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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자니완
  • Feb 24, 2015
  • 1783

복음이란 무엇인가 롬1:1-4 14-7주일오전

서론. 오늘 설교 제목이 ‘복음이란 무엇인가’이다. ‘복음을 믿으라, 복음은 전하라, 복음의 일꾼이다’ 등과 같이 우리 성도들이 가장 많이 쓰는 말 중의 하나가 복음이다. 그런데 정작 ‘복음이 무엇입니까’ 하고 물으면 분명하게 답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주일마다 살피는 로마서는 전체가 복음이 무엇인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말씀이다. 전체적으로만 아니라 로마서는 또 부분 부분에서 복음이 뭔지를 간략하게 핵심적으로 보여주는 구절이 많다. 오늘 읽은 본문이 그렇다. 1:2-4은 짧지만 복음의 진수를 보여준다. v.1끝에서 바울은 자신은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다 한다. 곧바로 v.2은 ‘이 복음은’이란 말로 시작함으로 복음이 뭔지를 제시한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성도들이 복음이 뭔지를 분명히 깨닫고 믿고 감사하는 시간되기를 바란다.

1. 복음은 문자적으로는 복된 소식 좋은 소식이다. 그렇죠? 그런데 이렇게만 말해서는 성경이 말하는 복음이 뭔지 알기가 어렵다.

1) 세상에는 복되고 좋은 소식이 많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망하고 해방이 왔다는 소식은 정말 큰 기쁨의 복된 소식이었다. 자녀가 대학에 합격했거나 취업됐다는 소식도 복된 소식이다. 불치의 병에 걸린 분에게는 좋은 약이 개발 됐다는 것도 좋은 소식이다.

그렇다고 이런 소식들을 우리가 ‘복음’이라 하지는 않는다. 복음은 복된 소식이되 모든 시대 모든 인생들에게 복된 소식이다. 지금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복된 소식이다. 나아가 이 세상 사는 동안만 아니라 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과 그 이후까지도 복된 소식이다. 우리 육신만 아니라 영혼에까지도 복된 소식이다.

세상에 그런 소식이 있겠는가? 있다.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건지시고 새사람 만드시고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 소식이 그런 소식이다. 복음은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소식이다.

2) 그래서 v.1에 바울은 복음을 ‘하나님의 복음’이라 한다. 그렇다. 복음은 먼저 ‘하나님의 복음’이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복된 소식이 복음이다.

복음이 ‘하나님의 복음’으로 일컬어지는 것은, 우리 사람은 스스로 구원의 길을 만들 수도 없고 찾을 수도 없음을 의미한다.

쉽게 생각해 보자. 여러분! 사람은 다 죽는다. 안 죽을 사람 없다. 2주 전에 우연히 고인이 된 가수 김광석 씨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라는 유행가를 들었다. 가사가 이렇다.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 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 올 그 먼 길을 어찌 혼자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

이 노래를 들으면서 두 가지 생각을 했다. 하나는 유행가에도 참 공감 되고 마음을 적시는 노래가 있구나 하는 것이었다. 둘째는 그래 저게 인생인데 그렇게 언젠가 아내도 뒤로하고 세상과도 이별해야 하는 순간이 오는데, 인생들이 이런 노래를 부르면서도 어찌 그 다음을 준비할 줄 모르나 하는 생각이었다. 부부가 그렇게 애틋한 정을 나누고 자식 때문에 같이 웃고 같이 울며 살았던 아름다운 추억이 있어도, 언젠가는 다시 못 옷 길을 혼자 가야 하는 게 인생이다. 바로 그 날 내가 갈 영생의 길을 내 힘으로 만들 수 있는가? 내가 영생의 길을 만들지 못하면 적어도 내 지혜로 영생을 길을 찾을 수는 있는가? 없다. 아무도 없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돈이 많아도 구원의 길을 스스로 만들거나 찾을 인생이 없다.

구원의 길은 오직 누가 만드시는가? 오직 우리 하나님이시다. 누가 우리에게 그 구원의 길을 알려 주는가? 역시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의 복음’이라 하는 거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구원의 길을 만드시고 또 가르쳐 주시기에 오직 ‘하나님의 복음’이다.

