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남성택, 박용주 선교사님 소식
사역 소개
카자흐스탄 남성택/박용주 선교사
1. 카자흐스탄 소개
(1) 1991년 12월 16일 구소련의 붕괴로 주권 국가로 독립한 후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로 전환하여 지난 20여 년 동안 석유 등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루어 옴(2011년 국민소득 7,000USD).
(2) 국제 주요기구의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인권에 있어 여전히 후진상태를 면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2011년 10월 개정 종교법의 시행으로 국제 인권단체의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임.
2. 선교 상황
카자흐스탄 20년 선교 역사상 금년이 가장 어려운 상황임. 종교법에 따라 모든 종교단체들은 10월 25일까지 재등록을 필하여야 하며, 재등록 되지 않을 경우 불법 집회로 간주되어 무거운 벌금 및 법적인 처벌을 받게 되며, 재등록을 필하지 못한 단체는 재판을 거쳐 해체될 예정임. 현재 모든 교회들이 재등록을 위하여 준비 중에 있음.
3. 사역 현황
(1) 현지 노회 조직 및 운영
2011년 6월 현지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노회를 조직하였고, 년 2회 정기로 모이고 있음. 현지인 목회자들이 노회를 중심으로 카작 교회의 발전을 위하여 의논하고 결의하는 훈련을 통하여 스스로 노회를 운영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지도하고 있음.
(2) 목회자 연장 교육원
현지 목회자들의 영성과 신학, 목회 훈련 및 개혁주의 신학의 전수를 위하여 년 2회 집중강의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음.
(3) 교회 순회 사역
5개 지역 11개 교회를 순회하며, 교회의 상황을 살피고 지도자들을 격려하며 교회를 바르게 세워가도록 돕고 있음.
(4) 문서 번역
노회의 각종 규칙 및 신학과 신앙서적들을 번역하여 배부하고 있음.
4. 사역의 비전과 전망
1) 비전 : 카작인의 복음화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림.
노회의 정착과 원활한 운영이 이루어지는 단계를 지나면 총회를 만들고자 계획하고 있으며, 장차 중앙아시아 7개국을 연결하는 네트 웍을 형성코자 기도하고 있음.
2) 전망 : 카자흐스탄의 사역 환경은 금년을 정점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으며, 현행 종교법 하에서 교회 활동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됨. 그러나 외부적인 활동보다는 조용히 기도하며 내실을 기하는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필요하며, 어려운 상황에서 교회와 성도들이 더욱 연합하고 내부적인 결속을 강화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참다운 성도들이 더 많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며, 카자흐스탄 교회가 새로워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함.
5. 기도제목
1) 카자흐스탄의 선교의 문이 닫히지 않고 복음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도록
2) 신앙 때문에 고통 받는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을 위하여
3) 교회들이 재등록을 잘 준비하여 필할 수 있도록
4) 교인들이 정부의 핍박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한 믿음으로 교회의 발기인에 기꺼이 이름을 넣을 수 있도록
5) 현지인 중심의 노회가 원활하게 잘 운영되어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도록
6) 목회자 연장 교육원을 통하여 현지 목회자들이 더욱 능력을 갖추도록
7) 교회 순회 사역에 자동차가 필요함. 선교차량이 갖추어져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사 역을 할 수 있도록(차량 값 10,000USD)
첨부파일 비번 : 663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