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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04

주님의 몸으로 부름 받은 성도들

본문: 10:1-4(찬송:492)

 

 

시작하는 이야기.

목자 없는 양과 같은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심으로 온 갈릴리 마을들을 두루 다니셨던 주님이 이번에는 추수할 일꾼으로 제자들을 보내십니다. 주님이 몸소 먼저 본을 보여주신 하나님 나라 사역을 이제는 제자들에게 맡기시는 것입니다.

제자들을 파송하여서 천국 복음을 전하고 목자 없는 양들을 섬기게 하시는 일은 사실 오늘 우리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생전에 제자들을 보내셨던 것처럼 주님은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에는 성령을 보내셔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제자들을 보내실 때 하라고 하셨던 사명을 오늘 교회에 그대로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이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과 나눔.

 

1. 934-35절을 다시 복습해 봅시다. 주님이 벙어리를 고쳐 말하게 하시는 착한 일을 하심에도 불구하고 박해와 미움을 받을 때, 주님은 어떻게 반응하십니까?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그때 주님은 저 완고한 사람들을 일일이 인간적으로 대응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들 완고한 사람들과 감정싸움 하는 대신에 주님의 마음은 도리어 당신의 도움과 위로와 은혜가 필요한 사람에게 집중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한 영혼이라도 더 찾아 구원하시려고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주님처럼 세상을 위해 기도하고 복음 전하고 섬기며 사는데도 세상이 알아주고 칭찬해주기는커녕 도리어 더 미워하고 오해 하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저들과 대항하여 싸우려고도 하지 마십시오. 우리 주님이 그렇게 사셨습니다. 핍박과 미움을 받는 중에도 그저 당신이 돌보아야할 영혼에 집중하며 사셨고, 이런 주님을 하늘 아버지가 사랑하시고 위로하시고 함께 해 주셨습니다. 그것이 사명자의 삶입니다.

 

2. 갈릴리 온 마을을 두루 다니시던 주님이 이번에는 제자들을 두루 보내십니다. 제자들에게 어떤 역할을 기대하고 보내시는 것입니까?

주님은 세상의 핍박과 오해 속에도 목자 없는 양 같은 불쌍한 영혼들을 섬기는 일에 집중하여 사시면서 이제 그의 제자들에게 그렇게 살라달라고 부탁하십니다. 종말을 사는 하나님 나라 군사로 추수할 줄 아는 일꾼이 되어 달라고 하십니다.

 

1) 주님은 교회(성도)의 머리시고 교회(성도)는 주님의 몸입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습니까?

 

주님이 저와 여러분에게 은혜를 주셔서 구원받게 하시고 몸 된 교회의 지체가 되게 하신 것은 이제 저와 여러분을 통해 머리 되신 주님이 결정한 하나님 나라 사역들, 곧 죄로 인해 하나님의 잃어버린 양들이 된 영혼들을 찾아서 사랑으로 섬기고 그래서 저들을 결국 인생의 창조주요 참 목자이신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일을 해 달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하셨던 모든 하나님 나라의 생명과 회복과 구원의 사역들을 이제 우리에게 해 달라고 부탁하시기 위해 교회를 세우셨고 저와 여러분을 부르신 것입니다.

 

 

 

3. 우리가 주님의 몸이 되어 주님을 대신해서 잃은 양들을 섬기고 인도하라고 할 때 부담이 됩니다. 내가 무슨 힘으로 할 수 있나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두 가지 이유를 말해 봅시다.

첫째는 머리되신 주님이 몸인 우리에게 뭔가를 시키신다면 그 일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도 주님이 주십니다. 주님이 제자들을 보내실 때 그냥 보내시지 않는다. 먼저 권능을 주시고 보내신다. 우리에게 너의 재주로 알아서 하라고 하시지 않는다.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하게 하신다. 부르시고 보내시는 주님이 필요한 권능 주시는 줄 믿고 간구하고 순종하면, 주님은 진실로 우리를 통해 일하신다. 하나님 나라가 연약한 우리 통해 임하게 하신다.

둘째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지도 않은 엄청난 일을 하라고 하시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주신 은혜만큼 일하면 됩니다. 다만 나의 약함을 알고 늘 주님께 도움을 구하면서, 주님이 주신 은혜의 분량대로 주님의 손과 발이 되면 됩니다. 주님이 주시는 권능은 목자 없는 양 같이 방황하는 영혼들을 섬김으로 저들 영혼의 목자이신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제자들에게 이 놀라운 권능을 주신 것은 저들로 하여금 그 권능을 자랑하고 뽐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영혼을 섬기는 일에 필요해서 입니다.

 

4. 설교를 잘 듣고 생각해 봅시다. 열두 제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마음에 새겨야할 세 가지 교훈이 무엇입니까?

주님께서 하나같이 문제 있고 모자란 사람들을 열두 사도로 부르신 것은 오늘 우리에게도 소망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열두 사도만 아니라 우리도 잘 알지 않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나라는 사람이 얼마나 모자란 사람이요 지금까지 문제 많은 인생을 살아왔는지 우리 스스로가 가장 잘 알지 않습니까? 이 문제 많은 열두 사도들이 주님의 한없는 인내와 사랑 용서를 경험했고 무엇보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오순절 날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니, 저들 속에는 놀라운 하나님 나라 능력과 역사와 열매가 나타났습니다. 그와 같이 오늘 우리도 우리 자신은 너무나 무지하고 무능한 인생들이지만, 주님의 무한한 사랑과 용서를 경험하면서 성숙해지고 무엇보다 성령의 세례와 충만을 받을 때, 연약한 우리도 주님께 쓰임 받을 수 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열두 제자의 모습이 하나같이 문제도 많고 부족했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주는 두 번째 교훈은 우리가 교회 안에서 다른 지체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용납하고 참아주고 기다려주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세상 기준으로 평가할 때 평균도 안 되는 사람이 우리 교회 안에 있다고 이상하게 생각지 마십시오. 답답해하지도 마십시오. 하나님은 그렇게 평균도 안 되는 사람 불러서, 상상을 초월하는 인내와 사랑으로 하나님의 사람을 만들어가려 하십니다. 그렇게 모자란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선한 역사들을 이루려 하십니다. 그게 하나님 뜻입니다.

오늘 열두 사도의 이름에서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생각할 것은, 끝까지 믿음을 지켜서 최후 승리자가 되시기 바란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이 부르신 열두 제자지만 저들 모두가 최후 승리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배반자 유다가 바로 저들 열둘 중에 있었습니다. 우리가 다 약합니다. 아무도 나는 믿음이 좋아서, 나는 의지가 강해서 내 믿음 내가 지킬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장담 못합니다. 그러니 히브리서의 권면대로 날마다 같은 믿음의 형제들이 서로 위로하고 서로 격려함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붙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우리가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가 되어서 바울처럼 우리 모두가 선한 싸움 싸우고 달려갈 길 마치고 믿음을 끝까지 지킴으로 최후 승리의 자리에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함께 기도하기

우리 교회와 각 성도의 머리되신 주님의 뜻과 결정을 잘 수행하며 살게 하소서.

예배와 말씀 사모하게 하시고, 말씀을 들을 때 성령이 임재하시고 역사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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