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해설
구역공과 21-39
21-39 구역공과
<말씀을 다시 듣고 싶은 사람들>
본문 : 사도행전 13장 40~51절
찬송 : 내가 지금까지 지내온 것은, 406장, 주님 말씀하시면, 430장
■ 시작하는 이야기. 오늘 본문은 험준한 토르스 산맥을 넘어 찾아간 비시디아 안디옥 회당에서 바울이 전한 말씀의 결론적인 권면과 말씀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같은 말씀을 들었는데 사람들은 정 반대의 반응을 보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어떻게 듣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 되기 바라고, 하나님 말씀에 잘못 반응하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
■ 음식 및 다과 나눔(모임 전 혹은 모임 후)
■ 찬양(10분)
■ 말씀과 삶 나눔
1. 비시디아 안디옥의 회당에서 긴 설교를 한 바울의 마지막 결론적인 권면을 한 마디로 요약해서 말해 봅시다.
‘들은 바 복음의 말씀에 바르게 반응하라.’
1) 말씀에 대한 반응에 따라 결과가 어떻게 달라집니까?
생명과 죽음의 차이, 영생과 영벌의 차이, 하나님 사랑받는 자녀됨과 원수됨의 차이, 다윗처럼 영원히 하나님이 책임지는 인생됨과 사울처럼 버림받는 차이입니다.
처음에는 그 차이가 그렇게 커 보이지 않습니다. 이 땅에서는 그 차이가 다 드러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드러날 때가 옵니다. 열매를 거둘 때입니다. 열매를 보면 분명해집니다.
그렇다고 지금은 전혀 안 드러나는 것도 아닙니다. 이 땅에서도 차이는 보입니다. 말씀에 바르게 반응한 사람은 하나님 만난 것이 너무 감사하고 즐겁습니다.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가 내 인생의 첫째 보물이 됩니다.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내 아버지 되셔서 내 인생 책임지심을 믿고 겸손하고 담대히 삽니다. 그렇지만 말씀에 바른 반응을 못한 사람은 여전히 하나님 상관없이 삽니다. 그러니 내 인생 내 힘으로 책임져야 해서 피곤하고 두렵습니다.
2. 영생 얻기로 작정된 사람들은 어떻게 바르게 말씀에 반응합니까?
① 42절 - 다음 안식일에도 와서 이 말씀 다시 전해 달라고 합니다.
② 43절 - 다음 안식일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고, 그래서 찾아왔습니다.
③ 44절 - 그 다음 안식일이 되니 온 안디옥 시민이 거의 다 모였습니다.
④ 48절 -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었습니다.
⑤ 52절 -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했습니다.
3. 스스로 영생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한 이들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① 45절 – 시기 반박 비방
지금까지 이방 땅이지만 유대인 사회 지도력을 자기들이 가졌는데, 이제 사람들이 바울을 더 따르는 것 보고는 시기심이 불 같이 타오릅니다. 이에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대놓고 반박합니다. ‘예수가 무슨 내 죄를 대신 죽고 나를 위해 다시 살았다는 말이냐! 사람이 살다 죽으면 끝이지!’하고 무시합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복음 전하는 바울과 바나바를 비방합니다. 부활하지도 않는 예수를 팔아 배나 불리는 사기꾼이요 교묘한 말로 사람들 미혹해서 자기들의 종 삼으려는 거짓말쟁이라고 비방하는 것입니다.
② 50절 – 선동 박해
바울과 바나바를 가만 두면 안디옥 시가 이상한 사상에 휘말려서 무질서하게 될 것이라고 선동해서 결국 바울과 바나바를 안디옥에서 완전히 쫓아내게 만듭니다.
4. 말씀을 잘 듣고 예정론에 대해 말해 봅시다.
1) 예정이 말하는 것과 말하지 않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정을 가지고 말한 것은 과거이고, 말하지 않은 것은 미래입니다.
2) 예정을 바로 알면 우리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합니까?
조금도 미리 판단하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 안에서 모든 사람에게 은혜의 문 구원의 문이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 활짝 열려 있습니다.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다(요 3:16)고 하셨지 예정된 자가 영생을 얻는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믿는 자는 누구든지 영생을 얻습니다. 세상 만민에게 우리 은혜의 하나님은 영생의 문을 열어놓고 초청하십니다.
■ 함께 하는 기도
① 받은 말씀으로 – 말씀을 들을 때 들리는 은혜, 말씀 통해 기쁨과 새힘 얻는 은혜 주소서
- 영생 얻기에 합당한 자 되게 하심 감사하며, 복음 전하기 위해 오늘도 산을 넘게 하소서
② 교회를 위하여 – 안디옥교회처럼 은혜 중에 깨어 기도함으로 성령의 음성과 인도 받도록
- 코로나19와 다른 여러 어려움으로 낙심한 성도 위해 다시 해산하는 수고 감당하도록
■ 찬양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