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 22-7

하나님의 신실함과 바울의 서원

(행18:9-18, 찬송 : 301장, 은혜,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흙으로 사람을 지으사)

■ 시작하는 이야기. 갑자기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도록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때 우리 성도들이 더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은혜를 구하며 지혜롭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마10:16).’

위드 코로나로 가기 위한 전 단계라 할 수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 성도님들이 몇 가지 주의를 좀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첫째는 아무리 세상이 어지러워도 우리의 본분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경외하며 하나님과 교제하며 사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줄 압니다.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믿음을 지켜 우리에게 유산을 물려주었습니다. 우리도 그 믿음 더욱 굳세도록 하십시다. 그래서 별 이상 증세 없는데 미리 겁먹고 움츠리지 말고, 이상이 없으면 모여서 함께 예배드리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맙시다.

둘째는 우리가 서로 조심하십니다. 그래서 혹 감기나 발열 기침 몸살 등 이상 증세가 보이면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비대면 예배를 한 주 드리십시다.

셋째는 우리 성도님들이 다들 사회생활을 하기에 누구라도 어디에서건 접촉자도 되고 확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서로 정죄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다.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벧전3:8) 하신 말씀대로 서로 긍휼히 여기면서 위하여 조용히 기도해 주시는 성숙한 성도들이 되어 환난의 때에 사랑이 더욱 깊어지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 음식 및 다과 나눔(모임 전 혹은 모임 후)

■ 찬양(10분)

■ 말씀과 삶 나눔

1. 고린도에서 많이 힘들어 하는 바울을 찾아오신 하나님의 위로의 약속이 무엇이었습니까?

우리 하나님이 환상 중에 바울에게 오셔서 어떤 사람도 바울을 대적하여 해롭게 하지 못할 것이라 약속하셨는데, 그 약속 그대로 고린도에서 하나님은 새 총독 갈리오 시대나 그 이전 총독 때나 바울을 지키시되, 이방인들도 바울을 해롭게 하지 못하지만 유대인들도 바울을 해롭게 하지 못하도록 지켜 주신 것입니다.

2. 왜 갈리오로 총독이 바뀔 때 유대인들이 고소합니까?

갈리오 앞의 총독은 유대인들이 바울을 대적하여 고소하고 괴롭게 하는 일을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을 총독이 바뀌기만 기다리고 있었고, 때마침 총독이 바뀌어 새 총독 갈리오가 왔습니다. 유대인들 생각에 새 총독은 오자마자 고린도 시가 소란스러운 것 원치 않을 테니 자기들의 요구를 들어주리라 기대하고 드디어 바울을 잡아가 고소한 것입니다.

3. 고린도 시민들이 회당장 소스데네를 도리어 때린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까닭 없이 남을 해롭게 하려고 자기가 놓은 덫에 도리어 자기가 당하게 된 이 일은 우리 하나님께서 세상을 공의롭게 심판하시는 일의 한 측면입니다. 진실로 우리 하나님은 각 사람이 행한 대로 받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바울의 서원에 대해 말해 봅시다.

고린도에서 두려움 중에 주님이 환상 중에 찾아와 반드시 함께 할 것이니 두려워말고 담대히 복음 전하라 하신 주님의 약속에 대해 주님 믿고 두려워하지 않으며 주님 말씀대로 담대히 복음 전하는 일에 자신을 온전히 드리겠노라 서원한 것입니다.

5. 오늘 우리가 하나님 앞에 어떤 서원 확정된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까?

자유롭게

■ 함께 하는 기도

⚫ 신실하신 하나님이 지키심을 믿고 어디에서나 주 예수의 복음 밝히 전하며 살게 하소서

⚫ 행한 대로 말한 대로 갚으시는 심판의 날 오는 줄 알고 믿음으로 선한 길 걸어가게 하소서

⚫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응답하여 우리 마음에 선한 결단들 확정된 마음 갖게 하소서

⚫ 영적 부모로 내가 먼저 양육 받아 우리 자녀를 말씀과 성령 사랑으로 양육하게 하소서

■ 찬양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