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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회 게시판

<3부 창의적인 성경교수 방법>

 

<1장 귀납적 성경연구 및 지도>

 

성경은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와 예배,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과 부활 등 창조와 구속의 역사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 성경은 교회의 기초가 되어 왔으며, 기독교교육의 중심이 되어 왔다. 기독교교육에 있어서 성경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며, 핵심이요, 기본이다. 교회 역사를 통해 많은 종교교육을 이야기할 수 있지만, 그 모든 것은 성경을 가르치고 배우는 일에 귀결될 따름이다. 이런 점에서 성경은 기독교교육의 중심이다.

본 장에서는 기독교교육의 중심이 되는 성경을 공부하는 방법 가운데 귀납적 성경연구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사실 성경공부는 학습자의 필요와 수준에 맞게 다양한 형태의 접근이 가능하다. 또 성경 자체가 담고 있는 문학적 유형에 따라 역시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모든 경우에 있어서 성경공부의 기본이 되는 방법은 귀납적 성경연구이다. 기본이 된다는 것은 진지하게 주의를 기울여 공부하고자 한다면 누구든지 성경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귀납적 성경연구방법을 잘 훈련한다면 성경원어와 배경 지식에 익숙한 성경학자는 물론이거니와, 성경에 대해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초보자라도 적절한 주의와 노력을 통해 스스로 성경공부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귀납적 성경연구가 관찰, 해석, 적용의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관찰은 본문이 무엇을 말하는가, 해석은 본문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적용은 본문은 나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묻는 것이다. 귀납적 성경공부의 인도자는 이러한 연속되는 질문을 통해서 성경공부를 하게 된다. 따라서 성경공부를 인도하게 될 인도자는 무엇보다도 자신이 다루게 될 성경본문을 이러한 순서에 따라서 진지하게 연구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서는 귀납적 성경연구에 있어서 일반적인 세 단계를 귀납적 성경연구의 인도자를 염두에 두고 살펴보고자 한다.

 

1. 성경번역본의 활용

 

우선 우리는 성경본문을 여러 번 읽는 일로부터 성경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이때 여러 개의 다른 번역서를 함께 읽는다면 성경을 읽는 질이 높아질 수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한글 번역에도 여러 종류가 있으며, 영어로 번역된 다양한 성경도 손쉽게 구할 수가 있다. 물론 영어 이외의 다른 외국어를 다룰 수 있다면 유익은 더욱 클 것이다. 가장 정확하게 성경본문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원어성경을 다루는 일이지만, 원어를 다룰 수 없는 경우는 다양한 번역을 대조 연구함으로 원저자의 생각에 가깝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영어로 된 성경의 전역들은 다음 몇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가 있는데, 이러한 번역의 유형을 고려하여 성경을 선택한다면 성경을 다양하게 읽을 수 있다.

- 문자적 번역은 단어의 정확한 번역을 목적으로 하며, 종종 원래의 단어 배열 순서를 따라 번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런 형태의 번역으로는 New American Standard Bilbe, Revised Stasndard Bible, King James Version 등이 있다.

- 역동적 대응번역은 역동적 번역이라고도 한다. 이 번역은 단어와 구를 제사한 대응적 표현을 사용하여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목적이 있다. 예를 들어 NIV에서 그리스어 'sarx'라는 단어가 25번이나 ‘sinful nature'로 번역 되었다. 이러한 번역은 현대인에게 sarx라는 말이 의도하는 의미를 잘 전달해 준다. 동력적 대응번역에 근거를 둔 번역으로는 New International Version, Today's English Version, New English Bible, Jerusalem Bible 등이 있다.

- 자유역은 사상과 개념의 의미를 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많은 의역이 포함되어 있다. 이 유형에 속하는 것들은 ‘Living Bible, Phillips역 등이 있다.

우리가 성경본문을 다양한 번역을 통해서 보는 것은, 여러 번역들이 상보적인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러 번역들을 참고할 때에 각 번역들 간의 차이점이나 특징들에 주목해야 한다.

