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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탁영성
  • Oct 30, 2025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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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생, 내가 누구인지 아는 인생  

요1:19-23, 약4:11-12,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오늘 이곳에 계신 성령님

 

서론. 사람은 누구나 ‘내가 누구인가?’ 자기정체성을 따라 살아갑니다. 바른 자기 정체성을 가진 사람은 진리를 따라 바르게 살고, 자기 정체성이 잘못되면 그릇된 삶을 살 것입니다. 

요즈음 전 세계적으로 문제 되는 동성애 문제도 자기 정체성 문제입니다. 자신의 성 정체성을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인식하느냐, 내 뜻대로 선택할 일이라 생각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판단을 하고 다른 길을 가게 됩니다.

‘풍경’이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

우리는 두 가지 면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첫째 내가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디인가? 둘째 내가 가면 안 되는 자리가 어디인가?’ 입니다. 

‘내가 누구인가?’와 ‘나는 누가 아닌가?’ 이 두 가지 정체성이 분명할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이 될 뿐 아니라, 오늘과 내일 그리고 영원까지 우리 존재 가치를 잃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올바른 정체성 따라 살 때 하나님 얼굴에서 근심을 제하고 처음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다 하셨던 미소를 다시 찾아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 음식 및 다과 나눔(모임 전 혹은 모임 후)

■ 찬양(10분) 

■ 말씀과 삶 나눔 

 

1. 세례 요한의 ‘자기 부정의 정체성’은 어떠했습니까? 나아가 요한은 자기를 누구라고 인식

   했습니까? 이런 요한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는 무엇입니까?

  세례 요한은 사람들이 자신을 높이 평가하려 할 때마다 “나는 아니다” 라는 고백을 세 번이나 반복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그리스도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니며, 선지자 중 하나도 아니라고 분명히 했습니다. 그의 ‘자기 부정의 정체성’은 곧 “나는 하나님 은혜 없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라는 철저한 자기 인식이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나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 즉 주님의 길을 곧게 하는 사명자임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목적’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통로임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요한을 주님은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이가 없도다”(눅7:28)하시며, 인간 중 가장 아름답고 큰 인생으로 평가하셨습니다.

 

2. 사울 왕이 잊어버린 자기 정체성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대리통치자라는 사실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사울은 처음에는 겸손했으나, 왕이 된 후 하나님의 다스림을 잊고 자신이 주인처럼 행동하는 죄에 빠졌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왕이지만, 진짜 왕이신 하나님을 대신해 나라를 다스려야 하는 **‘하나님의 대리통치자’**라는 정체성을 잃어버렸습니다. 결국 사울은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삼상15:23) 라는 심판을 받았습니다.

 

  ‘대리통치자’라는 말은 내가 내 뜻대로 다스리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그분 의 통치를 대신 드러내는 자리임을 의미합니다. → 가정에서는 부모가 자녀를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하고, 교회에서는 사역자가 ‘하나님의 뜻’을 전해야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3. 약4:11-12을 읽고, 우리는 누가 아니며 누구인지 말해 봅시다. 

   욥40:10-14에서 입법자와 심판자의 세 가지 자격을 말해 봅시다. 

 야고보서 4장에 따르면, *우리는 입법자(법을 만드는 자)나 재판관(판단하는 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다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할 피조물입니다.
 남을 비판하거나 정죄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자리에 앉는 교만입니다.

 욥기 40장에 보면 하나님은 욥에게 말씀하시며, 

 재판관이 되려면 세 가지 자격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① 완전한 의(義)— 스스로 온전히 의로워야 함
  ② 완전한 지혜— 모든 상황과 마음을 정확히 아는 지혜
  ③ 완전한 능력— 각 사람에게 합당한 상벌을 행할 능력

 이 세 가지를 가진 분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4. 우리가 마음에 새기고 살아야하는 다섯 가지 자기 정체성을 말해 봅시다. 

① 청지기– 하나님이 맡기신 것을 관리하며 사는 사람. 주인이 아니라, 주인의 뜻을 따라 섬기는 사람.
② 질그릇– 연약하고 깨지기 쉽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를 담을 때 존귀해지는 존재.
③ 심부름꾼– 말씀, 사랑,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일을 대신 전하는 사람.
④ 막대기– 모세의 지팡이처럼 아무것도 아니지만, 하나님 손에 들릴 때 능력의 도구가 되는 존재.
⑤ 나그네– 이 세상에 집착하지 않고, 하늘 본향을 바라보며 사는 천국 백성.

 

 

■ 함께 하는 기도 

 요한처럼 철저한 자기 부정의 정체성과 주의 길 준비하는 성도의 정체성 잊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다스림 받음으로 내 삶 가정 교회를 바로 다스리는 대리통치자 사명 감당하도록

 나는 입법자나 재판관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의 준행자로서의 본분을 지켜 살게 하소서

 청지기 질그릇 심부름꾼 막대기 나그네인 우리 정체성을 따라 살도록 성령의 은혜 주소서

 믿음 계승 언약식 따라 앞선 세대 우리 세대 다음 세대가 믿음 사랑 헌신으로 하나되도록

 

■ 찬양

■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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