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해설
구역공과 22-25
구역공과 22-25
세상의 거짓 고발과 바울의 진실
사도행전 24장 1~23절
찬송 : 선하신 목자, 여호와의 유월절, 선한 능력으로, 310장
▶ 시작하는 이야기
지난 오후예배 때는 학습 세례 입교 유아세례가 있었습니다. 우리 가정에 자녀가 태어나면 모두들 기뻐합니다. 우리 삶에서 가장 큰 기쁨입니다. 학습 세례 입교 유아세례는 하나님 나라의 영적 자녀를 얻는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모두가 가장 기뻐해야 할 일입니다.
유아세례를 받은 김우희 김하윤 용채은 이하음, 입교한 김형관 박재훈 하지완, 세례를 받은 강갑수 장소연 전현숙 정유지, 학습 받은 박엄지 성도를 위해 우리 성도들이 사랑으로 기도해 주시고, 따뜻한 말로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들의 신앙이 앞으로 계속 잘 자라 하나님 기뻐하는 하늘 나라 용사가 되고 일꾼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 교회가 우리가 가정과 지인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해서 더 많은 믿음의 가족들이 구원받도록 함께 기도하고 협력하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음식 및 다과 나눔 (모임 전 혹은 모임 후)
▶ 찬양 (10분)
▶ 말씀과 삶 나눔
벨릭소 총독 앞에서 대제사장은 변호사 더둘로를 데려와서 어떻게 고발합니까?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 그가 또 성전을 더럽게 하려 하므로 우리가 잡았사오니(5-6절)’
: 바울을 전염병을 퍼뜨리는 자라고 고발합니다. 나사렛 이단의 사상이며 이 이상한 사상의 전염병을 퍼뜨려 사람들로 하여금 악한 사상에 물들게 만드는 사람이라는 고발입니다. 결국 이 이단 사상으로 인해 로마 곳곳에 반란이 일어날 것이니 바울을 죽여야 한다고 고발합니다.
바울이 당한 고발을 오늘날 교회 또한 당하게 됩니다. 오늘날 교회를 반사회적인 집단, 반인륜적인 집단처럼 보이도록 만들려는 세상의 시도들을 쉽게 목격합니다. 또한 마귀는 지금도 세상 사람들이 복음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갖도록 만들어, 복음을 듣기 전에 아예 귀를 막도록 만듭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우리가 취할 태도는 오직 행실을 선하게 가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어지럽히는 전염병자가 아니라 도리어 세상을 치유하는 자들임을 보여주는 것 밖에 없습니다.
2. 「사랑으로 길을 내다」는 책 내용을 소개받았습니다. 소감을 말해 봅시다.
: 미국에서 의사가 된 윤상혁 선교사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2007년부터 북한에 들어가서 의료선교사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윤상혁 선교사님은 지금도 헌신과 사역을 통하여 바른 복음의 사랑을 전파하고 계십니다.
3. 바울의 믿는 바가 무엇이라고 합니까?
: 바울은 ‘의인과 악인의 부활’을 믿는다고 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반대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임을 논리적으로 진술합니다. 이를 위해 자신이 믿는 바를 설명합니다.
내 삶이 끝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내 삶을 채점하십니다.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습니다. 그 채점하는 날 내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기준으로 채점하십니다. 바울은 이 부활을 믿었습니다.
4. 바울이 의인과 악인의 부활을 믿기에 어떻게 산다고 합니까?
첫째, 하나님과 사람에 대해 항상 양심에 거리낌 없기를 힘씁니다.
죽음으로 인생이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여 하나님 앞에서 판단 받을 날이 있을 것이기에 지금의 나의 행실을 의미 없이 낭비하거나, 죄악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둘째, 위로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 예배하는 일에 힘쓰고, 아래로는 선한 일에 힘을 다하며 산다고 합니다.
바울은 ‘내가 내 민족을 구제할 것과 제물을 가지고 와서’ 라고 말합니다. 부활의 믿음이 있었기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실제 행위로 나타내며 살았습니다.
▶ 함께 기도하기
- 외동 아들을 주신 하나님 사랑으로 세상을 섬기는 기독인의 철학을 가진 성도 되게 하소서
의인과 악인의 부활에 대한 믿음과 소망 위에 굳게 서게 하소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 양심에 거리낌 없이 살아 하나님과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 찬양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