 

2. 귀납법적 성경공부의 첫 단계: 관찰

 

귀납적 연구는 주의 깊은 관찰로부터 시작된다. 참으로 성경을 배우고자 하는 자는 결코 성경본문을 주시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것은 언제나 시간을 필요로 하며, 정신적 경각심을 요구한다. 처음 단계에서의 과제는 마치 어떤 사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탐정의 과제와 같은 것이다. 성경을 연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무엇보다도 성경구절에 대한 선입견을 제거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인도자는 성경구절을 처음 읽는 것같이 본문을 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흔히들 귀납적 성경연구의 관찰단계와 관련하여, 많은 저자들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탐험가의 자세라고 표현하거나, ‘새로운 도시에 도착하였을 때의 진지함과 호기심을 강조하고 있다.

성경본문을 파악하는 다른 방법은 성경구절의 중요한 특징들을 관찰하고 주목하는 것이다. 홈즈의 탐정소설에서 그의 조수 왓슨은 당신은 그녀에 대해서 내 눈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을 상당히 많이 연구한 것 같습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의 말에 대한 홈즈의 대답은 다음과 같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눈에 띄지 않았던 걸세, 왓슨 자네는 어디를 보아야 하는가를 모르고 있어. 그래서 자네는 중요한 것을 모두 놓친 것이네우리는 성경본문을 관찰하기 시작할 때 홈즈의 충고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왓슨은 어디를 관찰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에, 중요한 점들을 관찰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관찰은 일종의 기술이다. 성경구절을 열다섯 번 이상 혹은 더 많이 반복하여 읽는다고 해서 의미심장한 모든 것을 다 관찰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성경구절의 의미심장한 측면을 관찰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관찰해야 할지 알아야 한다. 다음은 보다 신중한 관찰을 위하여 반드시 주목해야 할 몇 가지 측면들이다.

- 성경구절의 문학적 형태: 예를 들면, 본문이 시인가, 이야기체인가, 혹은 서신인가를 묻는 것이다. 이것들은 각각 나름대로의 진행형태를 가진다. 따라서 이러한 형태를 아는 것은 우리가 어떻게 성경본문을 대해야 하는가를 아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 저자와 수신자: 저자와 수신자에 관한 이해는 성경구절을 해석하는데 필수적인 것이다. 가능하면 그 글의 배경과 첫 수신자의 성격을 찾아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성경구절의 구조나 조직: 성경의 각 책들이나 본문은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런 것들을 잘 발견해 내면, 본문 이해가 훨씬 더 용이해 진다. 예를 들면 창세기는 인물중심의 전기적 구조, 여호수아서는 사건 중심의 역사적 구조, 사무엘서는 시간중심의 역대기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 비유적인 표현들과 다른 문학적인 수사들: 비유적인 표현들은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 문법적 구조: 사용되고 있는 명사나 동사, 주어와 목적어와 보어의 관계 등은 매우 중요하며, 대명사가 무엇을 지칭하는가를 보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접속어와 연결 단어들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그러나’, ‘ 때문에’, ‘그러므로와 같은 단어들을 자세히 주목하라. 문장이나 절이나 구, 단어를 연결하는 이런 단어들은 성경구절들을 결합하는 문학적 단서를 제공한다. 또한 시간을 나타내는 ’, ‘’, 그리고 하는 동안등과 같은 단어들이나, 다양한 전치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 반복되는 단어, , 생각들: 사람들은 강조하고자 하는 것을 반복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단어나, , 또는 생각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가를 살펴야 한다. 우리는 작은 말들도 놓쳐서는 안 된다.

- 대조와 비교: 어떤 것을 다른 것에 비교하거나 대조하는 것은 모든 종류의 글에서 공통적인 것이다. 더욱이 많은 비유적 언어들은 대조와 비교를 포함하고 있다. 모든 비교나 대조는 해석자가 어떻게 두 가지 사실이 비슷한지 또는 다른지를 정확하게 결정할 것을 요구한다.

