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 아론
  • Feb 27, 2012
  • 16095

                                                                                                                                      김   성   길

야 !

너 선생이야?

아니,  왜?

그럼 넌 뭐니?

......................

교수,

박사,.......????

......................

 

평생을 믿음 생활 했노라고 하면서 이 물음에 왜 작아지는 걸까?

아니  더 솔직한 대답은 못할것 같다.

년수라도 보면 박 박사도 되고도 남음이 있을텐데.........

그러나

집 떠난 아들 마냥 난 그렇게 살았고,

지금이 복 인줄도 모르고 난 또 졸랐으며,

그럼에도 자녀라고 품어 주심은

이제는 돌이켜 선생되라 하실줄이야.

 

아~~~

아직도 난 아닌데....

선생님 커녕, 소사(학교심부름꾼)신분도 못되는 걸,

그래도

힘내야지

선생님이 되는 그날까지.

 

 

제목 날짜
북Ка에서 보내는 김소리 이물가의 64번째 편지   2024.02.11
북Ка에서 보내는 김소리 이물가의 59번째 편지   2022.11.10
북Ка에서 보내는 김소리 이물가의 62번째 편지   2023.07.30
북Ка에서 보내는 김소리 이물가의 63번째 편지   2023.11.10
북Ка에서 보내는 김소리 이물가의 61번째 편지   2023.04.27
북Ка에서 보내는 김소리 이물가의 60번째   2023.01.16
,   2017.11.04
바다에 빠져드는 새들~   2018.03.06
캄보디아 사역편지(이일훈 선교사님)   2020.01.12
낮은 눈으로 본 천국 ;다시 찾아온 겟세마네 (2)   2016.10.24
< 기 도 >   2016.05.14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2016.05.14
<섣달 에게>   2015.12.25
상실을 통해 얻는 깨달음   2015.08.09
< 슬픔이 침묵할 때 >   2015.09.18
세상과 열심으로 싸울 그대에게... (3)   2015.11.28
걱정을 쌓아 놓지 않게 하소서   2015.07.27
병원 가는 길   2015.07.08
내 영혼의 갈급함   2015.06.25
< 일흔살 生日에~~~>   201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