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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이근희
  • Aug 20, 2026
  • 17
  • 첨부1

마음의 눈을 밝히사 1:18-22 (성령이여 우리,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시작하는 이야기

같은 사물이라도 눈이 어두우면 잘 못 보고, 눈이 희미하면 희미하게 보고, 눈이 밝으면 환하게 볼 수 있습니다. 주님 말씀입니다.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복이 있도다.(13:16)’

 

에베소 교회에 편지하면서 바울은 먼저 삼위 하나님이 베푸신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찬양했습니다. 이어서 그런 하나님 은혜가 만들어 낸 에베소교회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의 열매를 감사하였습니다. 그리고 계속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한없는 은혜 안에 사는 우리 삶에서 풍성한 열매와 감사가 끊어지지 않고 계속되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 성도에게 열매 맺는 삶과 감사가 계속되기를 소원하여 드리는 기도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하십니다. 바울은 우리의 마음 눈이 밝아서 보아야 할 것을 밝히 봄으로 기쁨의 찬양과 감사를 계속하고 나아가 담대히 아름다운 헌신의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과 삶 나눔

1. 우리 마음의 눈이 밝아야 할 이유를 야곱, 엘리사, 다윗, 욥의 경우를 들어 말해 봅시다.

야곱의 경우: 형 에서를 피해 도망치던 루스 들판에서 절망과 고독 속에 잠들었으나, 영적인 눈이 열렸을 때 하늘과 땅을 잇는 사다리와 하나님의 사자들, 그리고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는 약속을 보았습니다. 마음의 눈이 열리자 자신이 혼자가 아니며, 바로 그 외로운 자리가 '하나님의 집(벧엘)'이요 '하늘의 문'임을 깨닫고 감사의 제단을 쌓았습니다.

 

엘리사의 경우: 아람 대군이 도단성을 둘러쌌을 때, 사환은 육신의 눈으로 보고 공포에 질려 "어찌하리이까" 탄식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사의 기도로 사환의 마음의 눈이 밝아지자, 아람 군대보다 훨씬 강력한 하나님의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자신들을 지키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다윗의 경우: 이스라엘 군대가 골리앗의 거대한 체구와 무기 앞에 떨고 있을 때, 다윗은 마음의 눈으로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세상의 칼과 창보다 하나님의 이름과 능력이 훨씬 큼을 알고 있었기에 두려움 없이 담대히 나아가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욥의 경우: 재산과 자녀를 잃고 극심한 몸의 고통 속에서 방황했으나,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마음의 눈이 완전히 열려 하나님의 주권과 지혜를 보게 되었을 때, 모든 원망과 의문이 사라지고 참된 쉼과 영적 회복을 누렸습니다.

 

 

2. 우리 마음 눈이 밝아 밝히 알아야 할 첫째는 무엇입니까? ‘부르심의 소망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첫째로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입니다.

 

부르심의 소망은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조건 없이 부르셔서 자녀 삼아 주신 목적과 미래에 대한 확실한 약속입니다. 이는 세상의 일시적 희망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확정된 영원한 구원과 영광스러운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는 소망입니다.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이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는 소망이 있기에 고난 중에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3. 우리 마음 눈이 밝아 밝히 알아야 할 둘째는 무엇입니까?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을 구체적으로 말해 봅시다.

둘째로 알아야 할 것은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인지입니다.

 

'기업'이란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상속으로 주시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와 신령한 복을 뜻하며, 동시에 하나님 입장에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한 보물과 같은 기업이 됨을 의미합니다. 장차 누리게 될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가치와 풍성한 영광을 깨달을 때, 성도는 세상의 일시적인 유혹이나 물질에 흔들리지 않고 거룩한 영적 자부심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4. 우리 마음 눈이 밝아 밝히 알아야 할 셋째는 무엇입니까? 세상이 말하는 능력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능력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이미 베푸신 능력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셋째로 알아야 할 것은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강력한 능력의 크심입니다.

 

세상의 능력은 권력, 재물, 지위 등 눈에 보이는 외적인 힘으로 한계가 있고 언젠가 사라지며 때로는 타인을 지배하고 절망을 줍니다. 반면 하나님의 능력은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신 부활의 능력으로, 영혼을 살리고 마귀를 멸하며 영원한 승리를 가져오는 권능입니다.

 

이 위대한 부활의 능력은 성도에게 '이미' 베풀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영적 싸움이나 환경의 어려움 앞에서 위축되거나 패배의식에 빠지지 않고, 이미 주신 능력을 의지하여 담대히 기도하고,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며, 기쁨과 사랑으로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함께하는 기도

마음 눈을 밝히 떠 하나님 임재와 보호를 확신하고, 하나님 뜻 따르며, 사람을 존중하도록

우리를 부르신 소망이 하나님이 우리 평생 방패와 상급이 되심 믿고, 끝까지 주를 따르도록

우리 위해 예비된 기업의 영광 알고, 세상에 미련 없이 오직 하늘 상 향해 달려가게 하소서

이미 주신 십자가/부활의 능력 따라, 나를 쳐 복종하고, 아버지 나라 위해 온전히 드리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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