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해설
구역공과 20-14
구역공과 14
하나님께는 영광을 믿음의 형제에게는 축복을
계1:1-6(찬송 : 23장 144장 92장)
■ 시작하는 이야기. 오늘부터 주일오전에 요한계시록을 전합니다. 8년 전 2012년도에 수요일마다 계시록을 설교했었고 작년에도 짧게 5주 동안 개괄적으로 강의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많은 성도들이 계시록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계시록을 다시 설교하는 것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다 결국 다시 살피더라도 얼마든지 유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다시 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러면서 두 가지 바램을 가집니다. 하나는 계시록 통해 우리 모든 성도들이 풍성한 영적 은혜와 격려를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이단을 잘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로는 이미 믿은 지 오랜 우리 성도들, 특히 교사나 구역장이나 1:1 리더 중직자 등은 앞으로 계시록을 다른 성도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정도가 되면 좋겠다 하는 마음입니다.
지난번에 설교할 때는 수요일이어서 시간이나 증거 방식 등을 좀 자유롭게 할 수 있어 가르치는 시간을 많이 할애 했는데, 이번에는 주일 오전이어서 성경공부 식으로 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님들이 설교를 들으면서 혹 좀 더 깊이 알고 싶거나 의문이 생기면, 지난 번 설교한 것이 홈페이지에 있으니 참조하셔도 좋고, 저에게 질문해 주셔도 좋습니다.
아무튼 계시록 말씀을 다시 같이 배우면서 풍성한 성령의 지혜와 은혜를 기도합니다.
■ 음식 및 다과 나눔(모임 전 혹은 모임 후)
■ 찬양(10분)
■ 말씀과 삶 나눔
1. 요한계시록이 우리에게 주어지기까지 과정을 말해 봅시다.
‘하나님 => 예수 그리스도 => 천사 => 요한 => 그의 종들(모든 천국 백성들)’
1) 우리에게는 계시록을 포함한 복음을 누구에게 전해줄 사명이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우리 성도들은 반역은 하지 않더라도 전해야할 계시를 전하지 않고 마음에만 담아두거나 덮어두는 불순종에 빠지면 안 될 것입니다. 우리가 바른 것을 전하지 않음으로 왜곡되고 거짓된 가르침이 난무하도록 버려두면 안 됩니다. 바른 계시를 반드시 전하는 충성된 일꾼의 사명 우리 모두 잘 감당합시다.
2. 계시록의 3가지 특징을 말해 봅시다.
① 상징적인 언어를 중심으로 전하신 복음
②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에 관한 계시
③ 모든 성도들이 읽고 듣고 순종해야할 말씀
3. 삼위일체 하나님을 어떻게 증거하고 있으며 어떤 의미입니까?
성부 하나님 -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 우리 하나님이 영원하신 분인 것은 하루살이 같은 우리 인생에게 얼마나 큰 위로요 소망인지 모릅니다. 죽음 앞에 속수무책인 우리 인생에게 영원하신 우리 하나님은 영원한 거처요 소망이 되십니다.
성령 하나님 - ‘① 충성된 증인으로 ②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③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 완고한 인생들이 아직 최후심판을 하지 않으니 겁 없이 주님의 왕권을 거역하는 일이 많지만, 그러나 그것은 잠시 회개할 시간을 주신 것이고 만왕의 왕은 우리 구주십니다. 범사에 주님이 우리 인생과 역사의 왕임을 잊지 말고 왕 되신 주의 뜻에 기쁨으로 순종하며 살아가십시오.
성자 하나님 -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 성령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데 충만한 영이십니다. 하나님 보좌 앞에 계신 일곱 영이신 성령으로 충만해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 생명으로 충만하게 살 수 있습니다.
4. 우리에게 베푸신 3가지 은혜를 어떻게 말씀합니까?
해방하셨고(과거)
우리는 주님의 피로 인하여 죄로부터 단 번에 영원히 해방되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을 때 단 번에 영원히 변하지 않는 구속의 은혜를 덧입었습니다. 이 약속 때문에 우리는 지금도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우리 구원을 완성하고 책임져 주실 담대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사(현재)
하나님의 선한 섭리 안에서 우리 성도의 인생에도 비바람이 불 때가 있지만 우리 향한 하나님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창조주이신 이상 구속받은 언약백성인 우리를 버리지 않는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변치 않는 하나님 사랑을 믿으십시오.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우리는 하나님 나라가 되었기에 하나님이 우리를 의와 생명으로 다스리십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다스림 받고 살다가 우리는 영원한 나라를 기업으로 얻을 것입니다. 그리고 제사장이 된 우리는 이렇게 찬송과 선행과 나눔으로 하나님께 제사할 뿐 아니라, 또 세상을 위해 기도함으로 세상을 섬기는 거룩한 제사장의 사명도 감당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세상을 섬기는 일은 우리의 특권이요 자랑이며 마지막 심판 날에는 우리의 영광과 면류관 상급이 될 것입니다.
■ 함께 하는 기도
► 나라를 위하여 : 코로나19사태 잘 마무리되고, 많은 사람이 인간의 한계 알고 회개하도록
► 한국 교회 위해 : 이 땅의 교회들이 거룩해지고 구원의 방주로서 계속 쓰임 받도록
► 교회를 위하여 : 고난주간에 말씀과 기도로 주님 십자가를 많이 사랑하고 묵상하도록
다음 주 부활주일부터는 다시 모일 수 있도록
■ 찬양
■ 주기도문