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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탁영성
  • Jul 06, 2023
  • 86
  • 첨부1

구역공과 23-27

우리의 토기장이이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예레미야 18장 1-6절 / 에벤에셀 하나님, 날 구원하신 주 감사]

 

■ 시작하는 이야기.  

맥추감사주일입니다.  어거스틴이 그랬습니다.  “성도는 정수리부터 발끝까지 ‘할렐루야’로 채워야 합니다.”  스펄젼 목사님은 ‘만일 내가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드리지 않고 잠잠히 있다면, 온 우주 속에 유일한 이방인이 될 것입니다.  천둥은 하나님의 군대 드럼 소리요.  산에서 들리는 바람소리는 수없는 찬양의 숨결이며, 바다의 파도는 하나님을 격찬하는 아우성입니다.’ 하셨습니다.   지음을 받은 만물은 모두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 움직이고 사는 신비에 대해 조금만 생각을 해 보면 정말 모든 것이 은혜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내 발로 걸을 수 있는 것도 손이 움직여 먹을 수 있는 것마저 은혜입니다.  

사실인즉 우리가 사는 모든 공간과 모든 시간이 하나님 은혜로 채워져 있습니다.  물고기가 물 떠나서 살 수 없듯이 우리는 하나님 은혜 속에 살고 은혜를 떠나서는 하루도 살지 못합니다.  나란 존재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전부가 은혜임을 알고 항상 감사하며 살아갑시다.  

 

 

■ 음식 및 다과 나눔(모임 전 혹은 모임 후)

■ 찬양(10분) 

■ 말씀과 삶 나눔 

 

1.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토기장이 집에 데려가 무엇을 보여 주셨습니까? 

   토기장이가 하는 일을 통해서 무슨 교훈을 주셨습니까?

 

토기장이는 한창 녹로를 이용해서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진흙으로 만들어 가던 그릇이 원하는 대로 되지를 않고 흠집이 생겨 버립니다. 이에 토기장이는 흠집 있는 그대로 그릇을 대충 마무리하지 않고, 흙을 다시 뭉개서 작업을 새로 다시 합니다. 결국 흠 없는 그릇을 만들어 냅니다.

토기장이 모습을 다 지켜 본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예레미야야! 저 토기장이는 바로 나란다. 토기장이 손에 있는 흙은 이스라엘 족속 곧 내가 내 백성 삼은 성도들이란다. 토기장이가 어떻게 하니? 잡업을 하다 흠집이 생기니 수고스럽지만 처음부터 다시 작업해서 결국 흠 없는 좋은 작품 만들지 않니? 저 토기장이처럼 나도 내 백성 이스라엘을 내 손으로 다시 만들어 결국 완성된 좋은 작품이 되게 할 것이란다.’ 하십니다.

 

 

2. 토기장이 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첫 번째 은혜에 대해 말해 봅시다.  

 

  첫째, 구속받은 우리 성도들을 우리 하나님은 결코 버리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토기장이는 정성들여 작업 했지만 흠집이 생기니 진흙을 뭉개서 다시 작업합니다. 토기장이는 흠집이 생긴 흙을 ‘재수 없다’ 하면서 버리지 않습니다. 지금까지의 수고가 아깝지만 그러나 흠 없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다시 작업하는 수고와 고달픔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거룩한 백성으로 만들어져 가는 과정에 흠집이 수없이 생깁니다. 그렇지만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버리지 않으십니다. 다시 흠 없는 백성 만드는 작업을 반복하십니다.

 

 

3. 토기장이 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두 번째 은혜에 대해 말해 봅시다.

 

  둘째, 우리를 아름다운 작품으로 빚어가신다는 사실입니다.

토기장이가 진흙으로 작업을 하다 흠집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실패한 진흙을 버리지도 않았지만 흠집이 난 채로 아무렇게나 마무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빚어갑니다. 마침내 흠 없는 작품이 나오도록 토기장이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빚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하나님도 마침내 우리가 작품이 되기까지 빚어 가실 것입니다.

 

 

4. 토기장이 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세 번째 은혜에 대해 말해 봅시다.

 

  넷째, 우리를 빚으신 마지막 모습이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1장 9~11절이 잘 보여줍니다.

‘9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계21:9-11)’ 

새 예루살렘 곧 어린 양의 신부 안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합니다. 그 영광으로 찬란하게 빛이 나는데 귀한 보석과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고 순결합니다. 더 이상 영광스러울 수 없는 영광, 더 맑을 수 없는 맑음이 어린 양의 신부의 모습입니다. 한 마디로 최고의 보석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손으로 빚어서 장차 가장 빛난 보석 같은 어린 양의 신부로 만들고야 마시는 것입니다.

 

 

5. 위 세 가지 은혜가 나에게는 어떻게 나타났는지 구체적으로 나누어 봅시다.  

 

 

■ 함께 하는 기도

⚫ 우리의 토기장이 되신 하나님이 우리를 아름답게 빚어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 지렁이 같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는 하나님 은혜 기억하고 늘 기뻐하며 살게 하소서.

⚫ 우리를 영광의 작품으로 빚어 가시는 하나님의 손에 나를 맡기고 순종하게 하소서.

⚫ 제2교육관 건축을 위해, 주일학교 여름 사역들 위해, 모든 성도들이 일대일 양육 받도록.

 

■ 찬양

■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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