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 아론
  • May 28, 2012
  • 12538


   제자훈련이 3개월 째 접어 들었다.

  솔직히 약간 지겹기도하고 무력감이 찿아오는 시기인것 같다.

  어떻게 보면 억지로 끌려가는 기분이 더 정확한것 같은데, 그러나 오늘 Life Story 를 듣고서 새로운 활력소를 찿은것 같다.

  2012년 5월 27일, 오늘 라이프 스토리는 장동명 집사님 차례 였다.

 

 저 이름은 장동명 입니다,  은행원 출신이고 집사람(양정미 집사) 은 같은 은행 직원으로 근무 하면서 알게 되었으며 결혼까지 하였다고 했다.

  결혼 3개월 쯤 지나서 부터 가정에 어려움이 찿아오기 시작하였고, 믿음 생활은 2002년도 부터 하게 되었는데, 믿게된 계기는 이런 저런 사정으로 자신의 교만과 감정적 판단으로 직장을 그만 두면서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하는 사업마다 실패를 거듭하게 되었고 (구체적 사업은 본인 밝히는것이 좋겠 슴) 표현 하기 힘들 정도로 인생의 가장 밑바닥 생활을 하는 가운데 동서의 이야기를 듣고 부산 북교회에 출석하면서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므로 변화된 삶을 살게되었다고 하였다.

  지금 기장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하게 된것은 개인 파산결정을 받고 단돈 5십만원 가지고 피신 하다시피 기장으로 오게 되었으며, 전 출석교회(부산북교회)의 소개로 기장 A 교회에 다녔으나  그 교회 또한 다른 교단으로 가게 됨에따라 새로 출석하게 된곳이 바로 6년 전 기장교회 라고 했다.

  은행원 출신으로 돈을 돈 처럼 여기지 못하고 허랑방탕한 생활을 하게된 동기와 잘못을 스스로 고백하면서 눈물을 머금은 채 떨리는 음성으로 목숨까지 버릴려고 하였던 못남 남편을 끝까지 가정을 지킨 사랑하는 아내에 대한 미안 함과 고마움, 그리고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이야기 할때는 가슴이 뭉클함을 느낀것은 나 뿐만 아니라 우리 제자훈련반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생각 된다

  그 무엇보다도 물질에 대한 채찍을 맞을 때 마다 깨닫지 못하였던 하나님의 존재를 인생의 가장 밑바닥에서 헤메고 있을 때 다시 만나게 해 주셨고,아직도 궁핍한 생활이지만 아내의 도움으로  믿음 생활 잘 하고있는 것이 가장 큰 수확이고 축복이라고 고백 하였다.

 

  평소 대화할 기회도 별로 없었고, 깊은 교제도 없었기에 집사님에 대한 형편을 알지 못하였는데 제자훈련을 통하여 알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내 자신을 뒤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우리가 알지 못하였던 소설 같은 현실을 듣고는 아 ! 주님께서는 이렇게 까지하여 자기백성을 불러 주신다는것을 새삼 느끼게 하였다.

  나 또한 나태와 자만 그리고 교만이 내 마음속을 지배 당하게 되면, 이보다 더 큰 응징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집사님의 용기있는 고백을 통하여 신선한 충격과 함께 가슴 깊이 새기게 되었다.

 

  장동명집사님의 Life Story 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주의 나라와 몸된 교회에 큰 일꾼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안는다

  평생동안 믿음생활 하면서 살아온 나에게 주는 또 다른 교훈과 감동이 있었기에 장동명,양정미 집사님 두분께 큰 박수를 보내면서 끝까지 승리하는 삶이 되시기를 조용히 기도하여 본다.

                                                                                          

                                                                                                                        2012 년 05 월 27일 

 

                                                                                                                   제자훈련반  김  성  길

                                  

                                                                                    

 

제목 날짜
다윈의 후회   2012.07.16
이단특강   2012.07.15
하나님의 안식   2012.07.07
2012 여름 위미션 청소년 워십 캠프   2012.07.07
이땅 주시옵소서   2012.07.06
송호완, 신지원 선교사님 기도편지   2012.06.30
유언   2012.06.26
새 생명   2012.06.13
하나님! 나좀 살려주세요!   2012.06.12
교회가 달라 졌습디다.   2012.06.09
2),장로님! "아멘"이 뭡니까?   2012.06.09
1),나요 그런 곳에 가면 정말 머리 쥐 납니다.   2012.06.02
장동명집사님의 Life Story 를 듣고서...   2012.05.28
주수은 선교사님 소식   2012.05.12
이원서 선교사님 소식   2012.05.12
송호완 선교사님 소식   2012.05.12
서원민 선교사님 소식   2012.05.12
민병문, 이미애 선교사님 소식   2012.05.12
남성택, 박용주 선교사님 소식   2012.05.12
김주영, 황호정 선교사님 소식   2012.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