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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이성진
  • Oct 05, 2023
  • 69
  • 첨부1

 

 

제목 :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8:28

찬송 : 아버지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나의 하나님, 찬송가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시작하는 이야기.

오늘 본문은 모든 성도들이 잘 알고 좋아하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 말씀을 들으면 용기가 나지 않으십니까? 어떤 분은 로마서 828절은 피곤한 머리를 맡기고 쉴 수 있는 베개와 같은 구절이다 하였습니다.

오늘 롬8:28을 같이 묵상할 때 우리 모든 성도님들 심령에 하늘 아버지 주시는 한없는 평안과 위로가 강물처럼 흘러나기를 축원합니다.

 

 

음식 및 다과 나눔(모임 전 혹은 모임 후)

찬양(10)

말씀과 삶 나눔

 

 

1. 8:28우리가 알거니와하는 말로 시작하는 까닭이 무엇입니까?

 

 

성도라면 누구나 다 아는 분명한 사실이라는 말이다. 한 치의 거짓이 없는 진실이다. 너무 확실한 약속이라 우리 성도들이 이 말씀 굳게 믿어 우리의 피곤한 머리를 맡기고 쉼을 얻어도 된다는 것이다.

 

 

2.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각자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고백해 봅시다. 이유를 넣어서도 고백해 봅시다. 하나님 향한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도 말해 봅시다.

 

 

3. ‘그 뜻대로부르심을 입었다는 것이 무슨 의미입니까?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줍니까?

 

 

부름 받을 만한 이유는 전혀 없지만, 하나님께서 그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우리를 불러 주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것은 은혜다. 값없는 은혜다. 이유를 초월한 은혜다. 인간의 지혜로는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 때문에 우리가 부름 받았을 뿐이다. 우리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되는 존재 된 것은 우리 의로움이나 자격 아니라 정말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임을 잊지 말라.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1:26-29)’

 

 

우리는 하나님의 설명할 수 없는 사랑으로 부르심을 받았는데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었다 하신다. ‘그의 뜻대로라는 말은 하나님의 의지대로라는 뜻도 될 수 있고 다르게는 목적을 따라서라는 뜻도 될 수 있다. 우리 성도는 아무 목적도 없이 부름 받은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는 선한 목적이 있다. 우리를 부르신 선한 목적은 우리가 은퇴를 해도 바뀌지 않는다. 몸이 아프다고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한 목적 안에 있는 인생임을 잊지 말라.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선한 목적이 있음을 아는 사람은 허투루 살지 않는다.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선한 목적을 붙잡고 하나님이 부르시는 날까지 그 선한 목적을 향해 달려가게 된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3:13-14)’

 

 

4. 에스라7:9, 8:31을 같이 읽어 봅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 성도에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첫째 달 초하루에 바벨론에서 길을 떠났고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다섯째 달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이르니라.(7:9) .. 첫째 달 십이 일에 우리가 아하와 강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갈새 우리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사 대적과 길에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지신지라.(8:31)’

하나님의 선한 손이 우리 인생을 붙잡고 빚으시기에 모든 일이 우리에게 선이 되게 된다.

 

 

5. 요셉이 겪을 일에서 하나님의 손이 어떻게 일하셨는지 말해 봅시다.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요셉이 어떻게 고백하였습니까?

 

 

아버지 사랑을 독차지한 요셉을 미워해 형들이 애굽에 노예로 팔아버렸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그 일을 선이 되게 하사 바로의 친위대장 보디발의 집 가정 총무가 되게 하셨다. 그런데 보디발의 아내의 간계로 옥에 갇혀 버렸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그것도 선이 되게 하사 감옥에서도 신임을 얻어 총무처럼 일하게 하셨고 훗날을 대비해 왕의 신하들의 꿈을 해석하게 하셨다. 풀려난 신하가 잊어버려서 다시 배신을 당하지만 그러나 그것도 선이 되게 하사 감옥에 더 있음으로 훗날 애굽 총리로 일할 여러 훈련들을 받게 하신다. 결국 하나님의 손이 바로의 꿈을 움직이시고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된다. 애굽 총리로서 양식을 사러 온 모든 형제들이 철저하게 회개하도록 이끌고 애굽에서 아버지를 보양하며 마지막 시간들을 살게 된다. 요셉이 결국 형들에게 어떤 고백 하는가?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50:20)’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우리에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되는 까닭은 우리를 해롭게 하려는 일들을 우리 하나님이 선으로 바꾸어 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선한 손 안에서 모든 일이 선으로 바뀌는 것이다.

 

 

6.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기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범사에 감사하자. 지금 좋아 보이는 일도 선이 되지만 지금 당장은 아프고 힘든 일도 우리 하나님이 선으로 바꾸 어 주실 것이다. 그러니 우리 성도는 범사에 감사함이 마땅한 것이다.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 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106:1)’

우리는 지금 당장은 하나님이 내 생각대로 내 기대대로 움직이지 않으시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선함을 믿고 끝 까지 믿음의 선한 길 가야 한다. 다니엘의 세 친구 어땠는가? 바벨론 왕이 큰 신상을 세우고 그 앞에 절하지 않 으면 누구든지 막론하고 풀무불에 던지지라 하였다. 왕의 명을 어겨서 잡혀 온 다니엘의 세 친구가 협박하는 바 벨론 왕에게 무엇이라 대답했는가?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왕 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 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3:16-18)’ 결국 저들이 어찌 되었는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 님의 손이 풀무불에서 건져 주지 않는가?

우리는 바울의 고백을 우리의 고백 삼아야 할 것이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 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1:20-21)’ 하나님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합력하 여 선이 되게 하실 것이기에 우리는 사는 일에서도 죽는 일에서도 오직 주님을 존귀하게 하려는 이 목표로 달려 갈 수 있다.

 

 

함께 하는 기도

주님을 더욱 사랑함으로 우리 마음이 더 깊은 사랑과 평안이 가득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선한 뜻대로 부름 받은 줄 알고 푯대 향해 달려가게 하소서.

모든 것을 선으로 바꾸어 주시는 하나님의 손을 날마다 바라보게 하소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고 하나님 섭리에 순종하며 오직 그리스도만 존귀하게 여기고

살게 하소서.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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