 증인 이만희 보혜사 저 그렇게 해 놓았다. 자기를 보혜사라 주장한다. 책 서론을 보면(사진) 필자가 증거한 이 책은 약 2000년 전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계시로 본 장래사가 오늘날 실상으로 응한 것을 보고들은대로 진술한 것이다. ... 필자는 오직 살아계신 주님의 성령과 천사들로부터 보고 듣고 지시에 따라 증거한 것이므로 이 증거는 참이며 진실하다.’ 그렇게 말한다. 자 보라. 사도 바울이 경고한 그대로지 않는가?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자기는 직접 보고 들었다면서 사람들을 미혹한다.

우리 성도님들! 거짓선지자들이 영으로든지 무슨 글로든지 하나님께 받은 증거라면서 미혹하는 일들은 어느 시대든지 계속된다. 그러니 제가 여러 번 부탁드린 것 잊지 말라. 신고정신 누군가 우리 성도님들께 접근해 교회 밖에서 성경을 공부하자 하면 귀가 솔깃해서 따라가지 말고 교역자들에게 알려 주셔야 한다.

 

3. 이렇게 데살로니가교회는 환난이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 이용해 주의 날이 이미 이르렀다 미혹하는 영이 있었지만 베드로후서를 보면 정반대 미혹도 있다.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이는 하늘이... 땅이... 하나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벧후3:3-4)’ 오늘 우리 한국 땅에서도 스스로 무신론자로 자처하는 많은 사람이 이 경우에 해당된다. 한 마디로 주의 재림과 역사의 종말과 하나님의 심판 일체를 전부 부정한다.

저들을 가리켜 우선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라 한다. 마지막 때 누구를 조롱하는가? 우선은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조롱하고, 또 주님 말씀을 따라 살면서 주님을 기다리는 우리 성도들도 조롱한다. 무엇이라고 조롱하는가? 예수님 재림한다는 약속을 진짜 믿느냐며 조롱한다.

이미 주의 날이 이르렀다 하는 사람들은 신비한 영적인 체험을 근거로 했다면, 주의 재림과 심판을 아예 부정하는 사람들은 무엇을 근거로 내세우는가? 자연의 이치다. 오늘날 소위 과학이라 하는 것을 근거로 내세운다. 수천 년 동안 하늘과 땅은 똑 같은 질서를 따라 역사가 진행돼 왔고 오늘도 세상이 자연의 질서대로 잘만 돌아가는데, 도대체 예수님 재림한다는 허무맹랑한 말을 믿는 게 말이 되느냐 한다. 이성을 가진 사람이 믿을 게 되느냐 한다.

그러면 이렇게 눈에 보이는 것만 믿고 조롱하는 자들에 대해 하나님 말씀은 뭐라고 하는가? 두 가지를 말씀하신다. 첫째 정욕을 따라 행하며 재림과 심판을 부정하는 진짜 이유는 정욕을 따라 살기 위해서라 한다. 하나님 경외하지도 하나님 주인이심을 인정하지도 않고, 내가 스스로 주인 되어 내 뜻대로 살기 위함이라 하신다. 둘째 하늘과 땅이 하나님 말씀으로 된 것을 부정하기 위함이라 하신다. 그렇다. 만물이 창조주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을 의도적으로 부정하기에 만물은 하나님께 심판받을 것도 부정한다. 주를 사랑하는 성도님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11:36)’ 하신대로, 만물과 역사와 우리 인생의 시작이 되신 하나님께서 또한 만물과 역사와 인생을 마무리하는 시간이 온다는 것을 잊지 말고 살아가라.

 

3. 이렇게 말세에는 두 가지 정반대 거짓 가르침이 세상에 속한 사람은 물론 우리 성도들까지 자꾸 미혹하려 하는데, 이런 때 우리 성도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먼저 주의 재림이 이미 일어났다거나 이제 곧 일어난다고 하면서 오늘 현재 하나님 주신 삶을 소홀하게 만드는 미혹에 대해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첫째는 주님이 재림하기 전에 세상에 반드시 일어나야 할 일들이 있다. 그 일들이 다 일어난 후에야 주님이 오신다. 그 일들이란 무엇인가? 오늘 본문 말고 다른 성경의 가르침부터 보면 주님이 오시기 전에 온 세상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돼야 한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24:14)’ 그것만 아니다. 주님 오시기 전에 하나님 나라를 위해 피를 흘린 순교자의 수도 채워져야 한다. ‘(하나님 말씀 인해 죽임 당한 영혼들에게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6:11)’

