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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앞에 섰습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내--생명도   내--건강도    내--재물도    내-- 가족도

나 자신까지도   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일그러지고,  탐욕스러운

삶을~~ 용서 하옵소서.


다른 것의 열망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데는  너무-- 부족했습니다.


人生의 마지막이 있음을  알면서

준비하지 못하고 사는 날들이 ~~

참으로  어리석기만  합니다.


보이는 것에만 관심을 두고

좇아가다가  -- 보이는 것도 망하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도-- 떠나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 인생의  마지막이 있다는 것은

내--인생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줄을  압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교만,  우리의 탐욕 -- 모든 것을.....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습니다


                                           2014 년  4월 6일 (주일예배 )  분당서울대 / 병원 교회에서 

                                                                                            

                                                                                   월요일  수술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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