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사랑은

 

같이 느끼고 ( Sympathizing )

같이 견디고 ( identifying )

대신 아파하기 ( unifying )

 

내가 " 아야!" 할 때 하늘에서도 "아야!" 하면서

사랑은 세상을 향해 잉태되었고,

하늘이 내 피가 흐르는 살을 입고

땀 냄새나는 두 발로 나의 땅을 딛고 찾아와

 

내 어둔 눈을 만지고 내 고름을 닦았을 때-

사랑은 세상에 드러났고,

십자가 위에서

하늘이 내가 되고 내가 하늘이 되었을 때

사랑은 세상 앞에 입증되었다.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애곡을 하여도 울지 않는 시대 (눅 7:32 )

주님은 당신과 하나된 우리를 세상에 보내신다.

우리가 그 사랑이 되라고 보내신다.

 

그리고 소자 중 하나의 모습으로

다시 우리와 만나고 싶다 하신다.

 

올 한 해 끝까지

앉은 키로 무릎을 땅에 대고

우리와 눈을 마추치며 말씀하실 때

잘 듣고, 진실하다고 믿고

뒷모습만으로도

소자인 당신을 알아보고 뛰어가

두 손 맞잡고

 

당신처럼 맨발로 땅을 딛고

남은 길 걷기를 바라신다.

 

< 매일 성경  1.2월호 >

제목 날짜
이청득심 ( 以 聽 得 心 )   2012.01.13
생각해봅시다   2012.02.28
산행   2012.02.13
그래도 가야합니다   2012.03.08
아직도 난 아닌데......   2012.02.27
믿음도 나목 같이   2012.02.03
< 부활절 편지>   2012.03.14
아름다운 기장교회   2012.01.13
부요 합시다   2012.02.02
속담 속의 지혜   2012.01.13
김소리 이물가 선교사 기도편지입니다.   2012.01.13
사랑하고 감사하고 보고싶습니다   2012.01.13
(6-11 구원론) 성령내주와 성령충만 | 평신도 조직신학 (1)   2012.08.24
러시아 김철훈 이수미 선교사 090115 기도편지입니다.   2012.01.13
봄의 기지개   2012.03.03
I have heard everything! I have seen everything!   2012.01.13
첫 날 모임   2012.03.13
너 장로지 ?   2012.01.13
친구   2012.02.16
알면 좋습니다   201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