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당신이 내게 주신 시간이

고요한 공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당신이 보내주신

끝없이 펼쳐지는 그 길고 긴 두루마리 연문

구절구절을 더듬어가며

어렴픗한 당신의 그림자를 붙드노라면

 

별이 가득한 하늘 끝

이 작은 내 쉼의 공간에서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곧 바로 나의 안식, 나의 평안이 됩니다.

 

나의 원함은 당신만이 전체가 될 수 있는

내 묵상의 뜰에서 늘/ 함께 하시고

 

새롭게 하루의 휘장을 열 때--

거듭 태여나는

    기쁨의 나를 반겨 맞아 주소서.   

 

       < 정 순고 >

제목 날짜
장동명집사님의 Life Story 를 듣고서...   2012.05.28
자기 변호를 거절하십시오 (1)   2012.11.16
잉카문명의 발상지 페루의 3,4월 기도편지(민병문 이미애 선교사)   2013.04.13
입당예배를 드리면서~~~   2014.10.27
이청득심 ( 以 聽 得 心 )   2012.01.13
이원서 선교사님 소식   2012.05.12
이스라엘의 절기와 명절   2012.10.22
이력서 (2)   2015.06.14
이땅 주시옵소서   2012.07.06
이단특강   2012.07.15
이 가을에 실한 열매를   2012.09.08
유언   2012.06.26
우린 할수 있습니다,   2012.04.21
우리는 자꾸 큰 것만 기다리지 않는지?   2012.11.27
우리는 순례자   2013.06.09
오! 자비롭고 거룩하신 아버지   2013.07.17
어슬프기 짝이없는 그림   2012.03.26
어떻게 하는 것이 옳바른 길 일까?   2013.05.28
약한나를 강하게   2013.11.21
앗찔한 생각   2013.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