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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김성경
  • Apr 23, 2024
  • 48
  • 첨부1

구역공과 16

하나님의 사업을 잘 합시다

본문 : 로마서 14:13-23 (피난처 되시는 주 예수, 441)

 

시작하는 이야기

본문 20절에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하지 말라.’ 하십니다. 이 말을 긍정적으로 바꾸면 하나님의 사업을 잘 하라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설교 제목도 하나님의 사업을 잘 합시다.’로 정했습니다. 우리가 잘 해야 할 하나님의 사업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나님의 사업을 잘 할 수 있는지 함께 배우고 하나님 사업을 다 같이 잘 해 가십시다.

 

찬양

 

말씀과 나눔

 

1. 하나님의 사업을 잘 하기 위해 우리가 하지 않아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17:1-2절 참조)

17:1-2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우리는 교회 안이든지 밖이든지 나 때문에 걸려 넘어지는 사람 없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한 사람의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20:12) 말씀합니다. 곧 최후 심판 날까지 하나님은 한 영혼의 심령이 꺼지지 않도록 하십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승리의 면류관을 쓰도록 사랑으로 돌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본받아 다른 사람이 실족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하나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는 말씀이 어떤 의미인지 말해봅시다.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본질이 아닙니다. 구약에서 정한 음식, 부정한 음식을 구별하여 먹도록 한 이유는 그 음식 자체의 부정함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 마음과 영혼에 대해 일깨우기 위해서입니다. 주님께서도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7:18 23)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 마음과 삶이 성령의 은혜를 구하면서 의를 추구하고, 화평을 도모하며, 다른 성도들과 함께 거룩한 기쁨을 나눔으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이 만나게 하신 모든 사람과 화평을 도모하며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유익을 얻도록 살 때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3. 하나님의 사업을 잘 하기 위해 우리가 힘써 행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업을 잘 하기 위해 우리는 칭찬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칭찬을 목적으로 달려가면 안 됩니다. 햇빛과 그림자를 아시죠. 그림자를 따라가려고 달려가면 그림자를 잡을 수 없습니다. 햇빛을 향해 가면 그림자는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성령 안에서 의를 추구하고 화평을 도모하며 이웃의 마음을 진심으로 공감하여 덕을 세우면 칭찬은 따라옵니다.

 

4. 6:3, 딤전 3:7을 읽고, 초대교회가 어떤 일꾼들을 세웠는지 말해봅시다.

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딤전3:7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초대교회가 일꾼을 세우는 기준 중 하나는 칭찬을 받는 사람입니다. 교회 밖의 사람, 즉 불신자에게서도 칭찬을 듣고, 교회 안의 사람에게도 칭찬을 듣는 사람을 교회 일꾼으로 세우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복음을 위해 세운 일꾼으로 인해 오히려 사람들에게 비방거리가 되고, 교회 안에서도 상처를 주기 때문입니다.

 

5. 우리에게 있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서 덕을 세우는 길이 어떤 것인지 말해봅시다.

22.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가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정죄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우리가 화평을 도모하고 덕을 세우기 위해 어떤 때는 연약한 사람 심지어 어떤 때는 믿지 않는 사람 수준으로 내려가 맞춰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이 지켜야할 올바른 기준까지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지켜야할 내 믿음은 바로 지키면서 그러나 최대한 그 분의 수준과 상황을 배려해 주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두 가지 사례를 들려드렸습니다.

하나는 술, 담배 문제입니다. 믿음이 연약한 남편이 술, 담배 문제로 걸림이 되어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일이 있다면, 먼저 교회에 오도록 하십시오.

장례의식을 기독교식으로 하느냐 마느냐는 신앙의 본질이 아닙니다. 이미 돌아가신 분이 장례의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장례예배를 통해 성도들은 부활과 다시 만날 소망을 확신하고, 위로받게 됩니다. 그러나 불신가족들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일로 다툴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것은 양보하고 하나님 나라 본질을 잡아야 합니다.

 

 

함께 기도하기

우리 언행심사가 거치는 것이 되지 않고 덕을 세워, 하나님의 사업 잘 하게 하소서.

성령 안에서 의, 화평, 이웃과 기쁨과 희락, 나눔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러가게 하소서.

모든 성도들이 교회 안에서도 밖에서도 칭찬 듣게 하시고, 칭찬 듣는 일꾼들 세우도록.

5월에 있을 다음세대전도축제, 효도관광,

2교육관이 잘 완공되어 전도, 교육, 교제, 섬김의 장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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