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해설
구역공과 23-40
구역공과 23-40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로마서 8장 31~34절, 송축해 내 영혼, 413장]
■ 시작하는 이야기. 종교개혁자 칼빈은 프랑스 출신입니다. 루터가 먼저 종교개혁을 시작했고 그 영향을 받은 칼빈도 개신교 신자가 되었습니다. 개신교 신자가 된 칼빈이 글과 강연으로 성경을 바로 가르치니 당시 카톨릭 국가였던 프랑스는 엄청난 핍박 합니다. 칼빈을 잡기 위해 무척 애를 씁니다. 이에 칼빈은 농사꾼 등으로 변장해서 여러 지방으로 도피를 합니다. 도피생활 중에도 기회가 있으면 성경을 바로 전하는 일을 멈추지 않습니다. 그렇게 해 강연을 마칠 때면 예배시간 맨 마지막에 목회자가 축도를 하듯이 칼빈은 두 손을 하늘을 향해 들고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하고 외쳤다고 합니다. 참 멋있지 않습니까? 우리도 칼빈처럼 아침마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을 바라보며 외쳐보면 어떨까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 음식 및 다과 나눔(모임 전 혹은 모임 후)
■ 찬양(10분)
■ 말씀과 삶 나눔
1. 우리를 위하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말해 봅시다.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요10:29)’ 우리 하나님은 만물보다 크신 분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이십니다. 만물보다 크신 하나님은 그 전능하신 능력으로 태초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습니다. 지금도 만유를 그 능력으로 붙들고 계시므로 만물이 살아 움직일 힘을 주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2.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니 아무도 대적하지 못한 일들을 예를 들어 봅시다.
내 경험에서도 말해 봅시다.
① 창세기 12장 애굽으로 피신한 아브라함 사건.
② 창세기 32장 1~2절 라반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야반도주하던 야곱 사건.
‘야곱이 길을 가는데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 야곱이 그들을 볼 때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창32:1-2)’
③ 다윗의 고백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시118:6)’
④ 죽음의 권세도 우리를 대적하지 못 함.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시116:15, 개역)’
3. 하나님이 위하시는 사람의 특징은 그 사람도 하나님을 위한다는 것입니다. 겔 14:7-8을 읽고 진정으로 하나님이 위하시는 사람이 가는 길이 어떤지 말해 봅시다.
‘이스라엘 족속과 이스라엘 가운데 거류하는 외국인 중에 누구든지 나를 떠나고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걸림돌을 자기 앞에 두면 ... 그 사람을 대적하여 그들을 놀라움과 표징과 속담 거리가 되게 하여 내 백성 가운데에서 끊으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겔14:7-8)’
스스로 자기 인생길 앞에 죄악의 걸림돌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 그에게 우리 하나님은 결단코 그를 위하지 않고 대적하신다고 했습니다. 진실로 하나님은 내 편이시다는 확신과 담대함으로 행하는 하나님 백성은 자기 인생길 앞에 죄악의 걸림돌을 두지 않습니다. 도리어 하나님 기뻐하시는 의의 디딤돌을 놓으면서 살아갑니다. 아직 내 삶에 죄악의 걸림돌로 남겨둔 것이 있습니까?
4.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고 주신 하나님이 모든 것을 아끼지 않고 주십니다.
이 약속은 우리 욕망을 다 추구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이 약속을 롬 8:17과 고후 12:9을 함께 생각할 때 어떤 의미입니까?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17절)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후12:9)’
그 은혜는 우리를 온전한 자로 만드시는 은혜입니다. 온전한 영광을 상속하는 날까지 이 땅에서는 고난도 함께 받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 은혜는 족합니다. 장차 영광의 나라에서 하나님은 문자 그대로 정말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만유를 소유하고 다스리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 날까지 우리가 교만에 빠져 실족치 않도록 이 땅에서는 유익한 은혜 그리고 족한 은혜를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끝까지 믿음을 붙들 수 있는 것이 은혜입니다.
5. 우리는 결코 정죄함을 받지 않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계 7:14 참조)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계7:14)’
우리 성도는 어린 양 우리 주님의 피로 씻어 희게 한 거룩한 하늘 백성입니다. 아무리 큰 환난도 이긴다고 합니다. 사탄이 무슨 고발을 해도 이깁니다. 어린 양께서 우리 대신 피흘림으로 대가를 다 치루셨기에, 우리는 정죄함이 없습니다.
■ 함께 하는 기도
⚫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심으로 대적할 자가 없음을 알고 은혜 속에 강하고 담대하게 하소서.
⚫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은 하나님이 줄로 재어준 줄 알고 무슨 일에든지 감사하게 하소서.
⚫ 우리 인생길 앞에 죄악의 걸림돌 두지 않고 의의 디딤돌 순종의 디딤돌 놓고 살게 하소서.
⚫ 예수님 안에 결코 정죄함을 받지 않는다는 약속 붙잡고 하나님 나라 위해 달려가게 하소서.
⚫ 2교육관 건축 위해, 다음 세대 전도 위해, 연약한 지제들 위해, 각 사람이 사명 깨닫도록
■ 찬양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