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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김규광
  • Feb 24, 2022
  • 71
  • 첨부1

데려다가 정확하게 풀어 전하더라

본문 : 18:18-28 (찬송 : 따스한 성령님, 323, 360, 197)

 

 

 

시작하는 이야기.

 ‘따스한 성령님 마음으로 보네 내 몸을 감싸며 주어지는 평안함 만족함을 느끼네. 사랑과 진리의 한줄기 빛 보네 내 몸을 감싸며 주어지는 평안함 그 사랑을 느끼네. 부르신 곳에서 나는 예배하네. 어떤 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네. 부르신 곳에서 나는 예배하네. 어떤 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네.’ 부르신 곳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성령과 진리로 예배할 때 아버지께서는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고, 만나주신다고 약속하신대로 우리에게 오셔서 함께 하시고 우리 길을 앞서 가셔서 인도하시는 줄 믿습니다.

연일 코로나 확진자가 더 늘어나는 가운데 인간의 한계를 깨닫게 됩니다. 불확실한 내일은 우리에게 한편으로는 답답함과 두려움을 주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로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의지하며 이 땅이 아니라 영원한 나라를 찾으라는 하나님의 사인이요 초청장입니다.

우리 모두 부르신 곳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 예배하면서 하루하루 영원한 나라 바라보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은혜가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말씀과 나눔.

1. 내 삶에서 경험한 먼저 가시는 하나님의 일들을 이야기 해 봅시다.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보세요.

(먼저 가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싸우기도 하시고 우리 길을 예비하기도 하십니다)

 

 

2. 아굴라 부부가 에베소에 남게 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울의 부탁때문입니다. 그리고 나를 위해 살 찢고 피 흘려주신 주님 사랑이 고마워서 복음을 위해 나선 몸이니 이제 어디든지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섬기리라는 마음으로 바울의 부탁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아굴라 부부가 복음을 위해서 섬기는 자세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일에 헌신하는 봉사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바울이 안디옥교회를 속히 다시 떠나는 마음이 어떠합니까?

바울이 2차 선교 사역을 마치고 돌아온 안디옥교회는 감사하게도 평안하고 든든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곧 떠나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세상에서 안주하려 하지 않는 바울의 마음을 보게 됩니다. 아굴라 부부가 바울과 같이 계속 다니기 원했지만 자신들을 필요로 하는 에베소에 머물기로 했듯이, 바울 역시도 평안한 안디옥에서 누리려 하지 않고 지금까지 복음 전한 교회들 돌아보는 일과 새롭게 복음 전해야 할 것들을 바라보면서 곧장 나아갔습니다.

 

 

4. 아볼로의 부족함을 아굴라 부부가 어떻게 채워 줍니까?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26)’ 우선 브리스길라 부부는 아볼로가 반쪽 복음만 전하는 것을 보고 바로 그 자리에서 면박을 주거나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아볼로가 그 날 말씀을 다 전하도록 기다렸다가, 조용히 자기 집에 데려가서 먼저는 공손히 극진히 대접했습니다. 그렇게 대접하면서 다른 사람은 모르게 조용히 아볼로가 아직 듣지 못한 복음을 정확하게 풀어 주었습니다. 말하자면 아굴라 부부는 겸손한 자세와 따뜻한 섬김으로 나타난 사랑의 언어로 아볼로의 부족함을 채워준 것입니다. 그러니까 알렉산드리아 출신 학자인 아볼로도 아굴라 부부의 사랑의 언어에 감화를 받아 겸손하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언어가 사람의 마음을 얻습니다.

 

 

5. 우리 교회와 가정에서 아굴라 부부 혹은 아볼로 역할을 누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이제 우리 아굴라 부부 혹은 아볼로가 되어야 합니다. 아굴라 부부처럼 일대일양육교사 되어 아직 온전한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풀어 말씀양육을 해야 합니다. 또 기장교회 아볼로가 되어 우리가 먼저 복음을 정확하게 배워 그 배운 바 복음을 우리 자녀들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함께 기도하기

        ∙ 어떤 상황에도 예배하고 복음 전하고 주의 길 따르도록 우리 삶을 주장해 주소서

        ∙ 아굴라 부부처럼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일에 나를 드리게 하소서

        ∙ 이 땅에서 누림이 아니라 하나님이 상 주실 때까지 달려가게 하소서

        ∙ 아볼로처럼 내가 먼저 배우고 성경을 예수는 그리스도임을 증언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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