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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조영환
  • Mar 13, 2020
  • 52
  • 첨부1

구역공과 9

환난의 날에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봅시다.

62:1-8(찬송 : 70, 383,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시작하는 이야기. 하나님 아버지의 택하심을 받고, 우리 구주의 십자가 은혜를 덧입으며, 성령님의 감화를 입은 기장교회 성도님들! 오늘은 부득의하게 우리 교역자들과 몇몇 장로님들만 모여 예배하고, 나머지 모든 성도님들은 각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비록 우리가 모여 예배하지 못하지만, 우리 마음만큼은 어느 주일보다 더 하나님 은혜 사모하고 간절히 기도하면서 아버지의 이름을 높여드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최근에 배운 말씀 살전1:4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살전1:4)’ 하셨습니다. 우리 하늘 아버지께서 당신의 택한 백성 우리 성도님들을 돌보시며 마침낸 영광의 자리에 이를 때까지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오늘은 연속해서 살피던 데살로니가 말씀을 잠시 쉬고, 코로나19 사태로 어렵고 혼란스러운 시기를 우리 성도들이 어떤 자세로 지나야 하는지 시62편 통해 잠시 생각하려 합니다.

 

음식 및 다과 나눔(모임 전 혹은 모임 후)

 

찬양(10)

 

말씀과 삶 나눔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겠다는 1절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자신이 닥친 어떤 환난과 어려움을 인해 원망할 대상을 찾아 분노하는 대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겠다는 말입니다. 또 자신이 지금 처한 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알기에 궁극적으로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도움과 긍휼을 간구하고 의지하겠다는 말입니다.

 

2. 다윗이 하나님만 바라겠다고 하면서 갖는 믿음은 무엇입니까?

다윗은 내가 크게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고백을 합니다. 조금 흔들리기는 흔들리지만, 그러나 나는 구원의 하나님 의지함으로 크게 흔들리지는 않는다고 고백하는 믿음입니다.

 

3.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숨어 있습니까?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당신의 택한 백성을 지키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줄을 믿는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사나 죽으나 그리스도의 것이요 하나님 백성입니다. 그러니 더욱 하나님 의지하라는 의미입니다.

 

4. 5절에서 나의 영혼아 하나님만 바라라고 자기 영혼에게 권면하는 까닭이 무엇입니까?

우리 인생은 참으로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다윗도 하나님만 바라보겠다고 결단하였지만, 어느 새 자기도 모르게 마음이 약해지고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자신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내 영혼아 정신을 차리라, 하나님이 죽지 않으셨는데, 하나님 살아계신데 왜 너는 무너지려 하느냐하면서 자기 영혼을 다그치고 자기 영혼을 가르치고 자기 영혼을 일깨우고 있는 것입니다.

 

5. 8절에서 모든 하나님 백성에게 하는 권면이 무엇입니까?

1절의 고백과 더불어 8절의 권면은 마음에 새기고 암송하고 묵상합시다.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 피난처이시로다

시시로 하나님 의지하라는 말은 시시때때로 즉 살아가는 모든 날 동안 하나님 의지하라는 말입니다. 작은 일을 만날 때도, 오늘 우리 같이 큰 일을 만났을 때도. 심지어 겉으로는 특별한 일이 없을 때에도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는 말은 날마다 하나님 앞에 마음을 토하라. 아픈 마음도 토하라. 때로 두려운 마음도 토하라. 또 때로 슬픈 마음도 토하라. 어떤 때는 기쁘고 즐거운 마음도 토하라. 억울한 마음도 토하라. 하나님 앞에 모든 마음을 토하라.’는 뜻입니다. 우리 은혜의 하나님은 그 앞에 마음을 토하는 모든 자기 백성의 영원한 피난처 되어 주실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나라를 위하여 : 어려운 때에 지도자들이 정쟁 그치고 정말 백성을 생각하게 하소서

한국 땅을 위해 : 속히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회복되게 하소서

교회를 위하여 : 환난 날에 연약한 성도들 흔들리지 않고, 기도할 수 있게 하소서

 

찬양

 

주기도문

제목 날짜
3/1(목)_눅12:35~48절, 진실한 청지기   2012.03.01
3/2(금)_눅 12:49-59_시대를 분별하는 신앙   2012.03.02
3/3(토)눅13:1~17_열매를 맺기를 인내하시는 주님께 생명의 열매를 드립시다   2012.03.03
3/5(월)_눅14:1~14 무릇 자기를 높이는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2012.03.05
3/6(화)_눅14:15~24_시내의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데려오라   2012.03.06
3/7(수)_눅14:25-35_소금이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2012.03.07
3/8(목) 눅15:1~10_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으시고 기쁘하시는 하나님   2012.03.08
3/9(금) 눅15:11~24_탕자와 같이 방황하는 우리를 기다리시는 주님   2012.03.09
3/10(토)_눅15:25-32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큰아들   2012.03.10
3/12(월) 눅16:14-31_부자와 나사로 비유를 통해 영적바리새인에게 주시는 메세지   2012.03.12
3/13(화) 눅 17:1~10 무조건 용서하는 마음과 겨자씨 한알 만한 믿음 주소서   2012.03.13
3/14(수) 눅17:11-19 참된 믿음으로 구원의 기쁨을 누린 한 문둥병자   2012.03.14
3/15(목) 눅 17:20-37 남기운자와 데려감을 당한자   2012.03.15
3/16(금) 눅18:1-14 간절함과 진실함이 있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2012.03.16
3/17(토) 눅 18:15-30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2012.03.17
책중의책   2012.03.17
3/19(월) 눅19:1-10_잃어버린자를 찾아 구원하시는 하나님   2012.03.19
3/20(화) 눅19:11-27_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합시다   2012.03.20
3/21(수) 눅19:28-44 주의일에 쓰임받는자, 구원을 선포하는 자   2012.03.21
3/22(목) 눅19:45-20:8_ 성전을 청결케하신 예수님   201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