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그래도 가야합니다
그래도 가야합니다
김 성 길
그 길은
험산 준령 가시밭 길이지요
헐 벗은 맨발이지만 그래도 가야합니다
그 길은
좁고 낭떠러지 험한 길이지요
어렵고 힘들지만 그래도 가야합니다
그 길은
어둡고 캄캄한 무서운 길이지요
두렵고 떨리지만 그래도 가야합니다
그 길은
너무높고 아득한 먼 길이지요
피와 눈물이 흐르지만 그래도 가야합니다
그 길은
주님께서 몸소 가신 길이지요
그러기에 우리도 따라가야 합니다
그 길은
최후 승리 한 자만이 갈수있는 길이지요
그 후엔 영광스런 면류관이 기다린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