위치와 장소: 위치와 장소를 나타내주는 단어들은 본문 이해의 중요한 단서가 될 때가 있다.

- 이 외에도 질문과 대답, 행동과 반작용, 원인과 결과, 점층 및 점강, 클라이맥스, 교체 및 전환, 시공간이나 혹은 사건에서의 진행 등을 살펴보아야 한다.

 

이상과 같은 단서를 가지고 성경을 본다면, 아무런 기준이 없이 보는 것보다는 훨씬 더 낳은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물론 이런 기준들을 모든 성경 본문마다 그대로 다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성경 본문에 따라서 여기에 열거한 사항들 이외의 다른 기준을 적용해야 할 때가 있을 수 있다. 여기서 강조점은 아무런 기준도 없이 무작정 성경을 반복해서 읽는 것이 아니라, 여러 기준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읽을 때 관찰을 통해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3. 귀납법적 성경공부의 두 번째 단계: 해석

 

귀납적 방법은 관찰로부터 시작되지만, 관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관찰은 해석과 적용을 위한 자료를 제시한다. 따라서 관찰은 해석을 이끌고 해석적인 통찰력은 생활에 적용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 작업의 논리적 연속성이 있다. 해석은 우리가 성경본문의 표면에 나타난 사실들을 넘어서기를 요구한다. 다시 말하면 해석은 사실에 근거한 결론의 도출, 여러 가지 사건들 사이의 관계 추구, 혹은 상세한 것들을 구성하고 있는 어떤 틀을 찾는 것을 포함한다. 따라서 해석의 과정은 관찰된 자료들을 의미화하고, 그 자료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성경본문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언제나 관찰에서 해석에로 넘어가는 과정에 의존하게 되기 때문에 관찰과 해석은 언제나 연속성 아래서 취급되어야 한다.

 

4. 귀납법적 성경공부의 세 번째 단계: 적용

 

성경은 단순히 우리의 지식을 풍성하게 해 주는 책이 아니라, 우리의 행동을 요구하는 책이다. 우리의 문제는 많이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행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경공부에 있어서도 적용부분은 가자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으며, 적용이 없는 성경공부는 미완성일 뿐이다. 만일 우리가 작은 부분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하기 위해서 노력한다면 우리에게는 놀라운 변화가 생길 것이다. 적용에 따르는 실제적인 제안들은 다음과 같다.

- 성경공부 과정에서도 적용을 생략하지 말고, 적용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주도록 하라.

- 적용 단계가 성공적이기 위해서 인도자는 먼저 그 자신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원리를 실천하려고 노력하느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 적용의 단계가 윤리적 원리에 대한 토론장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라.

- 가능한 한 적용은 구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되, 그것이 개인적, 실천적이며, 실행가능성이 있으며, 점검가능성이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5. 좋은 질문의 성격과 활용

 

성경본문을 연구하고 그 핵심 메시지가 결정된 후에 귀납적 성경공부 인도자는 성경공부시간 동안 사용하게 될 질문들을 만들게 된다. 질문에는 귀납적 성경공부의 단계에 따라서 세 가지 형태가 있는데, 관찰 질문, 해석 질문, 그리고 적용 질문이다. 창조적이고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질문은 귀납적 성경공부에 있어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좋은 질문의 성격

 

좋은 질문이 갖추어야 할 특성은 다음과 같다.

- 좋은 질문은 명확해야 한다. 질문은 모든 그룹 멤버들이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 좋은 질문은 중요한 국면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인도자가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은 수없이 많으나,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 사상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 좋은 질문은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것이어야 한다. 그것들은 그룹 멤버들이 본문의 의미를 생각하고 숙고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지나치게 명백한 질문은 시간을 소비시키고 지루하게 한다.

- 좋은 질문은 그룹에 의해서 대답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 좋은 질문은 어느 정도 개방된 질문이어야 하며, 토론을 자극하여야 한다. 하나의 정확한 답을 암시하는 유도적인 질문은 별로 의미가 없다.

