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구역공과 26-27
구역공과 27
예수로 말미암아 드리는 감사의 제사
본문 : 히 13:8-16 (어저께나 오늘이나, 날 구원하신 주 감사)
■ 시작하는 이야기
오늘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 명하신 절기를 지켰습니다. 유월절을 지키며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고, 맥추절을 지키며 먹을 양식과 삶의 필요를 채워 주시는 하나님의 돌보심에 감사했습니다. 또 장막절을 지키며 광야 같은 인생길에서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원한 본향을 소망했습니다. 절기들을 지키면서 과거에 베푸신 구원의 은혜와 현재의 돌보심 그리고 하나님 주신 미래의 소망까지 감사했던 것입니다. 신약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성탄절 부활절 맥추절과 추수감사절을 지키면서 우리는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고, 영육 간에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장차 우리 영혼을 본향까지 인도하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하셨는데, 진실한 감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제사요 우리 믿음의 꽃입니다.
본문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고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감사가 삶의 습관이 되고 신앙의 열매가 되는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 말씀과 나눔
1. 본문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고 권면합니다.
①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감사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5절.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찬송’으로 번역된 ‘아이네시아’는 시편 50:14에서는 ‘감사’로 번역되었습니다. 즉 감사의 제사로 번역이 됩니다. ‘예수로 말미암아’ 찬양의 제사로 드린다는 뜻은 예수님이 찬양(감사)의 근거가 된다는 말입니다. 우리의 삶에는 기쁨과 슬픔, 형통과 어려움이 반복되지만 예수님은 언제나 선하시고 신실하게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십자가를 통해 구원의 은혜를 주셨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장차 영원한 소망까지 보장해 주셨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② 나는 감사하기보다 원망하기 쉬운 상황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예 : 일이 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 건강이 좋지 않을 때,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서운함을 느낄 때, 경제적인 부담이 커질 때, 기도한 응답이 늦어질 때)
이런 순간에는 환경보다 변함없으신 주님을 바라보며 감사의 믿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2.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① 예수님의 변함없으심은 우리의 감사와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세상과 사람은 변하지만 예수님은 변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감사도 변하는 환경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주님 위에 세워질 수 있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약속은 언제나 동일하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감사할 이유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② 지난 반년 동안 변함없이 나를 붙드신 하나님의 은혜는 무엇이었습니까?
(예 : 건강을 지켜 주신 은혜, 가족을 보호하시고 함께하게 하신 은혜, 직장과 사업을 유지하게 하신 은혜, 어려운 순간에도 믿음을 잃지 않게 하신 은혜, 교회를 통해 말씀과 위로를 주신 은혜)
돌아보면 내가 하나님을 붙든 것보다 하나님께서 나를 붙들어 주셨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3.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다"고 말씀합니다.
① 은혜로 마음을 굳게 한다는 것은 어떤 삶을 의미합니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인정하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형통할 때는 교만하지 않고, 어려울 때는 원망하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지금도 선하게 인도하심을 믿고 감사하는 삶입니다. 매일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는 믿음의 삶입니다.
② 나는 요즘 은혜보다 불평과 염려에 마음을 빼앗긴 부분은 없습니까?
(예: 미래에 대한 걱정, 경제적인 부담, 자녀나 가족 문제, 건강에 대한 염려,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마음 등)
이런 부분을 하나님께 맡기고 다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로 마음을 채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4.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감사의 제사는 "입술의 열매"와 "선을 행하며 서로 나누는 삶"입니다.
① 감사가 말에만 머물지 않고 삶으로 나타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진정한 감사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사랑과 섬김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가족과 성도를 사랑하며, 용서하고 나누며, 복음을 전하는 삶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제사가 됩니다.
② 이번 한 주간 내가 실천할 감사와 사랑의 열매는 무엇입니까?
(예 : 하루에 감사 제목 세 가지를 기록하기, 가족에게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기, 어려운 이웃이나 성도를 위해 작은 나눔 실천하기, 전화나 메시지로 위로와 격려 전하기, 불평 대신 감사의 말을 먼저 하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섬기기)
한 주간 작은 감사와 사랑의 실천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함께 기도하기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동일하신 주님 바라보며 범사에 감사하는 믿음 주소서.
우리 마음을 하나님의 은혜로 굳게 하셔서 모든 일에서 감사의 이유를 찾게 하소서.
입술의 감사에 머물지 않고 사랑과 나눔의 삶으로 감사의 제사를 드리게 하소서.
남은 반년도 예수로 말미암아 감사하며 신실하신 주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 찬양
■ 주기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