3) 올 봄 우리는 가슴에 사무치는 세월호 참사를 겪었다. 사고가 안 났으면 좋았겠지만, 이왕 사고가 났을 때 왜 그렇게 구조에 실패하고 많은 희생자를 만들었는가? 제가 생각할 때 구조에 있어 3가지 문제가 있었다. 첫째 정확한 사태 파악이 안 되었다. 사고가 얼마나 심각한 지 파악을 못했다. 선장과 선원도 제대로 파악을 못해 신속히 대피령을 내리지 않았고, 해경을 비롯한 정부 기관도 사태 파악이 안 돼 안일한 늦장 대응을 했다. 둘째 구조 계획에 실패했다.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다음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쏟아 부어야 했는데, 구조 헬기가 오되 방송장비도 없는 헬기만 와서 배 안에 갇힌 사람들에게 아무 안내조치도 못했다. 구조대원과 배들이 오되, 배 안에 진입할 수 있는 아무 장비를 갖추지 않고 왔다. 그러니 처음부터 배 안의 사람은 구조할 계획조차 세워지지 않았던 거다. 셋째 구조능력과 희생정신의 실패였다. 어느 해경도 위험해서 배 안에 들어갈 생각은 안 했다. 이미 많이 기운 배 안의 사람들을 구조할 능력이 우리에게는 없었다.

제가 지금 이 얘기를 하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다. 여러분! 우선 우리 하나님은 우리 인생이 우리 영혼이 얼마나 심각한 상태에 놓여 있는지 정확하게 판단하셨다. 모든 사람이 다 죄를 범하여 그대로 내버려 두면 영원한 멸망과 심판에 처할 수밖에 없는 우리 문제를 정확하게 보셨다. 둘째로 죄로 망할 우리 인생을 구원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셨다. 구약 성경 전체는 사실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약속이라 할 수 있다. 첫 사람 아담이 범죄하여 하나님께 반역한 직후에 ‘여자의 후손은 뱀(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마귀)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3:15)’ 하신 것이 우리 구원에 대한 첫 번째 계획이자 약속이셨다. 그 후로도 시대마다 하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실 계획을 알리시고 또 약속하셨다. 그래서 오늘 v.2에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하신다.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따라 세상에 오실 구원자에 대해 많은 선지자들을 통해 미리 알리시고 또 약속하셨던 거다. 하나님은 완전한 구원 계획을 세우셨다. 셋째 우리 하나님은 약속하신 구원의 계획을 실행하시되, 희생과 능력으로 실행하셨다. 하나님은 당신이 희생하는 게 싫어서 구원계획을 변개시키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또 그 구원계획을 성취할 능력이 없어 구원계획을 포기하지도 않으셨다. 엄청난 희생을 감수하시고 또 무한한 능력으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여셨다. 희생과 능력으로 내신 하나님의 구원의 길이 뭔가?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다.

2. 그래서 오늘 복음을 ‘하나님의 복음’이라고 하고 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라고 한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능력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복음은 곧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인 것이다. 막1:1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오늘 v.2, 3, 4에도 반복해서 뭐라 하는가? ‘그의 아들에 관하여’ ‘하나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말하자면 복음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능히 구원하실 자 예수님을 주신 것이다. 하나님 아들 예수님이 복음이다.

그러면 어떻게 그리고 왜 예수님이 구원의 복음, 구원의 길인가? 3가지 이유를 말씀드린다.

1) 첫째 예수님은 본래 그 안에 영원한 생명이 있는 하나님 아들이시기에 구원의 길이다. 본문 v.3에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으로 나셨고’ 한다. 언뜻 보기에 이 말씀은 예수님은 다윗의 후손이라는 것만 가르치는 것 같은데, 자세히 의미를 음미해 보면 그 이면에 숨은 뜻이 있다. 그 숨은 뜻은 ‘하나님의 아들이 계셨는데, 그 분이 육신으로 다윗의 후손이 되어 세상에 오셨다’ 하는 거다. 말하자면 다윗의 혈통으로 세상에 오시기 전에 이미 하나님 아들은 계셨더라는 거다.