 

좋은 질문의 활용

 

또한 인도자가 질문을 다루는 방법 역시, 무엇을 묻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이다. 질문을 묻는 과정은 세 가지 뚜렷한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질문을 던지는 일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도자는 질문을 확힐히 말하고, 그룹과 의사소통함으로 그 질문이 대답할 가치가 있게 하는 것이다.

둘째, 대답을 기다리는 일이다. 많은 성경공부 인도자들은 그룹의 멤버들에게 질문을 해 놓고도 그 질문에 대답할 기회를 주지 아니한다. 대답을 기다리는 몇 초는 질문의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는 단순하지만, 귀중한 시간이다. 만약 질문에 즉시 대답이 없더라도 당황할 이유가 전혀 없다. 인도자가 여유 있게 접근하면서 기대 되는 좋은 답이 나올 것임을 표현한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셋째, 대답에 반응하는 일이다. 인도자가 질문에 응답하는 방법은 공부의 분위기와 질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도자는 질문에 대답하는 개인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여주어야 한다. 만약 응답자의 대답이 명확하지 않다면, 인도자는 명확하게 다시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틀린 대답에 대한 대처

 

때때로 틀린 대답이 나올 수 있다. 성경공부 그룹은 조심성 있게 본문을 보면서 목표하는 방향으로 통찰력 있게 반응하게 된다. 그러나 갑자기 잘못된 대답이 나올 수도 있는 일이다. 이런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대처하는 것이 현명하다.

첫째, 무엇보다도 그것은 틀렸다고 성급한 판단을 표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이렇게 하면 비록 잘못된 대답이라도 그 속에 포함되어 있는 어떤 참된 통찰력까지도 무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틀린 답은 언제나 창조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둘째, 많은 잘못된 대답은 해가 되지 않으며, 다른 그룹 멤버들의 반응에 의해서 교정될 수 있다.

셋째, 다른 가능성은 다음과 같은 적절한 전략의 하나를 통해서 잘못을 지적하는 것이다.

- 대답한 사람에게 그렇게 대답할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이었는지를 다시 말하도록 요청하는 것이다. 본문의 어디에서 그것을 발견했습니까?’라는 식으로 물어나가는 것이다.

- 다른 사람들이 가진 다른 생각들을 말하도록 요청한다.

- 그룹 멤버들에게 그 대답에 접근해 보도록 요청한다. 예를 들면, ‘다른 분들은 이런 생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간혹 인도자 자신의 의견을 말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관찰을 돕는 질문

 

관찰 질문을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그것들을 흥미 있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질문들을 흥미 있고 사고를 일깨워 주는 것이 되도록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관찰이란 귀납적 성경공부에 있어서 결정적인 단계이다. 따라서 그룹 멤버들이 질문의 지나친 단순성 때문에 이 단계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어떤 경우에는 질문이 너무나 기술적이고, 제한적이어서 그룹 멤버들이 대답하거나 찾아보기 어려운 것들도 있다. 따라서 이런 양극단적인 질문은 피하는 것이 좋다.

 

관찰질문의 유형 - 관찰 질문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종류로 구별될 수 있다.

첫째, 문맥질문: 성경말씀은 그 전후관계에서 해석되어야 한다는 것이 해석의 가장 중요한 원리이다. 그러므로 귀납적 성경연구에서는 문맥연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둘째, 배경질문: 이 질문은 본문의 저자, 청중의 성격, 그리고 역사적, 문화적 배경 등에 관심을 둔다. 이에 관한 많은 자료들은 성경구절 너머에 있기 때문에 인도자에 의해 직접 설명되는 것이 바람직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서신서 중 많은 성경 구절에 있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수 있다. ‘필자는 여기서 그 자신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가?’, ‘당신은 사도들의 편지가 보내진 교회의 상황이 어떻다고 추측하는가?’, ‘어떤 일들이 이런 구절들을 생성시켰는가?’

