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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이근희
  • Feb 15, 2026
  • 48
  • 첨부1

지극히 높으신 이가 주신 줄을 알기까지 4:27-33 / 26-7(은혜, 아버지 당신의 마음이)

 

 우리 힘 되신 예수님 사랑하며 순종하여 늘 풍성한 은혜 위로 도움 얻고 바른 길 가도록

 지나온 세월 감사하고 회개하며, 앞으로 우리 인생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의탁하도록

 연약한 지체들 치료 중인 성도들 회복, 믿지 않는 가족들 구원, 낙심한 분들 회복 위해

 하나님 기뻐하는 길 가기로 결단하며, 우리 마음에 진리 긍휼의 빛이 있어 세상 비추도록

 

서론. 성경은 교만을 모든 죄의 뿌리로 말합니다. 교만은 피조물인 인간이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고, 하나님께 받은 것을 자기 것으로 착각하는 마음입니다. 반대로 겸손은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알고 인정하며 사는 태도입니다. 다니엘서 4장은 교만의 위험성과 겸손의 회복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바벨론 제국의 왕 느부갓네살은 여러 차례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고도 결국 내 능력, 내 영광을 말하며 교만에 빠집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순찰자로서 그의 마음의 말까지 들으시고 징계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으로 끝내지 않으셨습니다.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하나님을 인정할 때, 하나님은 그를 다시 회복시키시며 모든 권세가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도, 우리가 가진 모든 은사와 자리의 목적이 자랑이 아니라 의와 긍휼을 위한 것임을 가르쳐 줍니다.

 

말씀과 삶 나눔

1. 4:29-30을 읽고, 느부갓네살 왕의 교만이 어떠했는지 말해봅시다.

느부갓네살 왕의 교만은 단순히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한 정도가 아니라, 모든 것을 하나님 없이 설명하려 했던 교만이었습니다. 그는 바벨론 왕궁 지붕을 거닐며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짧은 말 속에는 내가’, ‘내 능력’, ‘내 도성’, ‘내 영광이라는 표현이 반복됩니다. 이는 그가 지금 누리고 있는 왕의 자리와 제국의 영광이 전적으로 자기 자신에게서 나온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느부갓네살은 이미 여러 차례 하나님의 능력을 분명히 경험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시간이 지나자 다시 피조물의 본분을 잊고, 하나님이 주신 것을 자기 소유와 업적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그의 교만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감사하지 않고, 자기 영광으로 삼은 데 있었고, 바로 그 지점에서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교만의 본질이 드러납니다.

 

2. 31절을 읽으면서 거룩한 순찰자 되신 하나님이 무엇을 들으시고 살피시는지 말해봅시다.

31절을 보면, 느부갓네살 왕의 교만한 말이 아직 입에 있을 때, 곧 말이 끝나기도 전에 하늘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임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단지 겉으로 드러난 말과 행동만 보시는 분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생각과 중심의 고백까지 들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느부갓네살은 이 말을 아직 공식적으로 선언한 것도 아니고, 혼잣말처럼 마음속으로 자기 영광을 되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거룩한 순찰자 되신 하나님은 그 마음의 소리를 이미 다 듣고 계셨습니다. 결국 이 장면은 하나님 앞에서 진짜 문제는 말이 아니라 마음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가르쳐 줍니다.

 

3. 왕에게 한 다니엘의 충성스러운 말을 읽어봅시다(27).

다니엘은 왕에게 권세를 자랑하거나 억압하는 데 쓰지 말고, 공의를 행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기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사와 자리의 목적이 자기 영광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데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받은 것으로 정의와 긍휼을 행하기를 원하십니다.

 

4. 34-35절을 읽고 느부갓네살의 회개와 하나님의 회복의 은혜에 대해 말해봅시다.

34-35절에서 느부갓네살은 완전히 달라진 고백을 합니다. 그는 더 이상 자신을 높이지 않고, 하나님을 지극히 높으신 분”, “영생하시는 분으로 찬양합니다. 그리고 땅의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없는 것과 같으며, 모든 권세와 나라는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세워지고 움직인다고 고백합니다. 이것이 바로 참된 회개, 곧 시선이 자기 자신에게서 하나님께로 옮겨진 모습입니다.

 

그 순간 하나님은 느부갓네살에게서 빼앗으셨던 사람의 마음과 왕좌를 다시 회복시켜 주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교만을 반드시 다루시지만, 회개하는 자를 끝내 버리지 않으시고 다시 기회를 주시는 긍휼의 하나님이심을 보여줍니다.

 

5. 당신은 진심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셨고 하셨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까?

이 질문은 정답을 말하는 질문이 아니라 자신을 점검하는 질문입니다. 우리는 입술로는 쉽게 고백하지만, 실제 삶에서는 여전히 내 힘, 내 판단, 내 계획을 붙들고 살 때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 다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진심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삶은, 내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주신 목적대로 살고자 몸부림치는 삶입니다.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며 솔직하게 나눠봅시다.

 

함께하는 기도

피조물의 본분을 잘 깨닫고 지켜, 교만 버리고 겸손하게 하나님께 은혜 받고 살게 하소서

내가 했다는 교만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이 하셨습니다하고 진심으로 고백하며 살도록

거룩한 순찰자가 보실 때 우리 마음의 품은 생각도 입의 말도 선하고 아름다운 것 되도록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신 은사 재능 물질 모든 것 가지고 하나님과 이웃을 잘 심기도록

연약하여 넘어질 때면 우리도 다시 눈을 들어 하나님 바라보고 회복의 은혜 얻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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