이 진리를 가장 잘 보여주는 말씀이 요한의 기록들이다. ‘태초에 말씀(하나님 아들)이 계시니라(요1: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하나님 아들)에 관하여는(요일1:1)’. 하나님 아들이 언제부터 있었다고 하는가? 태초부터. 천지 만물이 창조되기도 전에 하나님 아들이 계셨다. 예수님은 세상에 태어날 때 비로소 있게 된 분이 아니다. 세상에 오시기 전에 이미 계셨다. 그래서 요1:4에는 ‘그(하나님 아들)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하신다. 그 안에 영원한 생명이 있는 하나님의 아들이시기에 예수님은 능히 우리에게 영생을 주실 복음이 되신다.

2) 둘째로 예수님은 우리 죄 위해 사람이 되시고 십자가에 죽으셨다. 이 일을 위해 다윗의 혈통으로 나셨다. v.3에 ‘육신으로는’ 그러죠? 이 말은 영원한 하나님 아들이 육신을 입으셨다는 말이다. 사람이 되셨다는 말이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다. 창조주가 피조물이 되셨다.

왜 영원한 창조주가 사람이 되어 세상 오셨는가? 요일4:9이다.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여러분! 조금 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인생은 구원의 길, 영생의 길을 스스로 만들 수 없다. 스스로 자기를 구원할 자가 없다. 우리를 구원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계획하신 유일한 길이 바로 하나님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신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 영적 완고함과 무지 가운데 있는 우리 인생은 사실 사람이 왜 죽는지도 모른다. 왜 늙고 병들고 결국은 죽는가? 죄 때문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우리 하나님은 온전히 거룩하시고 의로우시며 죄가 하나도 없는 분이시기에, 조금이라도 죄 가운데 있는 인생은 그대로는 영생에 이를 수가 없다. 죄인은 천국에 이를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게 하셔서 우리를 살리시려고 죄 없는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셨다. 벧전2:24이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여러분! 사람이 되어 세상에 오신 하나님 아들의 십자가 죽음은 우리 모두의 죄를, 주홍보다 더 붉은 내 죄를 담당하시기 위함임을 믿으시기 바란다. 십자가 대속이 복음의 핵심이다.

사실 죄의 삯이 사망이므로 죄 없는 하나님 아들은 죽으실 이유가 없다. 완전한 의인이신 예수님은 죽으실 이유가 없다. 그런데 예수님이 죽으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죽음은 여느 평범한 인생의 죽음과 다른 죽음이다. 의인으로 죄인을 대신한 죽음,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를 대신 받은 특별한 죽음이다. 이 예수님의 죽음이 바로 나의 죄를 위한 죽음임을 믿을 때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씻어주신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나를 위한 십자가임을 정말로 믿으시는 여러분 되시기 바란다.

3) 셋째로 예수님은 부활하심으로 ‘성결의 영’이 되었다. v.4을 같이 읽자.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무슨 뜻인지 조금 어렵죠? 학자들 간에도 무슨 뜻인지 고민이 많은 구절이다.

① 우선 ‘부활하여 하나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하는 말부터 생각해보자. 여러분! 예수님은 부활하시기 전에는 하나님 아들 이셨는가? 아닌가? 하나님 아들 이셨다. 따라서 이 말씀은 부활함으로 비로소 하나님 아들이 되었다는 뜻이 아니다. 그래서 부활하여 하나님 아들이 되었다 하지 않고 ‘선포되었다’ 하신다. 무슨 말인가?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 부활하신 것은 그가 하나님 아들이심이 분명하게 증거된 일이라는 말이다. 예수님이 사람으로 세상에 계실 동안에는 인생들의 눈에 하나님 아들이라는 것이 잘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죽음의 권세를 깨고 부활하심으로 예수님이 하나님 아들이심이 확연하게 증거된 것이다.

