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해설
구역공과 22-19
구역공과 20-19
주는 나의 피난처
본문: 행 21:27-40,
찬송: 예수 사랑하심을,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시작하는 이야기. 오늘 우리가 함께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고 환란 중에 우리의 힘과 도움이시라. 너희는 가만히 있어 주가 하나님됨 알찌어다. 열방과 세계 가운데 주가 높임을 받으리라.’ 성경을 보아도 교회 역사를 보아도 믿음의 사람들은 언제나 하나님을 피난처 삼고 담대하게 주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믿는 자의 가장 안전한 피난처이십니다. 오늘 행 21장에서 바울도 하나님을 피난처 삼고 복음을 위해 담대히 나아갈 때 그런 바울을 우리 하나님이 참 기막힌 방법으로 안위해 주시는 은혜를 깨닫게 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특별히 오늘은 어버이주일입니다. 5월 온가족특새(5월7일 토요일) 때 살핀 룻기 4장을 보면 고통으로 시작한 나오미와 룻의 인생이 찬송으로 아름답게 끝난 데는 저들이 서로를 끝까지 헷세드 변함없는 하나님 사랑으로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믿음 안에서 서로를 먼저 자기희생의 사랑으로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면 우리 모든 가족이 다 소중합니다. 노년 세대는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에 자식들을 위해 전적으로 희생한 삶이 너무 소중하고, 현재 부모 세대 또한 급변하는 시대 속에 위로는 부모님을 아래로는 자식들을 위한 이중의 짐을 지고 살아가는 모습이 안쓰럽고 소중합니다. 우리 자녀세대들은 유혹이 너무 많고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 믿음의 길 가려고 애쓰는 모습이 또 소중합니다. 서로 귀함을 알고 우리 모두 서로 주님 안에 귀하게 여기고 하나님 사랑으로 사랑해서 우리 모든 가정이 가정의 달 5월에 주님 주시는 하늘의 평강과 위로가 가득하길 소원합니다.
가정의 달 맞아 19일에는 노년성경학교, 20일에는 효도관광이 준비됩니다. 한편으로는 재밌고 맛있고 신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다른 한편은 믿음의 확신을 갖도록 준비합니다. 만 70세 이상 되신 모든 성도들이 기대하고 많이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음식 및 다과 나눔
■찬양(10분)
■말씀과 삶 나눔
1. 바울은 왜 붙잡혔습니까?
아시아에서 온 예수님을 믿지 않는 유대교 유대인들이 무리를 충동하였고, 곧 바울을 잡아 성전 밖으로 끌어낸 후 바울을 아예 죽일 심산으로 폭행하기 시작합니다.
다행히 로마 천부장이 소요 소식을 듣고 급하게 군대를 이끌고 와서 죽기 전에 바울은 로마 군대에 넘겨지는데, 그렇다고 천부장이 바울의 편인 것은 아닙니다. 천부장도 전후 내막 살피지도 않은 채 무슨 죄인 체포하듯 결박부터 해 버립니다.
2. 하나님이 고난의 길인 줄 알고 미리 막아주신 일들을 말해 봅시다.
주님 탄생할 때 동방박사: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려 할 때 헤롯의 손에서 구원하시려고 꿈에 타나나셔서 다른 길로 가게 하셨습니다.
바울: 행20:3에 고린도에서 세 달 머문 뒤 수리아로 배를 타고 가려는데 유대인들이 죽이려 공모함을 알게 하셔서 배 대신 마게도냐로 걸어가게 하셨습니다.
1) 우리 개인의 경험 속에서도 하나님이 고난을 막아 주신 일을 나누어 봅시다.
3. 은혜의 하나님이 고난의 길인 줄 아시고도 그 길 가게 하실 때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첫째 하나님의 사람이 겪는 고난을 통해서만 구원의 섭리가 이루어지고 고난을 통해서만 완악한 마음들이 비로소 깨어지고 새 마음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 십자가 상에서의 한 강도, 십자가 처형을 집행하던 백부장, 옥을 지키는 시위대 사람들과 로마의 높고 낮은 관리들, 오네시모 등
② 둘째 우리의 고난과 믿음의 승리는 다른 고난받는 사람들에게 큰 위로를 줍니다.
예) 욥, 손양원 목사님 등
③ 셋째 하나님이 모든 상황을 아시고도 우리에게 고난의 길 가게 하실 때는 우리를 순금같이 연단하셔서 결국 우리에게 큰 상을 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살후1:7)’,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주실 은혜(선물)를 온전히 바랄지어다.(벧전1:13)’
4. 바울이 로마 군대에 잡혀 결박당한 것이 사실은 왜 은혜의 사슬이 됩니까?
① 우선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조용히 바울을 해하려고 일을 도모하지를 않고 소란을 피운 것이 은혜입니다.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이 바울을 알아보고는 조용히 그를 없애려 했다면 누가 도와줄 방도가 없습니다. 그런데 저들이 소란스럽게 일을 했기에 로마 천부장이 알고 군대를 이끌고 오게 된 것입니다.
② 바울을 보호하는 하나님의 손은 천부장의 행보에도 나타납니다. 로마 천부장은 성전이 소란스럽다는 말에 즉시로 군대를 이끌고 왔습니다. 조금만 늦어도 저들은 재판이고 뭐고 없이 그냥 바울을 죽이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천부장의 발걸음을 신속히 움직이셨다. 우리 하나님의 시계는 늦는 법이 없으십니다.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신11:14)’
③ 셋째 하나님은 오늘만 아니라 앞으로 성령님이 주신 비전을 따라 로마에 갈 때까지 가장 안전하게 바울을 보호하기 위해 로마 군대의 죄수로 만드십니다. 이 모든 상황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성령님이 주신 로마 비전을 따라 바울을 가장 안전하게 로마로 인도하기 위해 로마 군대를 바울의 호위병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사실 바울이 로마 군대에 붙잡힌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로마 군대를 바울의 호위병으로 삼은 것입니다.
■함께 기도하기
• 하나님 섭리 안에서 나의 고난 통해 가족구원이 이루어진다면 기꺼이 감당하게 하소서
• 마하나님 하나님의 군대가 안위함을 알고 담대하게 주의 길을 걷게 하소서
• 우리를 얽어맨 모든 사슬들마저 은혜의 사슬임을 믿고 끝까지 주님 의지하게 하소서
• 기장교회 속한 모든 부모들과 어르신들을 주님이 저 천국까지 안위해 주소서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