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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김규광
  • Dec 28, 2023
  • 150
  • 첨부1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본문 : 로마서 10:11-15 / 찬송 : 122, 112

 

 

시작하는 이야기.

오늘 말씀의 주제와 제목은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입니다. 지난 주 우리는 하나님께서 만민이 구원 얻을 말씀을 우리 입에 두시고 우리 마음에 두심으로 누구든지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와 구원 사이의 거리는 제로(0)이어서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구원받을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이렇게 가까이 있는 구원이 복음을 깨달은 우리가 이제는 이 복된 소식을 마땅히 전하여야 할 것이다. 주님이 승천하시면서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아 가까운 예루살렘에서 멀리 땅 끝까지 주님 증인이 되리라 하신 말씀처럼 우리는 우리 주변부터 땅 끝까지 주의 증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음식 및 다과 나눔(모임 전 혹은 모임 후)

찬양(10)

말씀과 삶 나눔

 

1. 지난 주 우리는 구원과 우리 사이의 거리는 제로라고 배웠습니다. 만민이 언제 어디서나 얻을 수 있는 구원의 가치는 어떠한지 시편49:6-10을 읽고 말해 봅시다.

1) 그 가치가 천하보다 귀한 구원을 언제 어디서나 얻을 수 있게 하신 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세상에서 재물이 가장 많은 사람이 그 재산 다 사용해도 자기 형제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속전을 드리지 못합니다. 자기 형제 한 사람 구원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9절에서는 그가 영원히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인가?’ 해서 세상에서 최고의 부자가 자기의 영혼 하나 구원하지를 못한다 말합니다. 만민이 언제 어디서나 얻을 수 있어 희귀성이 제로인데, 놀랍게도 그 가치는 온 세상 재물을 다 모은 것보다 더 귀합니다. 구원의 길이 우리 입과 마음에 있는 것은 구원이 가치 없어서가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이 자비하셔서 가치가 무한한 구원의 축복을 만민이 얻게하고 싶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이 자비하심을 오늘 12절은 이렇게 증거합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12)’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주가 되시기를 원하십니다. 유대인의 주도 되시고 헬라인의 주도 되시길 원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누구도 차별하시지 않고 그를 찾고 의지하는 만민을 구원하시려고 구원의 말씀을 우리 입과 마음에 두셨습니다.

 

2. 요엘2:28-32(2:17-21)을 읽어봅시다. 이 말씀의 내용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봅시다.

성령이 오신 후에도 세상이 여전히 혼란 격변이 계속되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됩니까?

그 후에(말세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2:28-32, 2:17-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 평안한 세상인가요? 아니면 요엘의 예언처럼 혼란과 격변 재앙으로 어지러운 세상인가요? 우리 개개인은 평안하기만 한가요? 우리가 사는 세상도 우리 각 사람 마음속에도 격변과 혼란이 많은 인생을 살아갑니다. 여기서 세상의 혼란과 어지러움이 왜 필요한지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세상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아담이 타락한 이후 저주 받아 가시와 엉겅퀴가 가득한 세상을 우리는 살아갑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런 세상과 세상 나라가 우리의 영원한 소망도 안식처도 아니라고 하십니다. 세상이 어지럽고 내 인생도 혼란한 일이 있을 때마다, 정신을 차리고 우리 하나님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 하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약속이면서 격변과 혼란 가운데 주를 찾는 우리 성도의 기도를 우리 하나님이 들어주신다는 약속이기도 합니다.

 

3.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전파하는 것부터 듣고 믿게 되는 과정을 순서대로 말해 봅시다.

(보내심을 받음 => ( 복음을 전파함 ) => 들음 => ( 믿음 ) => 주의 이름을 부름 => 구원을 얻음)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14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4. 우리 모든 성도는 부름을 받았을 뿐 아니라 또 보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 사람을 누구에게 보내어 전파하기를 원하시는지 나의 예루살렘, 나의 땅 끝이 어디인지 말해 봅시다.

 

 

함께 하는 기도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하신 말씀 기억하고 예루살렘/땅끝까지 전하게 하소서.

세상에 혼란과 격변 재앙이 그치지 않는 것 보면서 오직 주를 믿고 의지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 눈에서 눈물 닦아 주시는 날까지 주의 나라 위해 충성하며 달려가게 하소서.

성탄의 계절 낮아지신 주님 마음 본받으며, 새해 교회와 복음 위해 섬길 일꾼 보내주소서.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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