그런데 부활하여 하나님 아들로 선포되었다는 말은, 예수님이 하나님 아들이심이 분명히 드러났다는 의미만 있는 게 아니다. 더 중요한 의미가 있다. 그것이 뭔지는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에서 잘 나타난다. 베드로는 성령강림을 계기로 예수님 부활승천의 의미에 대해 이렇게 증거했다.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부활은 뭔가? 십자가에 죽으신 하나님 아들 예수님이 ‘주와 그리스도 되신다는 하나님의 선포이다. 말하자면 부활은 예수님이 구원자라는 하나님의 선포다. 부활하심으로 예수님은 하나님 아들이심이 밝히 증거될 뿐 아니라, 이제는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다 구원하시는 ‘주와 그리스도’이신 증거이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고 영생을 얻는 것이 너무나 확실하다. 왜 그렇는가? 하나님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선포하셨기 때문이다. 믿으시기 바란다.

② v.4에는 또 하나 어려운 표현이 있다. 성령의 영으로는. 조금 어려운데 잘 들어보라.

세상에 오시기 전에 하나님 아들 예수님은 어디에 어떻게 계셨는가? 하늘에 영으로 계셨다.

또 묻는다.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어디에 어떻게 계셨는가? 여전히 하나님 아들이시되, 육신의 몸을 입고 사람이 되어 계셨다. 그래서 v.3에 ‘육신으로는’ 그랬다.

또 묻는다. 그러면 지금 부활하신 다음에는 어디에 어떻게 계시는가? 지금은 일단 계신 곳은 하늘이다. 부활 하신 다음 승천하셨으니까 하늘에 계신다. 그러면 하늘에서 어떤 모습으로 계시는가? 그래서 지금 여기 ‘성결의 영’이라는 말은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이 저 하늘에서 어떤 모습으로 계시는지를 나타내는 표현이다.

세상에 오시기 전에는 영으로만 계셨고, 세상에 계신 동안에는 몸을 입고 계셨고, 지금 부활하신 다음에는 ‘성결의 영’으로 계신 거다. 성결의 영으로 계신 모습은 세상에 오시기 전에 영으로만 계신 것과 다르다. 또 세상에 계실 때 연약한 육체를 입고 계셨던 것과도 다르다. 성결의 영으로 계신 하나님 아들은 부활의 몸을 입고 계시다는 면에서 세상에 오시기 전에 영으로만 계실 때와 다르고, 몸은 몸이되 연약한 육신의 몸이 아니라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이라는 면에서 또 세상에 계실 때와도 다르다. 그래서 부활하신 후에 얻으신 예수님의 독특한 모습과 영광을 ‘성결의 영’이라 하는 거다. 성결이 영으로 계신 것이 어떤 것인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말씀이 사실은 계1:13-16의 사도 요한이 본 환상이다.

아무튼 부활하신 예수님은 ‘성결의 영’이 되셨는데, 이 ‘성결의 영’으로 예수님이 가지신 2가지 권세가 있다. 첫째는 ‘살려주는 능력’이다. 고전15:45에 ‘마지막 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되셨나니’ 했다. 둘째로 성결의 영은 ‘죄를 씻어 거룩하게 하시는 능력’이다. 히2:11이다.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여기 말씀에서 거룩하게 하시는 이는 부활하신 성결의 영 예수님이고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은 그를 믿는 우리를 가리킨다. 성결의 영은 죄를 씻어 거룩하게 하고 또 살려주는 능력이 있으시다.

결론. 여러분! 오늘 너무나 중요한 말씀을 드렸다. 복음의 핵심을 말씀드렸다. 복음은 하나님의 복음이라 했다. 하나님만이 우리 구원의 길을 만드시고 가르쳐 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라 했다. 예수님이 유일한 구원의 길 복음이다.

왜 예수님 구원의 복음인가에 대해 3가지를 말씀드렸다. 다른 설교는 잊어도 되는데, 오늘 말씀드린 이 3가지는 잊지 말라.

1) 따라하자. 첫째 ‘본래 예수님은 그 안에 생명이 있는 영원한 하나님 아들이십니다’.

2) 둘째 ‘육신으로 예수님은 사람이 되셨고,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3) 셋째 성결의 영으로 예수님은 부활하사 살려주는 영이 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내신 유일한 구원의 길 예수님을 믿으라. 이제 예수님을 여러분 인생의 구주로 영접하고 주인으로 믿어 구원의 기쁨과 영광을 다 받으시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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