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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탁영성
  • Jul 12, 2024
  • 55
  • 첨부1

구역공과 24-27

 

범사에 감사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20절 / 은혜, 감사하신 하나님

 

■ 시작하는 이야기. 오늘은 맥추 감사주일입니다. ‘감사’는 예수님 믿는 우리 성도에게 매우 중요한 특성입니다. 예수님 믿고 구원 받으면 전에 없던 새로운 눈을 얻습니다. 바로 은혜를 볼 줄 아는 눈입니다. 은혜에 눈 뜬 성도의 마음에는 자연스럽게 감사가 싹 트고 자라고 꽃 피게 됩니다. 

세상을 살면 살수록 우리는 ‘세상에는 공짜가 없구나!’하는 사실을 뼈저리게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오늘 내가 가진 것들이나 누리는 것들 모두 다 내 노력과 흘린 땀으로 얻은 것으로만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어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가지면 전혀 관점이 달라집니다. 진심으로 은혜가 아닌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은혜에 눈을 떠서 ‘범사에 감사, 절대 감사, 평생 감사’ 함으로 하나님 주시는 평안과 기쁨이 우리 모두의 마음에 가득하기를 소원합니다.

 

■ 음식 및 다과 나눔(모임 전 혹은 모임 후)

■ 찬양(10분) 

■ 말씀과 삶 나눔 

 

 

1. 대상17:16-17을 읽어 봅시다. 다윗은 좋은 일이 있을 때 어떤 고백을 드렸습니까? 나는 좋은 일이 있을 때 자기 자랑에 빠지지는 않는지 돌아봅시다.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에게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작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대하여 먼 장래까지 말씀하셨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를 존귀한 자들 같이 여기셨나이다.(대상17:16-17)’ 

다윗은 ‘나는 하나님께 이런 대접을 받을 자격이 없는데 하나님이 은혜로 나를 존귀하게 높여 주셨다’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감당 못할 은혜 주신 것도 황송한데 앞으로 먼 장래에 관해서까지 약속을 주시니 그저 황송할 따름이라 고백합니다.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이 다윗의 고백처럼 좋은 일 있을 때 자만하지 말고 진실로 은혜였음을 알고 감사해야합니다.

 

 

2. 히1:3과 시3:5을 읽어 봅시다. 평범한 일상이 왜 당연하지 않고 은혜이며 기적인지 말해 봅시다. 하루 하루 평범한 일상이 선물인 줄 알고 감사하고 있습니까?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히1:3)’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시3:5)’

우리의 평범한 하루 하루가 하나님의 기적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태양은 매일 지정된 시간에 우리가 사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줍니다. 그것을 그냥 자연의 힘이라고 당연하게 여기지만, 사실 조금 더 생각해보면 태양이 그 자리 지키면서 우리 생존에 없어서는 안 될 에너지를 주는 게 전혀 당연하지 않습니다. 태양이 항상 자기 자리를 지키면서 우리 생존에 필요한 온기를 주는 까닭은 하나님의 손이 붙잡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녁에 잠자리에 들고 다음 날 아침 깨어나는 것을 그저 당연한 일로 여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시편기자는 생사를 나눌 위기의 밤을 보낸 후에 깨닫습니다. 편히 잠자리에 드는 것. 은혜입니다. 하루 하루 사는 일이 하나님이 붙드시는 은혜 때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3. 신8:3을 읽어 봅시다. 광야의 날, 고난의 날도 왜 우리가 원망하지 않고 감사해야 하는지 이유를 말해 봅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신8:3)’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기 백성을 광야 길로 인도하시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길을 몰라서가 아니라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를 다듬으시기 위함입니다. 너는 낮추시고 주리게 하신다고 했는데, 낮추신다는 것은 겸손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 형상 닮은 사람으로 거룩하게 한다는 말입니다. 주리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임을 피부로 느끼게 한다는 말입니다. 

 

 

4. 연약한 우리 인생이 범사에 감사, 평생 감사, 절대 감사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 무엇인지 말해 봅시다.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하십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돕기 위하여 성령을 보내 주셨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구하고 사모하는 심령에 성령을 주시며 성령을 충만하게 하십니다. 그러니 성령의 은혜를 구해야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사모해야합니다. 일상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손과 고난 속에 감춰진 하나님 은혜를 보게하는 성령의 역사와 도우심 안에서 우리는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 함께 하는 기도

좋은 일이 있을 때 교만/자랑하지 않고 하나님 선물임을 알고 감사하게 하소서

평범한 일상에도 하나님의 손이 역사함을 알고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감사하도록

고난의 날도 우리를 유익하게 하고 복되게 하는 하나님 믿고 원망하지 않고 감사하도록

성령의 충만함과 말씀의 은혜 속에 범사에 감사 절대 감사 평생 감사할 힘 얻도록

미얀마 단기선교 위해, 주일학교 여름 사역들 위해

■ 찬양

■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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