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해설
나의 출입을 지키시는 하나님
<내용>
시편 120편-121편
<말씀>
121편7-8절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기 지키시리로다.
<내용>
몇일 전 아들에게 꽃바구니를 받았다.
내용인 즉슨 어버이날과 결혼 기념일 축하 ....
어버이 날은 그렇다치고 결혼 기념일엔 남편이 해야지 왠 아들이???
남편에게 얘기하니 같은 기념일인데 왜 당신만 받아야 하느냐고 되려 묻는다.
주는것보다 받는걸 좋아하니 지금까지 같이 살아준 생색을 내고싶었다.
그래서 당연히 내가 받아야 되는걸로 착각하는 이 속물으 본색이 드러난것이다.
주님 ...
그래도 주님은 나의 영혼을 지켜 주신다고 하니 참 감사하고 부끄럽다.
결혼 27주년을 보냈다.
결코 평탄한 실크로드 만은 아니었다.
때론 피하고 싶은 깊은 골짜기도 있었고 거센 비바람 도 있었으며 눈물로 바라봐야
하는 거센 폭풍우도 있었다.
물론 상쾌한 푸른산도 기분좋은 푸른 초장도 아름다운 쉴만한 물가도 있었다.
돌아보니 이 모두가 나의 우편의 그늘이 되시고 낮의 해와 밤의 달이
나를 상치못하게 지켜주신 주님의 넘치는 은혜....
결혼이란 가정이란 텃밭에 자녀란 씨를 뿌리며 육아란 흙을 밟아주고
우기, 건기라는 세상의 여러조건에서 유혹의 잡초를 뽑아가며
사랑이란 비료를 주어 수확을 기다림이 아닐런지...
비록 수확할 것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중간에 포기 하지않고 추수를 기다릴수 있도록
여기까지 저희가정을 인도해 주신 에벤에셀의 주님 감사.
그동안 하나님께서 나의 삶의 환난 가운데서 지켜주시고 세상에 빠질뻔한 영혼을 건져
주심에 감사하고, 주앞에 연약하고 부족한 모습으로 출입했을때나 소망과 기쁨으로
출입 했을때나 한결 같이 지켜주시고 앞으로도 영원히 지켜 주심을 미리 감사.
짧지 않는 지난 세월을 돌아보며 버릴것,남은것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 가야 할 것들을 정리해본다.
주님안에서 주님만 바라며 주님께 모든걸 내려 놓은 삶이 되기를 오늘도 간절히기도하면서..
,<감사제목>.
가정주심 감사
지금까지 지켜주심 감사.
추수 기다릴수있게 해 주심 감사.
그동안 환난을 면케해주심감사.
범사에 감사
<외울말씀>
시편121-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