셋째, 내용질문: 어떤 것에 대해 말하고 있는지에 대해 분명한 지식을 갖지 않고 성경구절에 대해 토론하는 것은 무가치한 일이다. 시편 23편은 하나님의 섭리에 관해 말하고 있고,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에 관해서 말한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는 이웃에 관해서 말하고 있다. 보편적으로 성경공부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그 구절이 무엇에 대해 말하고 있는지를 알고 있다고 가정한다. 그러나 사실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점을 가능한 분명히 해야 한다.

넷째, 형식 및 구조질문: 이것은 성경구절의 문학적 형식, 조직, 그리고 구조에 관한 질문들이다. 이미 앞에서 제시한 기준들을 따라서 본문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성경본문에는 많은 문학적, 수사적 표현들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점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관찰질문 작성 시 유의점 - 관찰질문을 만드는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들은 다음과 같다.

- 관찰질문의 목표는 사람들이 성경구절을 분명하게 관찰하는 것을 돕도록 하는 것이다. 즉 견해나 생각을 묻기보다는 관찰을 요구해야 한다.

- 너무 명백한 질문은 인도자가 설명하면서 넘어가는 것이 유익한 경우도 있다.

- 관찰의 과정은 어떤 질문에 대한 대답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다.

- 관찰질문들은 간략하고 분명해야 한다. 그룹 구성원들이 그것들을 기억할 수 있어야 하고, 그것들을 되풀이해서 물어보지 않도록 해야만 한다. 몇 개의 부분이 하나로 묶여진 긴 질문보다는 짧은 몇 개의 질문이 더 좋다.

- 질문이 성경구절의 주 관점과 관련될 수 있도록 하라. 즉 그 본문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얻게 해 주는 관찰질문이 유용하다는 것이다.

- 관찰질문에서는 1인칭 대명사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라. 이것은 일반적으로 적용질문에서 사용될 수 있다.

- 의문을 나타내는 누가’, ‘무엇을’, ‘언제’, 그리고 어디서의 지나친 사용을 피하라. 이런 질문들은 멤버들이 곧 싫증나게 한다.

- 일반적으로 로 관찰질문을 시작하는 것을 피하라. 이러한 질문은 관찰의 범주라기보다는 해석의 범주에 속한다.

 

해석을 돕는 질문

 

관찰질문과 해석질문 - 좋은 해석질문을 만들기 위한 특별한 규칙은 없다. 대개 인도자가 해야 하는 중요한 일은 단순한 관찰을 넘어서 해석에로의 진행을 발전시켜 주어야 하는 것으로 본문에 나타난 상세한 것들의 의미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관찰질문과 해석질문은 다르다. 관찰은 성경이 무엇에 대해 말하며 어떻게 말하는지 찾는 것이다. 이것은 명백하고 사실적인 것에 관심을 갖는다. 그러나 해석은 관찰된 것의 의미와 중요성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이 두 사이의 차이점을 아는 것은 여러 가지로 유익한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것은 귀납적 성경연구가 적절한 균형을 잡고 있는지 측정하게 해 준다. 너무나 많은 관찰질문을 가진다는 것은 해석하지 않은 부분들을 많이 남겨놓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반대로 많은 해석질문의 남용은 부적합한 기초 위에서 많은 해석을 하는 것이 된다.

둘째, 관찰질문과 해석질문의 차이점을 안다는 것은, 성경공부 인도자가 멤버들의 대답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대한 기준을 갖게 해 준다. 만약 어떤 사람이 관찰질문에서 잘못된 답을 한다면, 인도자는 답에 대해 도전을 해야만 한다. 그러나 해석적 진술은 한 가지의 정답만을 가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자유로운 토론이 계속될 수 있는 것이다.

셋째, 관찰과 해석질문을 구별하는 것은 성경공부의 시간계획을 도와준다. 관찰질문은 일반적으로 긴 시간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해석질문은 일반적으로 꽤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해석질문 작성 시 유의점 - 해석질문을 만드는데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은 아래와 같다.

- 해석질문은 관찰질문보다 더 개방적이어야 한다. 그것은 하나의 정답 이상의 여러 가지 답을 가질 수 있다.