이런 일들만 아니다. 이제 오늘 말씀 v.3에는 이렇게 말한다.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나니(살후2:3)’ 이 말씀은 성경 전체에서 가장 해석하기 어려운 말씀 중 하나이지만, 그러나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뭔가? 첫째는 주님이 오시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배도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 점에서 우리 성도님들 정말 유의해야 한다. 핍박 때문이든 미혹 때문이든 혹은 교회의 일부가 타락하는 모습 보고는 주님을 붙잡지 않고 사람에게 걸려 넘어지는 일 때문이건, 아무튼 배교하는 일이 교회 안에 많이 일어난다. 그래서 마25장의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것과 관련된 세 비유를 보면, 주님이 오셔서 먼저 하시는 일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 참 신자와 거짓 신자를 구분하는 일이다. 마지막 때는 배도하는 일이 많이 있을 것을 미리 말씀하셨다. 배도에 이어 오늘 둘째로 주님 오시기 전에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서 큰 미혹의 시간도 있다 하신다. 이 불법의 사람 곧 적그리스도의 나타남은 단수의 한 명인지 복수의 여럿일지, 어떤 사람일지 혹은 어떤 국가나 종교의 세력일지 등 생각할 것이 아주 많다. 그렇지만 분명한 전은 불법의 사람이 나타나 많은 미혹과 박해를 할 것이고, 그 결과 많은 이들이 배도하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 성도님들! 크게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불법의 사람의 시간은 아주 짧다. 우리 하나님이 택하신 성도들 위해 그 때를 단축케 하실 것이다. 그래서 8절 보시면 불법의 사람이 타나나면 얼마 안 있어 곧 주님이 강림하사 그 입의 기운으로 죽이실 것이라 하신다. 말하자면 불법의 사람이 나타나는 것은 모든 악의 세력들의 최후 심판을 뜻하게 된다. 세상이 심히 불경건해지고 불법이 성하고 박해가 심해지면 그것은 곧 마지막 때가 눈 앞에 다가온 증거가 된다.

아무튼 주님 오시기 전에 세상에는 일어나야할 일들이 일어나고 또 상당히 긴 미혹과 환난의 시간이 흐르는 가운데 갑작스럽게 주님 오실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 오시는 그 순간까지 지금이다 혹은 몇 년 안이다 하는 식의 잘못된 종말론에 미혹당하지 않아야 한다. 1장에서 주님이 승천하실 때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의 관심은 때와 시기가 아니라 다만 성령으로 충만해서 땅 끝까지 그리스도의 증인되고 착한 행실로 하나님 영광 드러내는데 있어야 한다.

 

그런가하면 우리는 또 세상에 빠져 영적으로 잠이 들어서는 주님이 마치 내 시대에는 절대 재림하지 않을 것처럼 안일해지는 일도 경계해야 한다. 언제인지 모를 뿐이지, 우리 주님은 진실로 도둑같이 그리고 전혀 예기치 않은 때 긴박하게 임하신다. 그러기에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기름을 준비해서 등불을 밝히고 신랑을 기다리듯이, 우리는 성령의 은혜 속에서 하나님 나라 진리와 의와 생명의 빛을 항상 세상에 비추면서 주님 오실 날을 기다려야 한다. 주의 날이 왔다고 쉬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은 결코 주의 강림과 심판을 잊고 살라는 말이 아니다. 주의 날이 곧 온다고 생각하고는 오늘의 삶을 소홀 하지도 않아야 하고, 그렇다고 내 시대는 아닐 것이라 생각하지도 않아야 한다. 매일 그리고 항상 주의 강림을 기다리고 준비하며 살되, 오늘 나에게 맡겨주신 과업들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면서 살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바로 배우고 기도하고 서로 위로하면서 마지막 때를 살아야 한다. 오늘 말씀 15절 보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 15절 말씀은 2절 말씀과 정반대 권면이다. 2절에서는 자기가 어떤 영적인 체험을 했다면서 혹은 바울이 보낸 편지라하면서 거짓말로 미혹하는 자들을 주의하라 했는데, 이제 15절에서는 바른 가르침 곧 교회가 하나님 말씀 성경에 근거해서 전통적으로 우리에게 물려준 바른 가르침을 잘 배우고 지키라고 권면한다.

올해 신년 첫 주에 믿음의 자람과 관련해서 우리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 믿음으로 얻는 구원, 성령 안에서 바른 교회를 통한 신앙생활, 그리고 마지막 부활과 심판과 최후의 일들에 대해 바른 지식과 깨달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던 것 기억하시는가?

우리 성도님들! 우리가 믿는 기독교신앙은 절대 미신적이지 않다. 맹목적으로 그저 믿습니다.’ 하는 신앙 아니다. 진리의 신앙이다. 하나님 말씀을 체계적으로 바로 배워서 바른 지식과 깨달음에 근거한 신앙이 기독교 신앙이다. 그래서 우리는 내가 믿는 예수 신앙이 어떤 것인지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

이번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지면 가장 기본적인 신앙의 토대로 도의 초보를 몇 주간 강의하려 한다. 그때 가능하면 많이 참여하여 신앙의 튼튼한 기초를 다시 세우고 우리 신앙의 바른 전통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

이렇게 바른 신앙 전통이 뭔지 잘 배우면서, 더불어서 우리는 기도하고 또 서로를 격려해야 한다. 지난 주 핍박을 이기기 위해 기도로 은혜 받고 성도가 서로 사랑함으로 위로 받아야한다 했다. 마찬가지다. 거짓의 미혹을 이기는 힘도 기도함으로 얻는 은혜와 성도들의 사랑에서 오는 위로가 큰 힘이 된다. 그래서 13-17절 보면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 위해 간절하게 다시 감사 기도를 드리고,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의 이름으로 위로하는 것을 보게 된다.

말하자면 모든 미혹을 잘 이기려면, 우선 바른 교훈을 깨달아 분별력을 가져야 하고 나아가 기도와 사랑의 교제로 우리 모두의 심령에 은혜로 강해져야 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코로나 바이러스도 이겨내듯이, 심령이 강하여서 우리는 핍박도 미혹도 이겨야 한다.

 

결론. 택함을 받은 기장교회 성도님들! 미혹의 시대다.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 서로 위하여 기도하며 사랑의 교제로 위로하라신 말씀 마음에 새겨, 우리 중에 아무도 넘어지는 이가 없기를 바라고, 마지막 때 깨어 말씀과 의로운 빛으로 주님 기다리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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