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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아론
  • Oct 19, 2012
  • 9675


성    경 ; 눅 ; 24 ; 13~35

제    목 ; 제자들을 생각하며.....

 

1. 내용관찰

      본 단락에서는  예수님께서  현실속에  나타나  직접적인  방법으로  예수의  부활을

    증거 해 주고 있으며, 더 나아가 그  경험들이  여러  제자들의  공동체에게  자신의

    부활이 엄연한 사실임을 깨우치기 위해 매우 자상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음을 관

    찰 해 볼수있다.

 

2. 연구와 묵상

     1)  메시야인 예수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종교적,  정치적  회복을  희구했던  제자들

       에게 예수의 죽음은 청천벽력 같은 것이였는데, 십자가는 그들의 생각으로는 있

       을수없고 결코 상상 해 본적도 없는 불가능한 현실 이였다. 그러나  인자는  맥없

       이 십자가에 달려 처참히 죽어  버렸으며  불가능한  현실이  가능한  현실로  다가

       온 것이다.

     2) 그후 제자들은 목자 잃은 양떼처럼 뿔뿔이 흩어저 버렸고, 본문에 엠마오로 낙

       향하고  있는 두  제자  역시 그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함을  알수  있으며,  이들의

       대화를 미루어  보면  무덤을  방문  했던  여인들의  증거뿐만  아니라  그들의  동료

       도 부활의 증거가 될만한 현장을  방문했던  사실을  들어  알고도  믿지  않았음을

       알수 있고.

     3)  또한 이들의 의심과  불신은  예수의 현실  출현을  목격하고도  당분간  계속되고

       있는데, 열 제자가  모여  있는  다락방에  나타난  예수를  영으로  생각까지  했음을

      볼때 제자들의 의심은  못  박히신  손과  발을  만지고  잡수시는 것을  확인  하고서

      야 비로소 해소된 점을 볼수 있다.

     4)   제자들의 의심과 불신의 터널이 길었던 것은 메시야이신 예수의 죽음 만큼이

       나 부활이 그들의 상식을 뛰어 넘는 사건 이였기 때문일 것이고, 또한 부활은 전

      대미문의 사건으로서 제자들이 접했을 충격과  놀라움을  짐작하기란  가히  어렵

      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해 볼수 있다.

 

3. 느    낌

   1)   엠마오 도상의 두 제자보다도 더  못한  우리들이지만  하나님의  신령하고  원대

      한  계획  앞에서  줄곧  넘어지기 쉽상인  인생의  연약함과  몽매함을  일깨워  줌과

      아울러 하나님의 주관적인 간섭과 이에 부응하는 믿음의  결단으로  말미암아 언

      제라도 새로운 삶을 시작 할수 있으며 또한  그리해야  한다는  사실을  교훈해  줌

      을 느낀다.

    2)   엠마오 도상의  두  제자에게  부활하신  예수께서  성경을  해석해  주셨을  때  그

      들의  마음이  뜨거워졌던것  처럼  우리의  신앙도  눈과  귀를  자극하는   이적이  아

      니라 말씀에 근거해 뜨거워져야함을 절실히 느낀다.

   3)   예수니의 부활 사건은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구약 성경의  성취임을  그 구체

      적인 인용을 통해서 여러 차례 강조하고 있다.

 

4. 결단과 적용

       엠마오 도상의 제자들 보다 훨씬 더  못난  나이기에  주님께서  나에게  믿음으로 

     보여 주신 그대로 믿지 않는 자들에게 전하며 실천하도록 한다.

 

                                                                                                                2012년 10월 19일 

                                                                                                     제자훈련반   김   성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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