- 해석질문이 상대적으로 개방된 결말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성경본문과 연결되어야 한다. 해석질문은 언제나 본문 안에 있는 어떤 일에 대해 해석할 것을 요구해야지, 그룹 구성원들 자신의 견해를 요구해서는 안 된다.

- 투표식의 질문을 피하라. 인도자의 과제는 주제에 관한 그룹멤버들의 견해를 구하는 것이 아니고, 성경본문의 의미를 찾는 것이다.

- 일반적으로 해석질문에서도 1인칭인 우리라는 대명사는 피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은 사람들을 해석으로 이끌기보다는 적용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 제목이나 주제에 관한 질문들은 일반적으로 해석질문에 속한다.

- 논쟁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가끔 해석을 피하려고 한다. 그러나 우리의 생각과 삶에 대한 성경의 영향은 성경의 의미를 해석하고자 하는 우리의 기꺼운 마음에 달려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 우리는 어떤 일이 그 때, 그 기록자나 청중들에게 무엇을 의미했었는지 생각해야 하며, 동시에 그것이 오늘 우리들 자신의 문화 속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결정해야 한다.

 

적용을 돕는 질문

 

적용질문의 두 단계 - 적용질문을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은 두 가지인데, 첫 번째 단계는 일반적 적용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생활 속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를 묻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는 개인적 적용인데 나의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를 묻는 것으로 그 질문을 좁히고 개인화하는 것이다.

적용의 두 단계 사이의 차이점은 매우 중요하다. 첫 단계에서 각각의 멤버들은 그룹의 익명성 안에 안전하게 감추어진다. 이러한 단계에서는 개인의 헌신이 최소화될 염려가 있다. 왜냐하면 개인은 단지 어떻게 우리가 성경의 메시지에 응답할 필요가 있는가를 토의하는 한 사람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단계는 개개인에게 더욱 강조점을 두는 것인데,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겠습니까?’라고 묻는 것이다. 그룹의 반응은 좋은 것이지만 개개인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개인적 적용을 해야 한다.

 

적용질문의 유형 - 적용질문의 몇 가지 유형을 보자.

첫째, 반응질문: ‘행동에 대한 지나친 관심 때문에 성경말씀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느낌이나 반응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만약 창세기 21장에 나타난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친 이야기를 공부하게 되면, ‘내가 아브라함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또는 더 나아가 내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있는 것은 없는가?’에 대한 다양한 반응들이 생기게 될 것이다. 만약 성경공부 인도자가 이런 반응들을 무시하고, 당신은 이제 무슨 일을 할 것입니까?’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면 효과적인 적용이 어렵게 된다. 우리는 성경의 저자가 일으키기 원하는 그런 반응에 초점을 맞추는 질문을 활용해야 한다. 본문을 보면서 느껴지는 우리의 기쁨, 확신, 아쉬움, 회개의 정신이 표현되도록 해야 한다.

둘째, 다리 놓는 질문: 적용은 우리가 본문의 세계에 들어서면서 시작되고, 우리들의 세계로 다시 돌아옴으로 끝나는 해석적 여행을 완성시켜준다. 적용질문은 본문을 그때와 거기에서 여기와 지금으로 이끄는 과정을 완성한다.

셋째, 상황질문: 여기서는 성경공부 참여자들에게 성경의 원리를 구체적인 상황에 관련시키도록 요청한다. 예를 들면 만약 우리 가족이 이 말씀에 의해 살았다면, 무엇이 달라졌을까?’와 같은 질문이다. 우리는 성경말씀을 우리의 구체적인 삶에 적용시키기 위해서, 이 본문을 나와 하나님과 나의 어떤 것과 구체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을지 물어야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적용의 기준을 정하여 적용 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인데, 흔히 사용되는 것으로 내가 따라야할 모본이 있는가?’, ‘내가 피해야할 죄가 있는가?’, ‘내가 요구해야할 약속이 있는가?’, ‘내가 따라야 할 명령이 있는가?’와 같은 질문들은 유용한 질문이다.

