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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부활절
김 성 길
4 월이 오면
번지에 오른다
이골 저골 도란 도란
함박 웃음 가득 싣고
산길마다 골마다 넘처 흐른다.
잔잔한 남해 바다
은실 금실 박자로다
부활찬양 메아리
능선 넘어 굽이 흘러
너울따라 흐른 곡조 춤을 추누나.
돌아 눕고 눈 감으면
환한 미소 울 엄마
새 하얀치마 허리 동여 반겨 맞을까
4월이 오면
그 때 부활절 아련한 추억 이려오.
(번지 :정상이 잔듸로된 앞 산)
2012 년 4 월 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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