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해설
구역공과해설 16-42 '확실한 심판, 확실한 구원'
구역공과 해설 (42)
확실한 심판, 확실한 구원
본문: 벧후 2:4-8
시작하는 이야기
11월 6일에 우리 교회는 전도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온 천하를 얻어도 그 목숨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구원의 문제는 세상 그 어떤 문제와 비교할 수 없이 중요한 문제입니다. 구원의 가치를 제대로 깨달으면 우리는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진실로 우리 자신의 육신의 목숨은 아까워하지 않고 내어 놓을 것입니다. 우리 성도가 세상 살면서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할 사명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영원한 선물을 주기 위해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진지하게 복음을 전하고 초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늘 영광을 내려놓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번 10월 한 달은 영혼 구원을 위해 혼신을 기울이며 살아갑시다.
말씀과 나눔
범죄한 천사들에 대해 하나님께서 두 단계로 심판하십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1) 첫 번째 단계 – 어두운 구덩이에 지키시는 것
베드로후서의 이 말씀과 병행되는 구절이 유다서 6절입니다.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어두운 구덩이에 지키시는 것’ =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타락한 천사를 ‘흑암’에 가두셨다는 것은 더 이상 마귀가 어떤 활동도 하지 못하게 막으신 것이 아니라, 마귀가 영광스러운 하늘세계에서 쫓겨난 것을 의미합니다. 타락하기전에는 하나님의 하늘 집에 거하면서 영광가운데 거하였지만, 범죄한 후에는 더 이상 하나님의 집에 거하지 못하도록 쫓겨난 것입니다.
2) 두 번째 단계 – 큰 날의 심판
타락한 천사는 1차로는 하늘 영광집에서 쫓겨났고, 장차 큰 날의 심판 때는 영원한 형벌에 처해질 것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머지않아 불못에 들어가야하는 자신의 운명을 잘 압니다. 그래서 자기에게 남아있는 짧은 시간 동안 어떻게든 인생을 미혹하려고 이 땅에서 몸부림을 칩니다.
2. 노아 사건에서 홍수 심판을 받은 사람은 경건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경건하지 않은 모습은 어떤 것입니까?
‘경건하지 않다’는 말은 그 마음에 거룩하신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경건하지 않은 사람들의 모습은 천지만물과 우리 인생까지 지으신 창조주에 대한 감사함이 없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호흡도 주시고 살아갈 삶의 터전도 주시는 주인 되신 하나님을 主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1) 우리 각 사람이 경건한 부류라는 증거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몰아내 버린 결과 노아시대 사람들은 그 누구도 두려워할 대상이 없었고 오직 자기 자신이 최고가 되고 자기 생각대로 살게 됩니다. 하나님이 처음 심어 놓으신 거룩한 사랑을 잃고 부패하고 이기적이고 일그러진 모습이 되었습니다. 노아시대 사람들의 모습과 이 시대 속에서 나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3. 절대 다수의 경건하지 않은 사람 가운데서 노아의 가족이 경건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설교에서 들은 핵심 단어 두 가지를 말해봅시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날 보존함을 받은 사람들은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였습니다. 이들은 경건하지 아니한 다수 사람들 중에 경건하게 사는 소수의 사람들이었던 것입니다. 이들은 어떻게 경건함을 가질 수 있었을까요?
“여호와께서..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창세기 6:6, 8-9)
노아 가족을 경건한 사람으로 만든 것은 ‘은혜와 동행’입니다. 한편으로는 노아의 삶에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가 임했고, 노아 자신 또한 본성상 타락하고 부패한 존재인줄 알고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그 시대 여느 사람들처럼 마음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 은혜 안에서 하나님과 동행하여 살므로 노아는 타락했지만 경건한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4. 시편 15편은 경건한 사람, 곧 하나님께 은혜를 입어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하나님의 장막에 거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모습으로 세상을 산다고 말씀합니까?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여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주지 아니하며 ....’
여기서 주의 장막에 머무른다는 것은 이 세상에 살 때 어둠에 거하지 않는다는 것과 영원한 하나님나라 안에서 안식처를 얻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어둠에 거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안에서 안식처를 가진 사람은 이렇게 살아갑니다.
정직과 공의를 행하며 삽니다.
마음에 진실함이 있습니다.
남을 비방, 정죄하지 않습니다.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않습니다.
결론
세상은 여전히 악하지만 하나님은 오늘도 당신의 방법대로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여전히 악한 세상이지만 하나님은 ‘은혜와 동행’을 통해 언약백성을 견인하시고 택하신 백성들의 마음속에 ‘믿음의 씨앗’을 심어놓으십니다. 그 은혜의 하나님이 오늘도 천국문을 활짝 열고 사람들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고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슴에 품고, 우리 모든 성도들이 노아처럼 의와 경건을 전파하는 일에 수종드시기를 바록, 내게 베푸신 구원의 은혜예 감사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함께 기도하기
하나님께 은혜를 입어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의의 길을 가는 경건한 사람 되게 하소서
11월 6일 전도축제에 초대할 태신자들의 마음문이 활짝 열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