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가는 해 오는 해 >
다른 한 해를 위하여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좋았던 기억들, 힘들었던 일들
생각하고 싶지 않은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한 해는 또 저물어 갑니다.
이제 지나간 모든 일들을 살라버리고
새로운 한 해를 위해 불을 밝혀야 합니다.
새해에는 하지 못했던 일을 결단하는 해가 되고
새해에는 나만을 보지 말고 이웃을 돌아보는 해가되어
뜨거운 사랑의 빛이 퍼져나가는
또 다른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 해의 마지막 달력에는 늘/ 아쉬움이 묻어납니다.
2012 년 12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