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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아론
  • May 28, 2013
  • 9413

                                             어떻게 하는 것이 옳바른 길 일까?

 

  요즘 70대 이상 어른들이 주고 받는 말이 있다.

  인생의 황혼길에 걸리지 말아야 할 병(病)이 세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뇌졸증 즉 "풍"이고

  둘째는 암이고

  세째는 치매 이다.

  그중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 치매라고 했다.

  암과 풍은 본인이 자각할 수 있는 질병이고 자기 자신이 아프고 고통 받는 데 그칠 수 있다.

  반면 치매는 본인이 전혀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본인 입장에서는 가장 행복(?)한 것이 치매일 터인데도 치매가 가장 악질로 꼽히는 것은 그것이 그 주변 모두를 황폐화할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이란다.

  질병은 내가 걸리지 않겠다고 해서 안오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 개신교 유명하신 목사님 중 이름만 들어도 금방 알 수 있는 H 목사님께서도 말년에 치매로 고생하셨는데 예수님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알지 못한다고 했다고 한다.

  평생을 강단에서 말씀 하신분도 치매라는 질병 때문에 모두가 의아할 대답을 한 것을 보면 정말 치매는 무서운 질병인 것 같다.

  그렇다면 오늘날 믿는 우리는 어떻게 하는것이 옳바른 길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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