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공과해설

  • 조영환
  • Nov 08, 2020
  • 149
  • 첨부1

구역공과 45

 

마땅한 두려움을 아는 참된 믿음을 가지라

4:36-5:11(찬송 :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310, 211)

 

시작하는 이야기 예루살렘 교회가 정말 은혜와 말씀 사랑 충만한 성령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데, 오늘 말씀에는 참 이해하기 어려운 사건이 일어납니다. 은혜충만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벌어집니다. 오늘 5장 사건은 차라리 없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성령충만한 공동체 모습이 4장으로 끝났더라면 너무 좋겠는데, 5장에서는 성령충만한 공동체라고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는 사건이 생깁니다. 말하자면 내가 속한 공동체가 성령충만하단 것은 반드시 나도 성령충만하단 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가능성은 큽니다. 성령충만한 공동체 안에 거할 때 나도 성령충만한 은혜 누릴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성령충만한 공동체 안에서 불행하게도 사탄충만한 사람도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충만한 공동체 속에서 나도 성령충만한 사람 되고 반대로 사탄충만한 사람 되지 않도록 애쓰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평안한 인사와 교제

 

찬양(10)

 

말씀과 삶 나눔

 

1. 아나니아에게 베드로가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하고 말한 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 모두는 여전히 부패한 아담의 본성의 그림자가 남아 있어서 한 순간 방심하면 언제든지 넘어질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성령충만한 공동체 안에서 오히려 넘어지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고전10:12, 벧전5:8, 4:27 참고)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2)’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5:8)’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4:27)’ 어제까지 성령충만했다고 오늘도 자동적으로 성령충만함이 이어지는 것 아닙니다. 어제 성령충만한 은혜를 누렸다면 오늘도 그 충만한 은혜 이어지도록 우리는 날마다 자신을 쳐서 말씀에 복종시키고 아버지 하나님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연약한 인생임을 인정하는 진실한 믿음의 자세입니다.

 

3.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어떤 틈들을 보여서 넘어지게 되었습니까?

아나니아 부부는 마귀에게 시기 허영 탐욕 거짓 위선의 틈에 더하여 하나님을 무시하는 불경건함의 틈까지 보인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저들은 자신들이 지금 하나님 보시기에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아무 감각이 없습니다.

 

4. 왜 우리는 이 사탄을 보면서 하나님이 너무하다는 생각을 합니까?

우리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1:13)

그것은 우리가 온전히 의로우신 하나님을 너무 몰라서 하나님을 우리 수준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1:13)’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시기 허영 탐욕 거짓 위선이런 일에 너무나 익숙하여서 시기와 허영을 속옷처럼 입고 탐욕과 거짓 위선은 겉옷처럼 입고 살아서, 이 정도는 심각한 죄라고 생각하지도 않을 때가 많은 것입니다.

더군다나 그것만 아닙니다. 우리는 날마다 이런 일에 익숙한데도 하나님이 아나니아와 삽비라처럼 그 날 바로 죽게 하시진 않으니까 우리는 괜찮다고 여기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평안히 잘 사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는 괜찮아서가 아니라 다만 하나님이 참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탐욕 허영 거짓과 위선에 대해 하나님이 공변된 심판을 행하시려고 일어나시면 우리는 정말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지금 우리를 참고 기다려주고 계신 것이지 우리는 잘 살고 있어서가 아닙니다.

 

5. 성령이 오실 때 제일 먼저 하시는 일이 뭡니까?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16:3)’ 성령님이 하시는 첫 번째 일은 우리 마음속에서 우리의 죄를 보게 하는 것입니다.

 

6. 오늘 사건으로 교회에 어떤 두 가지 열매가 나타나게 되었습니까?

하나님 두려워함을 배웠습니다.

장차 얻게 될 완성된 하나님 나라 영광이 어떠할 줄도 보여주었습니다.

 

 

함께 하는 기도

 

받은 말씀으로 성령충만한 공동체 안에서 나도 성령충만하게 하소서

-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말과 행실을 삼가게 하소서

- 깨어 기도함으로 사탄에게 틈을 주지 않게 하소서

교회를 위하여 2021년 잘 준비케 하소서. 교사 구역장 등 섬길 일군들 보내주소서

- 거짓과 위선을 떨쳐버린 진실한 사랑과 섬김의 교제가 있게 하소서

- 성도들이 다 함께 예배하고 교육하고 교제하도록 모이는 일에 힘쓰도록

찬양

 

주기도문

제목 날짜
구역공과 21-37   2021.09.17
구역공과 20-51   2020.12.18
구역공과 20-47   2020.11.22
구역공과 20-46   2020.11.14
구역공과 20-45   2020.11.08
구역공과 20-44   2020.11.01
구역공과 20-43   2020.10.30
구역공과 20-42   2020.10.23
구역공과 20-38   2020.09.25
구역공과 20:37   2020.09.18
구역공과 20-29   2020.07.26
구역공과 20-28   2020.07.26
구역공과 20-27   2020.07.08
구역공과 20-26   2020.07.03
구역공과 20-25   2020.07.03
구역공과 20-24   2020.06.16
구역공과 20-23   2020.06.10
구역공과 20-22   2020.06.02
구역공과 20-21   2020.05.29
구역공과 20-20   202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