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 1

핵심가치를 붙들고 삽시다

본문 : 누가복음 10:41-42 (찬301, 은혜, 내 인생 여정 끝내어)

■ 시작하는 이야기

알파와 오메가요, 역사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다시 한 해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선물로 받은 올 한 해도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 주님과 동행하는 은혜가 충만하기를 소원합니다. 연초부터 연말까지 요람에서 무덤을 넘어 천국까지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말씀은 우리는 하나님 인도 따라 살아가야 한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올 한해 하나님 이끄시는 대로 서로 손 잡고 격려하면서 함께 잘 따라 가십시다.

■ 찬양

■ 말씀과 나눔

1. 올해 우리 교회 표어는 무엇입니까?

올 해 우리 교회 표어는 ‘핵심 가치를 붙드는 해’입니다.

2. 교회적으로도 개인으로도 주님 인도와 뜻을 따라 살려 할 때, 주님 뜻을 분별하는 첫 번째 기준이 무엇입니까?(삿1:1 참조)

1)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의 가장 중요한 시대적 사명이 있다면 무엇이겠습니까?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우리 가운데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리이까(삿1:1)’ 이 질문을 가만 보면, 여호수아가 죽은 직후에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영적인 분별력이 있어 ‘시대적 사명’이 무엇인지 잘 깨닫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21세기 한국교회 우리 기장교회의 중요한 시대적 사명은 ‘다음 세대 전도와 신앙 교육’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3. 주님 인도와 뜻을 따라 핵심 가치를 붙잡고 살려고 할 때, 주님의 뜻을 분별하는 두 번째 기준이 무엇입니까?(시1:1 참조)

1) 우리 모든 성도들이 붙잡아야할 두 번째 핵심가치는 무엇입니까?(딤후2:2, 딤전4:13-16 참조)

둘째로는 ‘성경이 가르치는 교훈 속에서 핵심 가치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1)’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여 늘 묵상하고 살 때 우리 마음은 하나님 앞에서 참으로 귀한 핵심 가치를 깨달아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붙잡을 두 번째 핵심가치는 ‘일대일 양육’입니다. 모든 성도가 양육을 받아 신앙도 인격도 성장해야 합니다.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딤후2:2)’ 이 말씀은 복음이 양육을 통해 어떻게 시대를 초월해 오늘까지 이어져 왔는지 원리를 보여줍니다. ‘사도 바울 ➜ 디모데 ➜ 충성된 사람들 ➜ 또 다른 사람들 ➜ 믿음의 5대 ➜ 6대 ➜ 계속되는 사도행전 29장의 역사 ➜ 재림’

말하자면 계속해서 주님 오실 때까지 사도행전 29장이 쓰여 가야 합니다.

4. 주님 인도와 뜻을 따라 핵심 가치를 붙잡고 살려고 할 때, 주님의 뜻을 분별하는 세 번째 특별한 기준이 무엇입니까?(행13:2 참조)

1) 우리 교회가 올해도 붙잡아야할 성령이 하게 하신 가치 있는 사역은 무엇입니까?

셋째로는 ‘성령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이 때로는 핵심 가치를 깨닫게 합니다.’ 빌립 집사는 사마리아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활발하게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그러나 뜻밖에 성령님은 광야로 가게 하십니다. 이유를 알지 못하고 순종했지만, 광야에서 에디오피아 여왕의 국고를 맡은 높은 관리를 만나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붙잡아야 할 세 번째 핵심가치는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는 선교’입니다.

지난 7년 동안 저와 우리 기장교회가 감당해온 우간다 선교는 정말로 저도 계획하지 않았고, 우리 장로님들 중에 계획한 사람도 없었고, 우리 성도들 중에서도 계획한 사람 아무도 없었습니다. 첫 출발부터 성령의 감동을 받은 세 가정이 마중물이 되어 시작되었고, 중간에 제가 그만하려 했는데 윤종국 선교사님 순교 현장에 저를 있게 하여서 계속하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시작이 되고 계속된 우간다 선교가 이제 64개의 예배당과 두 개의 학교를 짓게 했고, 내년까지 하면 4번의 목회자 세미나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우간다를 선교하게 하시더니, 작년에는 우간다를 넘어 탄자니아까지 우리에게 비전으로 주셨다.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와 역사를 제한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이끄시는 대로 함께 달려갈 것입니다.

5. 우리가 주님 기뻐하시는 핵심가치를 붙잡고 살기 위해서는 영적 힘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통해 은혜와 힘을 주십니까?(사49:29-31 히10:25 참조)

우리에게는 이제 ‘달려갈 힘’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가치를 찾았다고 해도, 달려갈 힘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 힘은 하나님이 주십니다. 예배하는 자에게 주시고, 기도하는 자에게 주시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앙망하고 예배함으로 날마다 새롭게 공급하시는 새 힘과 새 은혜를 얻으려면 우리는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5)’ 아무쪼록 올 한 해 우리 모든 성도들이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송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힘과 은혜를 힘입기를 바랍니다. 주의 나라 위해 달려가는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영원까지 은혜로 지켜주시기를 축원합니다.

■ 함께 기도하기

역사가 요구하는 시대적 사명, 다음 세대 전도와 신앙교육에 전념하고 진보하도록

성경이 요구하는 신자의 핵심 가치, 양육/훈련받아 성숙해지고 하나님의 일꾼 되도록

성령께서 이끄신 우리 교회의 사명, 우간다/탄자니아 넘어 선교의 지경을 넓히도록

모든 성도가 예배 통해 은혜 받고 복 받아 핵심 가치 붙들고 한 해를 달려가도록

■ 찬양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