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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조영은
  • May 22, 2012
  • 11028

<말씀>

시편 126편 5.6절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기지고 돌아오리라 

 

<나눔>

아시는 노목사님이 은퇴하시면서 바로 선교사 파송을 받으셨다.

이임식겸 취임식, 그리고 파송식이 한꺼번에 이뤄진 샘이다.

가시는 곳도 척박한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70평생 목회를 하셔서 이젠 좀 쉬셔도 되는데

다시 새 땅에 눈물로 씨를 뿌리러 가신다고 한다.

물론 기쁨으로 단을 거두시리라 믿지만 가슴 한켠이 아리다.

 

엇그제가 둘이 하나가 되는 부부의 날이었다.

불행 하게도 TV뉴스에서 황혼 이혼이 신혼 이혼을  앞질렀다고 한다.

몇 십년을 같이 동행하며 자녀란 씨앗을 뿌렸음에도 함께라는 기쁨의 단보다

각자라는 편안함을 택한 이유에 맘이 무너진다.

 

세상이 바라는 기쁨의 단은?

부귀, 영화, 명예, 재물 그런것 인가?

바울의 표현대로 라면 배설물...

썪어 없어질것들을 향한 집착 이겠지!!!

 

비교되는 세상 사람과 주의 사람을 보며

주안에서 주님의 뜻을 바라는 작은 천국인 가정과 가정의 핵심인 부부로써

나의 역할과 부부 하나됨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또한 비록 부족하나마 주안에 있는  주의 사람임에 감사했다.

 

70평생 주님 원하신 한방향 바라보며 눈물의 씨를 뿌렸고 거두었고 이젠 또 다시

주님이 정한 그 한곳에  함께 눈물의 씨를 뿌리러 가시는 목사님 부부가

참으로 아름답다.

뿌려진 씨앗에서 100배의 결실이 있기를 ...

 

그리고 내 모습을 돌아보았다.

내는 얼마나 눈물로 씨를 뿌렸는가!!

주님앞에 섰을때 주님 께서 네가 뿌린 씨앗은 어디서 얼마나 자랐느냐고 묻는다면

뭐라 대답할까?

 

뿌린 것이 없어 추수하지 못하는 아픔을 되풀이 하지 않기위해 나이 더 들어서도

주님 나를 보내소서 하고 주님이 주신 씨앗을 뿌리는 자가 되기위해 오늘도 더

전진 하기를,  믿음의 진보가 있기를 기도한다.

 

<감사제목>

주안에서 눈물의 씨를 뿌리는 목사님 보게 하심 감사.

무상때 마다 새로운 주의 말씀에 감동 받게 하심 감사.

기도할 수있음에 감사.

범사에 감사.

 

<외울말씀>

시편      126-5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 로다.

                             

                                                                                        5.23일 새벽  조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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