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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이성진
  • Jul 12, 2026
  • 11
  • 첨부1

구역공과 26-27

 

제목 :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속량 지혜 통일 1:7-10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 되는 진리를 아름답게 써 내려간 에베소서를 기록하면서 바울은 먼저 3절부터 14절까지 마침표를 쉽게 찍지 못하는 긴 찬양을 이어 갑니다. 바울의 찬양은 삼위일체 찬양인데 먼저는 성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주려고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 우리를 택하신 일을 시작으로 우리 인생의 과정과 마침이 되어 결국 우리 존재가 하나님의 영광 되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이어지는 7-10절은 예수님 찬양입니다. 가사가 어떻습니까?

예수님 찬양 예수님 찬양 예수님 찬양합시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예수님 찬양합시다

예수 이겼네 예수 이겼네 예수 사탄을 이겼네. 할렐루야 할렐루야 예수님 찬양합시다

우리는 왜 예수님을 찬양합니까? 오늘 본문이 이유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속량 지혜 통일이란 제목으로 우리가 예수님을 찬양할 이유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말씀과 삶 나눔

 

1. 본문에서 바울이 예수님을 찬양하는 첫 번째 이유는 무엇입니까? '속량'은 어떤 의미이며, 속량의 은혜가 우리에게 구원의 확신과 담대함을 주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바울이 예수님을 찬양하는 첫 번째 이유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피로 우리를 속량하시고 죄 사함을 베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1:7). 본문은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다"고 선언합니다.

 

'속량'은 첫째, 값을 지불하여 소유권을 얻는 것이며, 둘째, 값을 치르고 노예를 자유롭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죄와 사망의 종이었지만, 예수님께서 자신의 거룩한 피를 값으로 지불하심으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져 내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다시 죄의 종으로 두지 않으시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유를 주셨습니다.

 

속량의 은혜가 우리에게 구원의 확신과 담대함을 주는 이유는 구원이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님의 완전한 대속에 근거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값을 모두 지불하셨기에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우리를 정죄하지 않으십니다(8:1). 그러므로 우리의 부족함이나 연약함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완전한 속량을 이루신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흔들리지 않는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으며, 감사와 담대함으로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2. 속량 받은 성도는 '값으로 산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나는 주님의 것이 된 사람으로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까?

 

속량 받은 성도는 더 이상 자신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피 값으로 사신 하나님의 소유입니다(고전 6:19-20). 그러므로 내 뜻과 욕심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를 구원하신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의 것이 된 사람은 먼저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것처럼, 나 역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며 그들의 짐을 함께 져 주어야 합니다. 내 시간과 재능, 물질과 삶을 하나님께 드리며, 죄를 멀리하고 거룩한 삶을 힘써 살아가는 것이 속량 받은 성도의 마땅한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나는 내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다."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매일의 선택과 행동 속에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속량 받은 성도의 자세입니다.

 

3. 주님은 속량하실 뿐 아니라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하나님과 세상과 내 인생을 바로 보게 하십니다. 지금 내 삶에서 특별히 주님의 지혜를 구하며 분별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주님께서는 속량 받은 성도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하십니다. 세상은 성공과 물질, 눈앞의 유익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가치와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눈을 허락하십니다.

 

지금 내가 특별히 주님의 지혜를 구해야 할 것은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며 선택하는 일입니다. 가정에서는 사랑과 용서로 관계를 세워 가는 지혜가 필요하며, 교회에서는 맡겨진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또한 직장과 사회에서는 세상의 기준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정직과 성실을 선택하는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결정을 앞두고도 자신의 생각을 앞세우기보다 "주님, 오늘 제가 어떤 길로 가기를 원하십니까?"라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삶입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는 우리의 삶을 가장 선하고 복된 길로 이끌어 주십니다.

 

4. 하나님은 장차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통일하실 것입니다. 이 약속을 믿는 성도로서 나는 가정과 교회, 직장과 이웃 가운데 화평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실천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장차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죄로 인해 깨어진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예수님을 통해 회복시키시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입니다.

 

이 약속을 믿는 성도는 먼저 화평을 만드는 사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가정에서는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며 사랑을 표현하는 일을 실천해야 합니다. 교회에서는 비난과 분열을 멀리하고 서로를 세워 주며, 함께 하나님의 몸 된 교회를 이루는 데 힘써야 합니다. 직장과 사회에서는 정직과 친절, 배려를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고, 갈등이 있을 때 화해를 먼저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내 마음속에 있는 미움과 원망의 ''을 내려놓고, 섬김과 사랑의 '보습과 낫'(2:4)을 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상대를 이기려 하기 보다 살리고 세워 주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짐을 함께 지고 눈물을 닦아 주는 삶이 바로 만물을 통일하시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도의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실 완전한 화평의 나라를 바라보며 오늘도 사랑과 섬김, 용서를 실천하는 것이 성도의 사명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주님이 보배 피로 우리 죄를 온전히 속량하심을 믿고, 구원의 확신과 담대함 갖게 하소서

주님께 우리를 피로 사셨으니, 이제 사나 죽으나 주님과 동행하고 주님 위해 살게 하소서

지혜와 총명을 주시는 주님께 늘 우리가 가질 바른 생각과 가야할 바른 길 물으며 살도록

통일하시는 주님 본받아, 칼을 버리고 섬김과 사랑과 화평을 연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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