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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김규광
  • Nov 11, 2022
  • 64
  • 첨부1

구역공과 22-45

 

 

하나님 사랑 받아 믿어 순종하는 성도들

본문 : 1:5-7

(찬송 : 사랑합니다 나의 하나님, 피난처 되시는 주 예수, 449/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시작하는 이야기.

바울은 사도의 사명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 그의 발은 땅 끝을 향하고 그의 손은 복음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로마에 있는 교회에 편지를 씁니다. 그 로마서 첫 마디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답게 바울은 손도 발도 주님 위해 다 사용하였습니다.

자신이 누군지 고백한 다음 오늘 읽은 5-7절에서는 편지를 받아보는 로마교회 성도들이 어떤 존재인지 밝힙니다. 먼저 5절은 이방인 중에 믿어 순종하는 사람들이라고 6-7절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소유로 부름 받은 성도라고 합니다. 이 두 가지 로마교회 성도들을 부르는 표현은 우리가 하나님께 은혜로 받은 구원의 과거와 현재를 잘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찬양(10)

 

 

말씀과 삶 나눔

1. 로마서 8:39을 읽고 외워 봅시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8:39)’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주신 이유는 남다른 의로움이나 자격 때문이 아니라 그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2. 성도가 세상에서 반복해서 곤비해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세상 살다 곤비하고 피곤할 때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40:28-31 참조)

하나님 백성으로 부름 받은 우리가 죄악 세상 살 때 피곤하고 곤비해지는 것은 정상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강물이 흐르는 데로 떠내려가면 힘들지 않지만 거슬러 올라가면 얼마나 힘들여 노를 저어야 하겠습니까? 우리 성도는 죄악 세상이 흘러가는 데로 떠내려가는 사람 아니라 하나님 말씀의 노를 저어 죄악 세상을 거슬러 올라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세상에서 시시로 곤비하고 피곤해집니다. 그렇게 곤비하고 피곤해지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가보다 의심할 시간이 아닙니다. 도리어 여호와를 앙망할 시간입니다.

 

3. 우리 구원의 현재 모습은 믿음의 순종입니다. 11:6에서 우리가 무엇을 믿어야 합니까?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11:6)’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님과 하나님의 모든 말씀과 하나님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 상 주심을 믿어야 합니다.

 

 

4. ‘믿음의 순종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여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지시하시는지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순종한 도리를 누가 가르쳐 줍니까?(14:26) 우리가 순종할 도리를 듣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10)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14:26)’

우리 행할 길을 가르치시는 분이 누구십니까? 성령님이십니다.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다 통달하시는 성령님께서 우리 길을 지도하십니다. 성령님이 우리 길을 가르치시는데 어떤 방식으로 가르치십니까? 주님이 말씀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함으로 하신다고 했습니다. 성령님이 우리의 행할 길을 가르치고 인도하시되 주님의 말씀이 기억나게 함으로 또 주님 말씀이 무슨 뜻이 깨닫게 함으로 우리 길을 지도하십니다. 이제 말씀을 먹었으니 순종할 수 있다는 말이다. 말씀을 먹었으니 사랑할 수 있고 용서할 수 있고 섬길 수 있다는 말입니다. 말씀을 먹었으니 마음 아픈 사람 위로할 수 있고 외로운 사람 어루만져 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말씀을 먹었기에 성령님이 그 말씀 가지고 믿음의 순종을 하게 하실 것입니다.

 

 

함께 기도하기

           ∙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의 사랑받는 백성임을 잊지 않고, 곤고할 때 하나님 앙망하게 하소서.

           ∙ 하나님 계신 것과 그를 찾는 자에게 상 주심을 믿고, 하나님을 갈망하게 하소서.

           ∙ 날마다 말씀을 먹음으로 성령이 하시는 말씀을 깨달아 믿음의 순종을 하게 하소서.

           ∙ 연말을 맞아 한 해 은혜로 잘 정리하고 새해 준비 잘 하게 하소서.

 

 

찬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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