 

귀납적 성경공부는 그 진행방법을 단순히 질문과 대답에만 제한시킬 필요는 없다. 따라서 본문의 관찰과 의미 파악, 그리고 본문의 정황 속에 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그룹의 활동을 고안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때로는 전체 그룹 멤버들을 작업에 포함시킬 수 있으며 때로는 큰 그룹을 작은 그룹으로 나누어 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한스 웨버는 성경공부의 단계를 이야기하면서 눈으로 읽는 성경’, ‘마음으로 읽는 성경’, ‘몸으로 읽는 성경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일이 있었는데,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성경공부를 이끌어 가면 공부시간이 활기에 넘치게 될 뿐만 아니라 효과적일 수 있게 된다.

우리는 도표, 목록, 개요 만들기 등의 작업을 실행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활동들을 고안할 수 있다. 각자에게 다른 관점을 주어 본문을 보게 한 후에, 발견한 점을 나누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에게 요셉이 팔려간 이야기를 공부하는 날 요셉이 팔려가던 날의 일기를 쓰라는 작업을 시킨다면 이것은 자기 자신이 요셉이 되어본다는 점에서 본문의 정황 속에 들어갈 수 있게 하는 좋은 작업이 될 것이다. 이와 유사한 작업들을 성인들을 위해서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간단하고 쉬우면서도 중요한 활동 하나가 있다. 그것은 성경본문을 각자가 자기의 말로 쓰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아주 쉬운 작업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가장 가깝게는 대명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문법적 이해로부터 시작하여, 사용되는 단어의 의미 파악 등,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작업은 아주 가치 있는 작업이다. 각자가 쓴 글에는 본문에 대한 자기의 이해와 반응이 많이 나타나게 되므로, 이것을 서로 읽어나가는 일로도 성경공부의 많은 부분을 취급할 수 있게 된다.

귀납적 성경공부에 있어서 명심해야할 중요한 한 가지는 항상 말씀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길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부흥 집회에서 깊은 은혜를 체험한 자는 이 체험의 영향이 아주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한 번 찾아와 떠나지 않는 각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온다. 그리고 그 각성은 부단하게 성경을 읽고 북상하는 것을 통해 일어나는 것이다. 무디는 한 번 은혜 받고 그 힘으로 오랜 기간 버티려고 하는 이들의 어리석음에 대하여 그럴 것이면 차리라 평생 먹을 음식을 한꺼번에 먹어두는 편이 나을 것이라 했다. 그러므로 성경공부는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성경연구와 함께 성경공부 인도자는 관찰, 해석, 적용의 과정을 거쳐 나가면서 그룹 멤버들이 본문과 대면하며 그 의미를 발견하고, 거기에 반응하며, 결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를 통해 온 교회 성도들이 삶 속에서 말씀을 회복하고 또 그 말씀으로 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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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교수방법(1): 기본 교수방법>

 

기본적인 교수법들은 강의법, 질문법, 이야기법이다. 이 세 가지 방법은 교수가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또한 이 세 가지는 자연스럽게 상호 보완되는 방법이기도 하다. 강의 중에 질문은 자연스럽게 제기되며, 질문을 통해 강의는 보다 효과적으로 전개된다. 한편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방식으로 전개되는 강의 중에 이야기를 도입하면 그 강의는 생동감을 띠며 학생들의 집중을 손쉽게 끌어들일 수 있다. 이 세 가지 방법은 별다른 교수도구를 준비하지 않고도 교실에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강의법은 기독교 교육현장에서 가장 넓게 사용되고 있는 교육방법 중 하나이다. 강의법은 교사 주도의 일방적인 수업방법이기 때문에 학습자는 교수자가 전달하는 학습내용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단점도 있지만 대규모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할 때에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며, 교사들이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질문법은 일명 문답법, 발문법, 대화법, 반문법 등 다양한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질문법은 강의법과 더불어 오랜 역사를 가진 교수법으로 교수자와 학습자 사이의 상호작용을 전제로 교수자의 질문에 학습자가 답변하고 학습자의 질문에 교수자가 반응하는 교수-학습의 과정을 통해 학습에 대한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이야기법은 스토리+텔링의 합성어로서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강력한 교육적 도구이다. 적절히 사용된 이야기는 학습자의 관심을 끌어내고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며 마음을 어떤 특정한 교훈에 집중시키고 또한 정서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가까워지게 해 준다.

