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 46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시50:1-23 (찬송 : 66장, 날 구원하신 주 감사, 감사하신 하나님)

■ 시작하는 이야기 추수감사주일입니다. 받은 은혜 헤아리는 마음 그래서 감사하는 마음이 우리 모두에게 가득하길 빕니다. 

올 한 해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특별한 시간들을 지나 왔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도 사실 우리는 한 번도 걸어가 보지 못했던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늘 두 가지 믿음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나는 지금까지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에벤에셀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음입니다. 또 하나는 장래에도 인도하실 하나님께 우리를 의탁하는 믿음입니다. 우리의 인도자요 선한 목자 되신 하나님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기를 구하는 믿음의 기도입니다. 

감사하고 의탁하면서 이번 추수감사주일 하나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가득하길 소원합니다. 

연말입니다. 모든 부서마다 봉사자가 필요하지만 주일학교 교사가 많이 필요합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창조주를 가르칠 교사, 받은 은혜를 감사하도록 이끌 교사, 살아갈 날들 기도하며 살도록 도와줄 교사,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도록 함께 기도할 교사들이 너무 필요합니다. 기도하면서 교사로 섬길 수 있는 많은 분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 평안한 인사와 교제

■ 찬양(10분)

■ 말씀과 삶 나눔

1. 1-3절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로 제사를 드림이 마땅한 세 가지 이유가 무엇입니까?

 ① 천하 만물을 모두 지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1절)

  해설 : 우리가 누리고 살아가는 모든 세상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입니다. 

       이 창조가 더욱 신묘한 것은 만물에 각기 놀라운 능력과 특성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꽃은 여러 색깔과 향기를 뽐내고, 물고기는 물에서 호흡합니다. 

 ② 창조하신 만물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2절)

  해설 : 창조하신 것들을 내버려두시지 않습니다. 50편 2절의 고백처럼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빛을 비추시고 만물을 붙들고 계십니다. 그 붙드심이 끝나는 순간 만물은 모든 생명의

       빛을 잃게 됩니다.

 ③ 모든 만물을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3절)

  해설 : 만물을 다스리십니다. 그리고 심판하십니다. 당장은 악이 승승장구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결국 ‘공의’, ‘정의’가 세워질 것입니다. 그렇기에 심판하실 것에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2. 하나님 백성에게 하나님이 제물로는 책망하지 않는 두 가지 이유가 무엇입니까?

 ① 세상에 있는 모든 짐승 가축 새까지 다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10~12절)

  해설 : 하나님께 제사로 드리는 짐승들 중 하나님의 소유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제물로 바쳐지는 모든 것들은 다 하나님의 소유이기에 제물로는 책망하지 않으십니다.

 ②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드린 제물의 고기든지 피를 실제 먹거나 마시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해설 : 하나님께서는 인생처럼 배고파하시거나, 목말라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렇기에 무슨 제물이냐에 초점을 두시지 않으십니다.

3. 하나님 백성에게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세 가지를 말해 봅시다.

답 : 감사, 순종, 기도(믿음) 입니다.

해설 : 하나님께서는 제물 그 자체보다 그 제물에 담긴 하나님의 백성의 마음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기대하시는 마음을 첫째, 감사입니다.(14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놀라운 일과 은혜를 기억하고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라십니다. 둘째, 순종입니다.(14절)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은 반드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고자 하는 거룩한 소원으로 이어집니다. 셋째, 기도(믿음)입니다.(15절) 하나님의 백성은 순종의 삶이 자신의 힘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겸손하게 은혜를 간구합니다. 비로소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이 됩니다.

4. 악인들의 특징과 결말이 어떠하다고 하십니까? (16~21절)

 특징 : (1) 하나님의 교훈을 받으려 하지 않으면서도 선과 악에 대하여 말은 잘 합니다.   

           (16,17절)

       (2) ‘하나님의 오래참으심’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의로운 줄 알고, 하나님을 무시하고 업신여깁니다. (21절상)

 결말 : 때가 되면 반드시 악인의 모든 언행심사를 하나도 숨김없이 다 드러내어 

       책망하십니다. (21절하)

5. 올 한 해 감사했던 일들을 이야기 해 봅시다.

■ 함께 하는 기도

 ► 받은 말씀으로 –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 하나님을 자기 같은 줄로 알고 무시하는 일 없게 하소서

               - 환난 날에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도움과 인도와 구원을 얻게 하소서

 ► 교회를 위하여 – 2021년 잘 준비하되, 교사 구역장 1:1 교사 등 섬길 일군들 보내주소서

                 - 늘 은혜 충만 감사 충만 말씀 충만한 성령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 연약한 성도들(아픈 분들, 직장 문제, 불신 가족) 형편 따라 은혜 주소서

■ 찬양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