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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김규광
  • Nov 21, 2024
  • 5
  • 첨부1

 

 

심판주로 다시 오실 예수님

본문 : 22:16-21 / 찬송 :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마라나타

 

시작하는 이야기.

계속해서 살피고 있는 사도신경은 먼저 전능하신 창조주 성부 하나님이 내 아버지시란 고백으로 시작합니다. 이어서 성자 예수님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는데, 먼저는 예수님 신분이 하나님 아들로 우리의 주시며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우리 위해 행하신 놀라운 사역들을 고백하는데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과거 사역 - 성령으로 잉태되어 사람 되심, 고난 십자가, 장사되심, 부활, 승천

예수님의 현재 사역 하나님 우편에서 대언하시고 성령을 보내시고 교회를 다스리심

예수님의 미래 사역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다시 오실 것임

 

음식 및 다과 나눔(모임 전 혹은 모임 후) 찬양(10) 말씀과 삶 나눔

 

1. 요한계시록 22:20을 같이 읽고 외워 봅시다.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2. 요한계시록 1:7을 읽고, 주님이 재림하시는 모습의 특징들을 말해봅시다.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먼저 주님은 구름을 타고 오신다 하십니다. 주님께서 구름 타고 오신다는 말씀은 구름이 주님의 이동수단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주님이 처음 세상 오실 때는 가장 낮은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들이 자기 땅에 오셨지만 사람들은 주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오실 때는 부활승천하심으로 얻으신 그 영광의 형상을 온전히 나타내며 오십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주님의 재림을 각 사람의 눈이 본다는 것입니. 주님의 재림은 만민이 보는 눈 앞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달려가 소식을 전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한 사람도 예외없이 구름 타고 오신 주를 자기 눈으로 보고 깨달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님 재림에 관한 이 약속만 굳게 붙잡아도 신천지 같은 이단이 왜 거짓인 줄 분별 할 수 있습니다. 주님 재림 하시면 만민이 보고 알게 됩니다.

 

3. 주님이 재림하시는 목적은 심판입니다. 심판의 기준과 결과가 어떠할 것입니까?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20:13)’ 각 사람이 자기 행위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세상에도 재판의 자리는 있지만 세상 법정이 온전한 공의를 세우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의로운 재판관 하나님은 온전한 지혜 온전한 의 온전한 능력이 있기에 누가 무슨 죄를 어떻게 지었는지 숨김없이 다 아시고 그에 따라 온전한 공의의 판결을 하십니다. 그래서 의의 재판관인 하나님의 최후심판 날에는 단 한 명도 억울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종류의 심판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결산의 심판과 멸망의 심판입니. 주님이 오실 때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은 멸망의 심판을 받지만, 우리 신자들은 받은 은혜와 사랑으로 어떤 삶을 살아서 어떤 열매 맺었는지 결산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열매를 결산해서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고 하십니다.

4. 주님 재림의 징조들은 무엇이며, 어떤 의미를 가집니까?

24장에서 주님은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 전쟁과 전쟁 소문, 기근과 지진, 세상의 교회에 대한 핍박 이렇게 네 가지를 세상의 끝의 징조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징조들에 대하여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24:6)’ 하시고 또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24:8)’ 하십니다. , 세상 끝의 징조들은 주님이 반드시 오신다는 것은 알려주지만 주님이 언제 온다는 것은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징조들을 보고 주님이 언제 오시겠다고 말하면 안 됩니다.

 

5. 데살로니가전서 5:25:5을 읽어 봅시다. 주님 재림이 도적같이 임하나 우리는 도적같이 맞지 않는다는 말씀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살전5:2)’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살전5:5)’ 앞에서는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지만 5절에서는 우리 성도에게는 도둑같이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재림의 시기를 안다는 말이 아닙니다. 빛 안에서 주님 말씀에 순종하여 열매 맺고 살기에 언제 주님이 오셔도 주님 맞을 준비가 돼 있어서 주님을 도둑처럼 맞이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6. 주님 재림을 기다리는 우리의 3가지 자세는 어떠합니까?

악한 종이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24:48-51)’ 우리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에게 기대하는 삶의 모습은 세상에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며 살고 있는 모습이지,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핑계 삼아 게으름에 빠져 살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21:36)’ 다시 오실 주님 잊어버리고 살다 갑자기 주님이 임하는 낭패를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다시 오신 주님 앞에 설 수 있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맡기신 사명 충성스럽게 감당하라 하십니다.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벧후 3:10-12)’ 주님 오심을 잊지 않고 사모하며 살라 하십니다. 진짜 주님 오심을 사모하는 사람은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을 기다리는 현실도피적인 사모함이 아니라 경건한 사모함이 있어야 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우리 주님 영광 중에 반드시 다시 오심 알고 그 날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청지기 되도록

하나님 주신 므나로 열 므나 다섯 므나 남겨서 상 받을 것 있는 충성된 종이 되도록

진리의 빛 안에 살아서 주님 맞을 예복 준비함으로 주님을 도적같이 맞이하지 않도록

다시 오실 주님 잊고 세상에 빠져 살지도 않으며, 잘못된 재림관으로 현실도피하지 않도록

늘 깨어 기도하며 복음 전하며 섬기며 살아서, 주님 오실 때 충성스러운 모습 보이도록

 

 

찬양 주기도문

제목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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