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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탁영성
  • Jun 20, 2024
  • 31
  • 첨부1

구역공과 24-24

 

선한 일에 나를 드리는 직분 

디모데전서 3장 1-7절 / 피난처 되시는 주 예수, 예수 따라 가며

 

■ 시작하는 이야기. 몇 개월 광고한 대로 다음 주는 장로 4분, 장립집사 5분, 권사 10분을 세우기 위한 공동의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후보자 추천을 위한 투표가 있습니다. 예배 마치고 기장교회 등록 세례교인들은 모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는 충분히 직분 받아도 되는 분들이 그렇게 못했던 일이 많았습니다. 그런 분들의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섬겨준 일들 감사하고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갚아 주실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일군을 세우는 때에 맞추어 오늘과 다음 주, 두 주 동안은 일꾼에 대한 교훈을 살피려 합니다. 

 

■ 음식 및 다과 나눔(모임 전 혹은 모임 후)

■ 찬양(10분) 

■ 말씀과 삶 나눔 

 

1. 행1장에서 가룟 유다를 대신하는 사도 선출 과정을 두 단계로 말해 봅시다. 

마지막에 제비 뽑은 일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왜 사도가 된 맛디아보다 그렇지 않은 요셉을 더 자세하게 소개하겠습니까?

 * 사도 선출 과정 

   - 1단계 : 최종 후보 두 사람을 세웁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성경이 말해주지 않습니다)

   - 2단계 : 제비뽑기를 통하여 한 사람을 결정합니다.

 * 제비뽑기 = 제비로 뽑혔기에 선출자는 결코 교만할 수 없었습니다. 

      오직 은혜로 세워진 줄 알고 겸손히 섬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요셉을 더 자세히 소개한 이유 

    = 직분과 상관없이 잘 섬겼기 때문입니다. 사도가 되지 않았지만 성도들은 다 요셉을 귀하게 

      여겼습니다. 그렇기에 요셉에 대한 설명을 더 상세하게 기록한 것입니다.

 

2. 교회의 일꾼이 되려 하는 것이 가지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딤전 3:1 ‘미쁘다 이 말이여! 곧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함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 함이로다.’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한다는 것은 선한 일을 사모한다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감독만 아닙니다. 교회의 직분을 얻어 일꾼이 되려 함은 선한 일을 사모함입니다.

초대교회 당시 교회는 핍박을 계속 받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교회의 일꾼이 된다는 것은 누구보다 먼저 핍박 받는 자리에 서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세상적인 이익을 뒤로하고, 선한 일을 사모하는 마음이 아니고서는 결코 원할 수 없는 자리였습니다. 

 

3. 요한복음 21장 18절을 읽어 봅시다. 주님이 베드로의 사도직과 사명을 회복시켜 주신 후에 

 하신 이 말씀을 직분에 적용하면 어떤 의미가 됩니까?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요21:18)’

 

‘젊어서는’ ‘늙어서는’ 하는 말은 단순히 나이가 적고 많고를 말하는 것 아닙니다. 영적 성숙함을 일컫는 말입니다. 직분을 가지고 말하자면 직분을 받기 전과 후를 말합니다. 그렇게 보면 우리가 직분을 받는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습니다. 

직분을 맡는다는 것은 이제 내 인생의 띠를 바꾸는 것이다. 전에는 내가 스스로 내 인생의 띠를 띠고 내가 원하는 곳으로 다니고 내가 원하는 일 하면서 살았습니다. 이제 직분을 맡으면 내가 스스로 띠었던 띠를 벗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내 인생의 띠를 띠우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원하시는 곳으로 나를 이끌게 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일에 나를 드리면서 살아야 합니다.

 

4. 일꾼은 책망할 것이 없어야 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이제 디모데전서 3장 2~7절은 감독의 15가지 기준을 보여줍니다. 이때 제일 먼저 등장하는 것이 “책망할 것이 없으며”입니다. 어떤 흠이나 약점이 없어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연약함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여기에서 책망할 것이 없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손가락질 받는 결정적인 허물이 없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5. 일꾼들은 책망할 것이 없어야 하는 사실을 가정, 인격, 돈 문제, 신앙 경륜, 세상의 평가 

   이렇게 다섯 영역에서 말해 봅시다. 

 1) 가정

 - 한 아내의 남편 : 가정 생활이 원만해야 한다는 뜻. 부부가 한 마음 되어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

 -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 : 자녀 문제 또한 원만한 자.

 2) 인격

 -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잘 대접하며 : 다른 사람이 편안하게 다가올 수 있는, 

온유한 성품을 가져야 합니다.

 -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 중독에서 자유로운 자, 절제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3) 돈 문제

 -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 : 돈의 지배에서 벗어난 자. 인생의 주인이 확실히 주님이신 사람이어야 합니다.

 4) 신앙 경륜

 -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 자칫 교만할 수 있기에, 신앙 경륜이 짧은 사람은 안된다 하십니다.

 5) 세상의 평가

 -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 : 세상 사람들에게도 좋은 평판을 듣는 사람. 

      일상을 주님 뜻대로 사는 자라야 합니다.

■ 함께 하는 기도

요셉처럼 직분과 상관없이 충성된 삶을 살아 하나님 인정하는 성도 되게 하소서

헛된 욕심이 아니라 오직 선한 일을 사모함으로 직분 사모하고 충성하도록 

내 인생의 띠 스스로 띠지 않고, 주님이 내 인생의 띠 띠우고 인도하시게 내드리도록

가정, 인격, 돈 문제, 신앙 경륜, 세상의 평가에서 책망할 것이 없는 모든 성도와 직분자

두런두런 놀이시설 공사 잘 마무리, 가정세미나 통해 가정이 새로워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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