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시편 23편 1~4절

 스위스의 유명한 정신과 의사 폴투르니에는 노이로제, 우울증 환자를 치료시 ‘하루 두 번 아침, 저녁으로 시 23편 묵상’이란 처방을 내려 많은 사람을 고쳤습니다. 지금도 세계의 2,700만 명이 매일 시23편을 묵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23편 중에서도 1절의 말씀은 23편 전체의 제목이요 요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말씀과 삶 나눔 

1. 양의 특징을 묘사합시다. 그 특징과 자신의 닮은 점을 말해봅시다.

➤ 온순함 : 양은 도살장에 끌려가도 소리 내지 않고 잠잠히 있습니다. (이사야 53장) 

     털을 깎을 때도 조용히 있습니다. 

➤ 연약함 : 이빨, 발톱 등 방어 수단이 없고 맹수에게 쉽게 당하는 존재입니다.

➤ 어리석음과 방향 감각 없음 : 혼자 두면 어디로 갈지 모르고, 쉽게 길을 잃습니다.

➤ 목자 없이는 살 수 없음 : 스스로 살아갈 수 없는 존재. 목자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2. 2~4절에서 목자가 양을 어떻게 하는지 네 가지로 말해봅시다. 

  당신의 삶을 생각할 때, 어느 부분이 제일 많이 와닿습니까?

➤ ‘공급’하심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목자는 양에게 필요한 풀과 물, 즉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하고 먹이심. 

➤ ‘소생’시키심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① 죄로 죽었던 우리 영혼에게 믿음을 주셔서 구원해주심.

     ② 지치고 낙심될 때 주의 말씀으로 일으켜 세워주심.

➤ ‘인도’하심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양이 갈 바를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올바른 길, 의로운 길로 인도하심. 

   이해되지 않아도 결국에는 “하나님, 그래서 그러셨군요”라고 고백하게 되는 길. 

➤ ‘보호’하심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위험과 죽음의 순간에도 목자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우리를 보호해 주심.

3. 여호와가 목자인 사람은 어떤 사람이며, 당신은 진정 하나님을 목자로 인정하고 

  그를 의지하며 그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고 있습니까?

➤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 구원받은 자의 목자이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가 하나님의 양입니다. 단지 입술로만 믿는 사람이 아니라, 하루하루 삶 속에서 하나님을 목자로 인정하고, 따라가는 사람이 하나님이 목자 되시는 사람입니다.

4. 당신이 왕이나 대통령이나 부자가 아닌데도 목자 되신 하나님 때문에 ‘나는 부족함이 없다’

  고 말할 수 있습니까?

■ 함께 하는 기도 

 내 인생의 목자가 되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 매일 목자 되신 하나님의 공급과 인도와 소생과 보호를 경험하게 하소서

 매일 시23편으로 기상하고 취침하게 하소서

 다른 무엇 때문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께서 나의 목자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삶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