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해설
구역공과 24-5
구역공과 24-5
너희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본문 : 롬12:1-2>
■ 시작하는 이야기.
기독교신앙이 세상을 향해 의와 생명의 능력으로 힘차게 날아오르려면 두 날개가 잘 작동해야 합니다. ‘진리와 거룩한 삶’의 두 날개 ‘믿음과 순종’의 두 날개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늘 두 가지를 균형있게 교훈합니다. ‘무엇을 믿을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다른 성경도 그렇지만 특히 로마서는 이 두 가지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지난주까지 우리는 1장에서 11장통해 ‘무엇을 믿을 것인가?’에 관해 배웠습니다. 이제 오늘부터 배우는 12장에서 16장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교훈하는 말씀입니다.
■ 말씀과 삶 나눔
1. 우리 기독교 신앙이 힘 있게 날아오르게 하는 두 날개가 로마서에서는 어떻게 나타납니까?
☞ 우리 기독교신앙이 세상을 향해 의와 생명의 능력으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일도 두 날개가 잘 작동해야 한다. ‘진리와 거룩한 삶’, ‘믿음과 순종’의 두 날개다. 로마서 1장에서 11장 통해 ‘무엇을 믿을 것인가?’에 대해서, 12장에서 16장 말씀 통해 ‘어떻게 살 것인가?’를 배우게 된다.
2. 롬12장1절은 우리 성도의 삶의 대원칙을 밝히는 말씀입니다. 함께 외워 봅시다. 핵심적인 권면이 무엇입니까?
☞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하나님의 새 백성 된 우리가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져야할 이유는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자비하심, 한량없는 은혜와 사랑 생각할 때 우리는 우리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자원하여 드리게 된다.
3. 레위기18:4을 같이 읽어 봅시다. 우리 성도가 본받지 않아야할 것을 두 가지 말해 봅시다.
☞ 레18:4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첫째, 구원받기 전에 애굽 땅에 살 때 행했던 가증한 일을 따르지 말라 하신다. 말하자면 구원받기 전에 살았던 잘못된 일들을 이제 청산하라는 말씀이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반드시 끊어야할 일이 있다. 예수 믿기 전에는 자연스럽게 행하였지만 예수 믿고 보니까 ‘부끄러운 일이구나!’하고 깨달아지는 것들 끊어야 한다. 내가 본받지 말아야 할 ‘이 세대’의 첫째 요소는 바로 이전의 나의 잘못된 삶 이기적인 삶, 죄악된 삶이다. 둘째, 출애굽한 후에 들어가게 되는 가나안 땅의 풍속을 본받지 말라 한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 믿은 이후에 내 주변 사람들의 불의하고 불경건한 삶에 참여하지 말라는 것이다.
4. 우리 성도가 단 번에 변환 것과 지속적으로 변화되어야 할 것을 말해 봅시다.
☞ 우리 삶 전체를 하나님 기뻐하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기 위해 ‘변화를 받아’ 하신다. 여기 변화를 받으라는 말씀은 계속되는 진행형 명령이다. 그래서 계속해서 변화를 받아 가라는 말씀이다.
사실 예수님 믿는 우리 성도에게는 두 가지 변화가 있다. 하나는 예수님을 믿을 때 단 번에 완전히 변하는 것으로 ‘신분의 변화’다. 고후5장이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8)’ 우리가 조금씩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간다 하지 않는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단 번에 새로운 피조물 되었다.
이렇게 우리의 신분은 단 번에 변화되지만 우리 ‘성품, 생각, 마음, 가치관’은 단 번에 변화되지 않는다. 계속 하나님 말씀을 내 마음에 채우고 지난 날 품었던 세속적인 마음은 내어버리는 일을 통해 변화를 더해 가야 한다. 우리 신분만 아니라 이제 우리 생각 마음 성품까지 변화되는 일에는 우리의 의지적인 결단과 성령의 도움심이 모두 필요하다. 그래서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그랬다. 마음을 새롭게 한다는 말은 내가 의지를 가지고 하라는 말이다. 그런데 ‘변화를 받아’는 수동태다. 내 의지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라 누군가의 도움으로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성령의 도움으로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그래서 우리는 변화를 위해 먼저는 의지적인 결단이 필요하다.
5. 신명기29:29을 읽고 하나님의 뜻에 대해 두 가지를 말해 봅시다.
☞ 신29:29 ‘오묘한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구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하나님 뜻에는 이미 나타난 일이 있고 아직 나타나지 않은 오묘한 일도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미 나타난 일 계시를 통해 나타내신 하나님 뜻을 행하는 일에 우선 마음을 두어야 한다. 이미 나타난 하나님의 분명한 뜻을 마음으로 좇아 행하면 오묘한 일 곧 아직 나타나지 않은 더 깊은 하나님의 뜻도 깨달아 알게 하신다.
■ 함께 하는 기도
⚫ 진리와 거룩한 삶, 믿음과 순종의 두 날개를 가지고 세상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게 하소서
⚫ 하나님의 자비로 영원한 생명과 은혜 받은 성도로 삶 전부를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도록
⚫ 주님 모르던 이전의 삶, 오늘 세상 사람들의 삶 본받지 않고 구별된 거룩한 성도 되도록
⚫ 날마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하나님의 선하시고 거룩하신 뜻을 이루며 살게 하소서
■ 찬양 오 거룩하신 주, 이제 내가 살아도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