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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묵상하는자
  • May 12, 2012
  • 9234

 [내용관찰]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된후 천부장, 백부장 등 지휘관 및 회중들과 의논하여 너희가 좋게 여기고 하나님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며 블레셋에게 빼앗겼다가 돌아와 기럇여아람에 있는  하나님의 궤를 다윗성으로 가져 오기를 결정한다

사울때에는 이스라엘이 궤앞에 묻지 아니하였으나 모든 백성이 이 일을 좋게 여김로 그대로 행한다

하나님의 궤를 가져올때 새 수레에 싣고 웃사와 아히오가 수레를 몰고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와 기돈의 타작마당에 왔을때 소가 뛰어 웃사가 손으로 궤를 잡으니 하나님이 진노하여   웃사가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이때 다윗이 두려워하여 궤를 다윗성으로 가지고 가지 않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가져가서 석달 동안 그의 가족과 함께 있으니 여호와께서 오벧에돔의 집에 축복을 주심

[연구와 묵상]

1. 다윗은 사울이 행한 잘못을 알고 먼저 하나님의 궤를 가져와 하나님 중심의 통치를 할것을 작정한다. "3절 사울때에는 하나님앞에 묻지 아니하고" 모든 일을 행하였지만 이제 자신은 하나님 중심으로 모든일을 행할 것을 모든 신하들과 백성들에게 선포한 것이다

또 이러한 일들을 혼자 행한것이 아니라 신하들과 백성들 온 회중과 함께 의논하였다

"1절 더불어 의논하고, 2절 너희가 좋게 여기고"

그렇게 할때 "4절 백성이 이 일을 좋게 여기므로 온 회중이 그대로 행하겠다"하였다

또한 이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다윗은 고백한다 "2절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면"

이제 다윗의 통치철학은 오직 하나님으로 부터 시작됨을 말해주고 있다

2. 궤를 옮길때 하나님의 규례대로 행하지 않고 새 수레에 싣고 옮겼다

궤를 옮기기 위해 다윗입장에서는 많은 준비를 하였다. 새 수레도 장만하고 백성들이 하나님의 궤를 통해 기뻐하는 등

그러나 다윗이 잊고 있었던 것이 있다 즉 하나님의 궤는 제사장들이 궤를 메고 옮기도록 하나님이 정하신 규례가 있는데 이것을 지키지 않고 자기를 생각대로 쉽게 옮기려고 수레를 이용하였다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간 블레셋 사람들이 궤를 이스라엘에게 돌려줄떄 수레를 이용하여 했던것을 생각하고 이 방식을 택하지 않았나 생각되기도 한다

그 결과 소가 뛰어 궤가 기울때 웃사가 궤를 붙들므로 그 자리에서 웃사가 즉사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3.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가져오는 것은 사울의 행위를 따르지 않고 모든일을 하나님께 묻기 위해 궤를 가져오기로 결정했는데

정작 이 일을 위해서는 하나님께 묻지않는 하나님의 규례를 살펴보지 못하는 실수 잘못을 행하게 된다 이로 인하여 좋은 날 기쁜날 웃사가 죽은 이러한 일들이 일어난 것이다

4. 하나님의 궤를 가져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불상사가 생겨 임시로 오벧에돔의 집에 옮겨왔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궤가 있는 오벧에돔의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신 것이다

[느낀점]

1. 다윗은 새 이스라엘왕으로서 사울의 행한 이전 모습 모두 벗어 버리고 온 백성과 함께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나아가고자 한다

우리교회와 나의 마음이 이 마음으로 나아가야 함을 느낀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것 처럼

이전의 생각, 이전의 신앙의 틀, 습관 모두 벗어 버리고 담임목사님의 가르침과 하나님의 뜻 따라 나아가야 하는 새로운 결단을 요구한다

2. 하나님의 일을 할때 주의 몸된 교회를 섬길때 하나님의 규례대로 행해야함을 느낀다

인간의 생각으로 쉬운 방법, 이전에 하던 관행보다는 하나님이 원하시는데로 말씀이 지시하는

대로 행해야 함을 묵상한다

나는 열심히 하는대 그것이 하나님 볼때 바른 모습이 아니고 사심이나 자기욕심때문에 하는 것이 없는지?. 웃사와 같이 하나님의 궤를 다르는 법을 잊어버리고 무지하여 하나님의 궤에 손을 대는 그런 우를 범하지 않도록 말씀의 훈련을 잘 받아 말씀대로 행하여야 함을 느낀다

3. 하나님의 궤를 모시고 잘 관리한 오벧에돔의 집과 그 모든 소유가 축복을 받았다

아마 오벧에돔의 모든 가족들이 하나님의 법대로 하나님의 궤를 석달동안 관리하였을 것이다

오늘날도 하나님을 섬길때 말씀대로 순종할때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때 오벧에돔  집에 주신 축복들이 동일하게 우리에게 임하실것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결단과 적용]

 1. 모든일을 하나님께 묻는 신앙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또한 이전의 신앙의 틀, 습관 벗어버리고 새로운 신앙생활로 살기로 다짐하며, 말씀묵상과 기도생활, 성경읽기를 잘 감당하도록 노력합니다

2. 교회지도자의 마음을 잘 알아 함께 협력하며 이전의 생각을 벗어 버리고 새로운 신앙의  비전과 가르침에 순종하며 나아가겠습니다

3. 하나님의 일을 내 생각대로 하지않아야 함을 결단합니다. 인간의 생각이 앞서서 하나님이

개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그런일 없도록 내 자리를 비워두고 조용히 기다리는 마음 갖도록   힘쓰겠습니다(침묵기도로 나아감...주님 음성 듣고자 합니다)

4. 오벧에돔 가족이 하나님의 궤와 함께 하심 같이 우리가정의 신령한 하나님의 궤를 모시고

말씀대로 하나님께 묻고 살아가는 가정되도록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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