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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김성경
  • Nov 01, 2020
  • 146
  • 첨부1

구역공과 44

 

 

왕이 있는 사람들

본문 : 4:23-37 (찬송 : 86, 313)

 

 

 

음식 및 다과 나눔 (모임 전 혹은 모임 후)

 

 

시작하는 이야기.

구약 사사기를 읽을 때 가장 눈에 띄는 구절이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풀어 다르게 표현해 보면 이스라엘이 저들의 왕인 하나님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음으로 자기 멋대로 살았더라.’ 그렇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는 영원하고 거룩한 왕이 항상 계셨지만 마음이 미혹되어 왕을 공경하지도 않고, 왕의 말을 귀담아 듣지도 않아 사사 시대는 우상숭배와 온갖 음행, 지파간의 분열과 다툼, 이방 사람들에게 짓밟힘 등 온갖 어둠과 고통의 역사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읽은 사도행전 4장 후반부 말씀은 사사 시대와는 정반대로 왕을 알고, 왕을 믿고, 왕을 따르는 초대교회 성도들의 영광스러운 삶을 보여줍니다. ‘왕이 있는 사람들의 특별한 삶입니다. 정말 왕이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다른지 배우고 본받는 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말씀과 나눔.

1. 베드로 요한이 이틀 동안 겪었던 하나님 역사와 고난에 대한 보고를 들은 성도들의 반응이 어떠했습니까?

해설 : 그들은 한마음이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합니다. 24그들은 듣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이르되성도들의 이러한 반응은 예수의 이름과 복음을 위해 당해야 할 고난이 있다면 기꺼이 받겠다는 결단입니다. 이들이 이렇게 결단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에게는 진정한 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대주재여!’ 하고 하나님을 부릅니다. 우리 하나님이 대주재이신 이유를 두 가지 말해 봅시다.

해설 : 우리 하나님이 대주재이신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그분은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나 지금도 많은 왕들이 있었지만 인간왕의 권세와 능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특별히 영혼의 문제에 있어서는 아예 알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자기 뜻대로 다스리시며 통치하십니다. 육신과 영혼의 문제까지 주관하시는 왕이십니다.
둘째, 우리 하나님은 만물의 심판주가 되십니다. 25절에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리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의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합니다. 한 마디로 세상의 타락한 인생과 권세자들 그리고 타락한 세상 나라들이 아무리 하나님을 부정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살고 마음대로 다스리려 해도, 결국 세상 모든 나라와 인생은 하나님 뜻 앞에 굴복하고 심판받게 되고 하나님이 만왕의 왕이심이 드러나게 된다는 말입니다. 영원하신 왕은 오직 우리 하나님뿐이십니다.

3. 성도들이 고난의 그림자 앞에서도 도리어 담대히 기도한 세 가지 간구가 무엇입니까?

해설 : 주여(왕이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 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첫째, 전날 우리 구주를 거역하고 박해한 세력들이 이제 성도들을 위협하는 것 살펴달라고 합니다. 하나님 경외함 없는 세상은 어느 시대나 성도들을 위협하고 박해하기 마련이기에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기를 구합니다.
둘째, 이렇게 왕의 돌보심 속에서 성도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하나님 말씀 전하는 일 계속하도록 기도합니다. 성도는 박해 속에서도 복음전하는 사명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셋째, 이렇게 하나님 보호 아래서 말씀을 위해 사는 동안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함께 하기를 구한다. 왕의 나라 왕의 사명 위해 살 수 있도록 병든 자를 고쳐도 주시고 거룩한 종 예수 이름으로 표적과 기사들도 나타나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의 실재를 사람들이 알 수 있게 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4. 한 마음으로 기도한 성도들에게 우리 하나님이 어떻게 응답하십니까?

해설 : 하나님은 땅이 진동케 하셨습니다. 땅이 진동케 하신 의미는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셨다는 뜻입니다. 온 세상들을 다스리시는 통치자로서 그 백성들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또한 이 땅에서 일어나는 박해 속에서 성도들을 굽어 살펴 달라는 기도에 대한 응답이기도 합니다. 필요하다면 땅을 흔들어서라도 자기 백성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보여주십니다.

 

 

5. 하나님이 땅을 진동하게 하고 또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실 때 성도들이 어떻게 행합니까?

해설 : 담대히 하나님 말씀을 전합니다. 세상의 위협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말씀을 따르고 말씀을 전합니다. 불과 몇 시간 전에 베드로와 요한이 말씀 때문에 옥에 갇히고 협받을 받았지만 저들은 담대히 말씀을 위해 전진합니다.
믿는 무리가 한 마음이 됩니다. 피를 나눈 형제도 아닌데, 육신의 가족보다 더 사랑으로 연합하는 공동체가 됩니다. 모든 물건을 통용하고, 필요를 따라 나누어 주었습니다. 왕이신 하나님을 위해 기쁘게 사용할 줄 아는 선한 청지기가 된 것입니다.

 

 

 

함께하는 기도

받은 말씀으로 :

   - 왕이 있는 사람으로 세상의 핍박 앞에서 기도하게 하소서.
   - 환난이 있어도 담대히 말씀 전하게 하시고, 우리 공동체에도 땅을 흔드는 역사들을 허락해 주옵소서.
   - 물질의 종 되지 않고 주인 되어서 왕이신 하나님 뜻대로 사용하게 하소서.

교회를 위하여 :

   - 1년 준비를 잘 하게 하소서. 교사 구역장 등 섬길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 성령 충만한 은혜, 사랑, 말씀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
   - 다시 말씀을 흥왕하게 전할 지혜와 용기와 믿음과 기도의 부흥을 주소서.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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