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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조영환
  • Dec 24, 2021
  • 76
  • 첨부1

구역공과 51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따르게 하시니라.

(16:11-25, 찬송 : 주님 큰 영광 받으소서, 435, 195, 나는 길 잃은 나그네였네)

 

시작하는 이야기. 잠언 3장에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3:6)’ 하십니다. 안디옥교회가 거짓교사들로 인해 잠시 어려움을 겪었지만 성령의 가르치심과 예루살렘 공회의 적극적인 지도로 이내 평안을 찾았습니다. 이에 바울과 바나바는 안주하지 않고 다시 1차 선교사역 때 복음 전한 교회를 돌아보고자 각각 실라, 마가를 데리고 다시 나섭니다. 특히 바울과 실라는 다시 험준한 토르스 산을 넘어 갈라디아 지방으로 갑니다. 1차 때 복음 전한 교회들을 돌아본 다음, 계속해서 소아시아와 비두니아에서 사역하려 하는데 성령이 막으십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순 없지만 베드로가 첫 번째 편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에게 ... 편지하노니(벧전1:1-2)’ 하는 것을 볼 때 아시아와 비두니아 선교는 다른 사도들에게 맡기고 바울은 1세기에는 로마의 변방으로 여겨진 오늘날 유럽으로 보내서 장차 2천년 복음 역사를 준비하기 위함이었다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그렇게 범사에, 곧 하나님이 멈추라 하시는 일이나 이리로 가라 하시는 일이나 하나님을 인정하는 바울과 일행들의 걸음을 하나님이 신실하게 지도하심을 보게 됩니다.

 

 

음식 및 다과 나눔(모임 전 혹은 모임 후)

찬양(10)

말씀과 삶 나눔

 

1. 빌립보에서의 사역이 다른 지역과 달리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이에 바울 일행은 무엇부터 합니까?

1차 선교 때는 가는 도시마다 유대인의 회당이 있어 회당만 찾아가면 유대인과 경건한 이방인들에게 복음 전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빌립보는 회당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첫 사역이 막막했던 것입니다. 이에 그들이 할 수 있었던 것은 당연히 기도할 뿐이었습니다. 우리 인생이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다는 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내 자신의 불완전함과 부족함 무능함을 하나님께 고백하는 것입니다. 다른 또 하나는 우리 기도는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완전하심을 인정하면서 하나님의 자비와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2. 루디아가 말씀을 듣고 믿게 된 이유를 무엇이라고 합니까?

성령이 루디아의 마음을 여셨습니다. 한 마디도 놓치지 않고 주목하여 말씀을 듣게 하십니다. 그래서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이 말씀 듣는 루디아의 마음을 여시니 루디아는 바울이 전하는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3. 말씀을 듣고 믿게 된 루디아의 두 가지 반응이 무엇입니까?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첫 번째 반응은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았습니다. 두 번째 반응은 바울을 청하여 말씀을 배우고자 머물게 했습니다.

 

4. 귀신들린 여자가 고침을 받았는데 주인들이 어떤 반응을 합니까?

분노합니다. 이 귀신들린 여자를 이용해 돈을 벌던 주인들은 한 사람이 회복되는 데는 일에는 아무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돈만 생각합니다. 내가 이익을 얻을 수만 있다면 다른 사람은 짐승처럼 살든 말든 얼마나 고통을 당하건 말건 상관없습니다. 그야말로 내 배가 내 신인 것입니다. 내 배부름이 인생의 유일한 목적입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당신의 고귀한 형상대로 지은 것을 알지 못하는 인생들은 오직 나만 잘 되면 되지 다른 사람의 인생에 대해서는 마음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5. 르완다의 대학살 사건을 들은 소감을 이야기해 봅시다.

 

함께 하는 기도

나의 약함과 하나님 완전하심을 알고, 날마다 기도하며 살게 하소서

루디아의 마음 여신 것처럼 우리 가족들 마음 열어 하나님 나라와 진리를 보게 하소서

루디아처럼 주 믿는 자로 이제는 온전히 주를 따르는 사람 되어 복음 위해 살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 나를 알고 타인을 알아, 겸손히 이웃을 사랑하며 존중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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