 

1. 강의법

 

강의법의 역사 - 역사적으로 볼 때, 강의는 읽기에서 출발하였다. 이것은 읽는다는 뜻의 라틴어 ‘lectura'’lectrare'에서 유래하였다. 아마도 그리스도인들은 강의를 사용한 처음 사람들이라 생각된다. 그들에게 강의는 민주주의 과정의 한 부분이었다. 한편 고대 그리스인에게 민주주의 과정의 중심이 되고 의사소통의 기본이 되는 것은 웅변이었다. 그래서 위대한 교사는 웅변을 잘 하는 사람으로 인식되었다. 이런 웅변에 대한 관심은 이후 로마시대에 수사학의 발전에 기여한다. 그러나 수사학 교수법은 맹목적인 암송과 습관화를 통해 참 지식을 키우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었으므로, 이에 대한 대안으로 대화식 교수법 또는 소크라테스식 교수법이 발전하게 된다.

중세에 성경은 ‘lector'에 의해 읽혀졌다. 기록된 자료를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없고, 대다수가 읽을 능력이 없는 상황에서 강의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의 방법이었다. 이러한 전통을 따라서 독일어를 사용하는 나라들에서는 강의를 ’Vorlesung'(앞에서 읽는다)이라고 부르며, 많은 교수들이 자신의 강의원고를 그대로 읽는 방법을 사용한다. 중세에는 전통적 교의를 고집하는 스콜라철학이 대두됨에 따라 스콜라주의가 곧 교수방법으로 인식되었다. 스콜라주의 교수방법은 화해법이라 불리는데, 여기서 화해란 이성을 중시하는 철학과 믿음을 중시하는 기독교 신학간의 화해를 나타내는 것이었다. 이것의 구체적인 방법은 강의와 논쟁이다. 현대적인 의미에서 강의법은 18세기 헤르바르트에 의하여 단계이론으로 더욱 체계화되었다.

 

강의의 목적 - 강의는 가르치는 자가 가르침을 받는 자에게 지식 혹은 정보를 제공하는 일방적인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강의는 담화 즉 이야기인데, 이때 이야기는 어떤 주제에 관해 조직적이고, 잘 정비된 것이어야 한다. 온스타인과 레슬리는 강의를 세 가지로 나누었다. 여기에는 형식적 강의, 비형식적 강의, 단기강의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강의는 전통적인 강의와 참여적인 강의로 나눌 수 있다.

폴슨은 강의의 목적을 세 가지로 정리하였다. 첫째, 인격이라는 생생한 매개자를 통해 전체 지식의 개관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둘째, 인간 생애의 주된 목적에 지식을 연관짓기 위함이다. 셋째, 활발한 관심을 불러일으킴으로 학습자 쪽에서 그 주제에 관한 독립적인 이해를 갖게 하기 위함이다.

 

강의의 규칙 - 오스머는 성공적인 강의를 위해서 강의를 준비하고 그것을 전달하기까지 진행되는 단계들마다 유념해야 할 점들을 아이디어의 개요, 발제개요, 서론, 본론, 주기적인 요약과 과도기적 진술, 결론, 피드백, 예화와 같은 요소를 들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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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교사의 성경교수법> 2부 2장-3장 (26일까지입니다~) (5)   2015.07.14
진도관련 필독~   2015.09.04
오랫만에 올립니다~~^^ 유능한 교사의 성경교수법 3장 3부 1장 입니다~   2015.09.15
유능한 교사의 성경연구법 마지막 부분입니다~~^^   2015.10.25
교육기관 현황 보고서 양식   2016.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