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해설
구역공과 20-43
구역공과 43
하나님 중심으로 판단하고 행하라.
행4:13-22(찬송 : 내가 주인 삼은, 314, 420)
■ 시작하는 이야기 다시 구역이 모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늘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한 공동체를 지향해야 합니다. 아직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불안 요소들이 남아 있기에 조심하면서 모였으면 합니다. ① 가능한 넓은 장소를 이용하면 좋겠습니다.(교회, 카페 등). ② 모임 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③ 식사는 가급적 하지 않습니다.(하려면 넓은 식당 이용) ④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는 사람은 참석을 자제합니다. ⑤ 구역식구 중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자주 연락하면서 믿음의 교제와 격려가 풍성하길 바랍니다.
20세기 초반 프랑스의 유명한 사상가인 ‘폴 발레리’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당신이 용기를 내어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머지않아 당신은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무엇이 올바른 길인지 생각하고 사는 것과 사는 대로 생각하는 사람의 삶의 가치는 천지 차이입니다. 생각을 먼저 바로 하고 사는 사람은 그릇된 욕망의 이끌림을 뿌리치고 옳은 길을 갈 수 있지만, 사는 대로 생각하는 사람은 욕망의 노예가 될 뿐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무엇이 옳은지를 먼저 판단하고, 그 바르고 선한 판단을 따라 행하는 멋진 믿음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 음식 및 다과 나눔(모임 전 혹은 모임 후)
■ 찬양(10분)
■ 말씀과 삶 나눔
1. 공회가 베드로 요한을 심문하였지만 결과가 어떠했습니까?
☞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고 알고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고 비난할 말이 없는지라.’ 베드로 요한은 제대로 된 배움 없는 갈릴리 출신의 무식쟁이인 줄만 알았는데 저들이 담대하면서도 하나님 말씀에 근거하여 예수 부활과 주 되심을 힘있게 증거하니, 공회로 모였던 모든 사람들이 놀랍니다.
2. 베드로 요한이 전에 예수님과 함께 있는데 지금은 앉은뱅이와 함께 있습니다. 고침 받는 앉은뱅이도 자발적으로 베드로 요한이 심문 받는 곳에 와서 함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오늘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이 나는 누구와 함께 있게 하십니까?
☞ 주님과 함께 하는 사람 베드로와 요한은 주님이 사랑하는 사람 나면서 못 걷게 되었던 앉은뱅이와 함께 합니다. ‘예수와 함께, 가난한 영혼과 함께’가 같이 갑니다. 예수와 함께 하는 사람은 주님 기뻐하는 영혼과도 함께 합니다.
☞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과 함께 하는 사람은 주님이 사랑하는 영혼들과도 함께 하고 돌보며 섬기는 것입니다. 기장교회 성도님들!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주님이 사랑하는 영혼들을 사랑하십시오.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여러분 구역위 식구들 기관의 동역자들을 사랑하십시오.
3. 베드로 요한이 공회를 향해 담대히 무엇이라고 대답하는지 두 가지를 말해 봅시다.
☞ ① 옳은가 판단하라.
☞ ②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4. 설교에서 들은 종을 양녀 삼은 한국교회 처음 성도 이야기를 듣고 소감을 말해 봅시다.
☞ 하나님 보시기에 무엇이 옳은가를 판단하고, 그 다음에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길로 가자!
■ 함께 하는 기도
► 받은 말씀으로 – 의를 위해서는 핍박 받되 달리 비난받을 일 없게 하소서
-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사람으로 가난한 영혼과 함께 하세 하소서
-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길을 먼저 판단하고 그 길을 걷게 하소서
► 교회를 위하여 – 다시 자유롭게 드려지는 예배 위에 은혜 주옵소서.
- 모든 교육과 교제도 자유롭게 이루어지도록 평안을 주옵소서.
- 위축되지 않고 복음 전하고 말씀과 기도의 부흥이 일어나게 하소서
■ 찬양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