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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김규광
  • Jun 16, 2022
  • 67
  • 첨부1

구역공과 22-24

 

 

하나님의 유머

본문 : 23:12-35

(찬송 : 25,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시작하는 이야기.

           민12장을 보면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음식 때문에 원망을 합니다.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난다면서 고기를 달라며 원망을 합니다. 백성의 반복되는 원망에 얼마나 지치고 마음이 상했든지 모세가 차라리 이제 자기를 죽여 이 백성으로 인한 고난을 벗어나게 해 달라고 할 지경이었습니다. 그런 모세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이 백성들에게 냄새도 싫어하기까지 고기를 먹게 해 주겠다 하십니다. 장정만 60만이 넘는 이 많은 백성들에게 어떻게 고기를 먹게 하느냐 묻는 모세에게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11:23)’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손은 언제 어디서나 짧지 않으십니다. 오늘 행23장에서도 우리는 신실한 바울을 보호하심에 짧지 않은 하나님의 손을 봅니다. 짧지 않은 하나님의 능하신 손의 역사 때문에 우리를 웃게 하시는 하나님의 유머까지 봅니다. 짧지 않은 손을 가진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 성도들도 굳센 믿음 위에 서기를 바랍니다.

 

 

말씀과 나눔.

1. 공회에서 바울을 정죄하는데 실패한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려고 어떤 계획을 세웁니까?

                       바울을 죽이기까지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결의한 결사대 40여명이 만들어집니다.

                       이들은 바울을 어떻게든 로마 군대의 영내에서 나오게 하여서 나오는 바울을 매복해 죽이려고 합니다.

 

 

2. 바울을 죽이려는 유대인들의 간계가 어떻게 천부장에게까지 들려집니까?

                   먼저 바울의 생질에게 들리고, 바울에게, 백부장에게 그리고 다시 천부장에게까지 들립니다.

                   성경은 바울의 생질에게 어떻게 들렸는가를 말하지 않음으로 하나님이 하셨다고 말합니다.

 

 

3. 유대인의 간계를 들은 천부장이 바울을 보호하기 위해 어떻게 조치합니까?

우리시간으로 밤9시에 비밀 작전을 수행합니다. 로마총독 벨릭스에게 안정하게 호송하기 위해 보병 200명 기병70명 창병 200명을 준비하며 바울을 위해 말도 별도로 준비시킵니다.

 

 

4. 살면서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셨던 일이 있다면 이야기 해 봅시다.

자유롭게 나눠보세요.

 

 

5. 천부장이 바울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진짜 이유는 무엇입니까?

출세지향적인 인생을 살아온 천부장은 로마 시민권을 가진 바울을 안전하게 구해서 총독에게 로마에 대한 충성심을 보이려 합니다. 공을 세워 출세하기 위함입니다.

 

 

6. 6:1-4을 읽어 봅시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어떻게 행하라고 하십니까?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구제할 때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6:1-4)

우리가 행하는 선한 일들의 진짜 동기가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라면 하나님께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 살아계신 줄 알고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행하는 일들은 은밀한 중에 보시는 우리 하나님이 하나도 남김없이 기억하시고 갚아 주십니다.

 

 

7. 스스로 기념비를 만든 사울과 달리 끝까지 하나님 은혜를 잊지 않은 다윗은 어떤 고백을 합니까?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에게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대상17:16)’

왕이 된 후에도 다윗은 하나님을 높이며 은혜를 높이는 마음을 평생 잃지 않았습니다. 이런 다윗 통해 하나님은 선한 뜻들을 계속해서 이루어 가셨습니다.

 

 

함께 기도하기

          ∙ 신실하신 하나님 보호하심 아래 있음을 알고 담대하며 충성을 다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을 믿고 묵묵히 은밀한 중에 선한 일 힘쓰며 살게 하소서.

          ∙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는 사랑의 섬김으로 하나님께 상 받을 일 있는 인생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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