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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아론
  • May 01, 2012
  • 13569

                                  제자 훈련반 라이프 스토리를 듣고서

                                                                                                      

                                                                                                                                김   성    길

  삶이란게 특별한 것이 아닌가 보다.

  누구나 자기 인생이 있지만 그 굴곡은 가지 가지다.

  입가에 웃음을 머금게 한것은 하나 같이 남자들의 삶의 형편이 비슷한것 같다.

  어느날,

  우연히 그것도 아주 우연히 만남을 통해 인생의 반려자로 삼고, 평생 동반자로 살아 보리라 결심 한 후 서로의 약속으로 출발 하지만, 하루 이틀 지나면서 남자의 속성이 들어나고 약점을 보게 된다.

  그러나 어쩌랴 강을 건너 버렸는데..............

  성경적 말씀이 아니드라도 이렇게 살아야 하는것이 인생의 운명이고 숙명이라면 별수없이 받아 들여 온 것이 오늘날 우리들의 인생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요즘 젊은 세대는 어떤가? 쉽게 사귀고 또 싫으면 아무일도 없다는 듯 바로 헤어진다. 참으로 안타가운 일이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어떨까?

  인간의 본성은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나 다 같기 때문에 딱히 말하기 어렵지만 분명한것은 믿는 사람들의 헤어짐이 적다는 점이다.  왜 그럴까?

  적어도 믿음 생활을 하기에 나의 반려자는 하나님의 섭리와 예정 가운데 이루어진 역사라 믿고, 조금 부족하여도 참고 기다리며 오직 믿음 한가지만 바라보고 확신하며 살아가기 때문일 것이다.

 

  제자훈련을 통하여 나의 자화상을 다시 돌아보면 참으로 부끄럽기 짝이 없다.

  제자훈련이 아니였다면 솔직한 신앙과 인생고백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그것을 끄집어 내어 남앞에 보여 주지도 않았을텐데, 다시한번 내자신을 돌아 보면서 이미 지난것은 어쩔수 없다고 하여도 이제라도 뉘우치고 회개하면서 남은 인생을 주님과 함께 말씀에 비추어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 를 깨닫게 한다.

  A,B,C,D 님을 포함한 우리 남 제자훈련반원들에게 감사 드린다. 결코 쉽지 않은 고백임을 안다.

  신앙고백,자기성찰, 내려 놓음, 그리고 본인의 모든것을 끄집어 내고 버릴것은 버리지 않고서는 제자훈련이 대단히 어려울 것이다. 아니 의미가 없다고 본다.

  다 끄집어 내자,   다 토하자,  다 버리자,   그리고 그분께 온전히 맡기자.

  변화된 삶을 살기위해서는 다 비워야 할것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고 하였든가?

  먼저 제자훈련 받은 우리들이 변화된 모습을 보일 때, 100년이 지난 우리교회가 변화될 것이다.

  새 술을 만들어 놓고도 새 부대가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변하자

  우리모두 변해 보자

  믿음의 바탕위에 변화된 삶을 사는 것이 바로 제자 훈련일 것이다.

 

  남자 제자훈련반 다음 시간 라이프 스토리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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